미국을 봐도, 싱글맘이 늘어나고, (멕시코나 하류층의 싱글맘과는 다른..) 북유럽에서도, 싱글맘들의 사회참여가 보편화되는 추세라면, 모계사회로의 진입은 하나의 추세.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모계사회가 생산력 (관계밀도)를 높이느냐는 별개의 문제. 동렬님 지적대로, '소집'이라는게 일단 모계권력으로 방해되니까.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점점 의미없어질지도
부자독식의 성적 불균형은 사라질거라는전망. 어차피 여자가 성을 결정하므로. 잉여되는 남성노동력은, 사회구조의 고도화로 해결해야할것이고.
일례로, 이케아, 디즈니, 토이스토리, 그리고, 식당에 아이들 노는 시설이 있어야 장사가 되고, 등등, 일종의 소유나 소비의 개념은 여자들과 아이들에게 있지, 남자들에게는 해당안되는 사항.
그렇다면, 어떻게 모계사회를 먼저 치고 나갈것인가가 관건. 구조론 식구들 생각은 어떠신지.
모계사회의 문제는 발견과 혁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원시 모계사회와 현대 모계사회는 채집(쇼핑)사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금과 복지제도가 잘된 선진국의 쇼핑사회는 아직 경쟁이 격화되기 이전의 원시 채집사회와 유사해 보입니다.
부계사회는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조직문화.
전쟁이 없으면 모계, 전쟁나면 부계가 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면 됩니다.
작은 회사들을 무수히 만들어서 전쟁을 벌이면 마침내 남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죠.
공무원 교사 대기업 금융회사에 짱박히려는 풍조에서는 남자들이 힘 못쓰는게 당연합니다.
글로벌 초대형 기업들 간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짐으로써, 안정된 창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뭐든지 자기가 다해먹어야 직성이 풀리던 미련한 삼성조차 기업을 사들이느라 여념이 없죠.
예전에 정부가 일으켰던 벤처붐을 글로벌 기업들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