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런데 살면 성격이 괴팍해집니다.
나는 너를 쏠 수 있지만 너는 나를 쏠 수 없다. <- 이런 거죠. 인간이 교만해지는 지점.
예멘.. 밑에서 보면 건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각지대. 헬기를 타야 이 각도가 나오는 거. 위에서는 다 볼 수 있죠.
인간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통제가능성 말이죠.
1. 합리주의.. 교육으로 통제할 수 있다. 그럴리가. 말 안듣습니다. 인간이 말 듣습니까? 천만에.
2. 물질주의.. 돈 주면 넘어온다. 예멘에 가서 그러다가 총맞아 죽은 사람 많죠.
3. 정신주의.. 충성, 효도, 신념, 의리, 애국 이런 걸로 인간을 조종할 수 있다. 예멘은 빼고.
4. 탐욕주의.. 성욕이나 식욕으로 유혹하여 인간을 제압할 수 있다. 지율스님에게도?
인간을 진정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은 하나 뿐입니다.
그것은 대표성입니다.
돌다리도 성격이 이상함.
여자들도 성격이 이상함
눈도 내놓지 않음
총을 쥐고 있고 쏠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결국 쏘고 맙니다. 그게 인간.
지금 누가 이만큼 딱 쏘기 좋은 자리에 있습니까? 미국넘.
정 쏠게 없으면 자기 고추라도 일단 쏘는게 김수창 제주지검장.
착한 당나귀만 고생고생 고생이 많구나.
나무도 성격이 안 좋음. 놀부나무. 챙기기만 하고 내놓는게 없음. 잎도 몇개 내놓지 않음.
이파리 몇개로 버팀. 만약 염소넘이 와서 싹 먹어버리면 어쩔겨?
걱정 붙들어 매셔. 물도 없는 바위사막인디 어느 미친 염소가 여기까지 와? 못와.
원숭도 성격이 이상함.. 여긴 수단
그래도 투표 할 때는 눈을 내놓고 한다고.
구조론의 상호작용론은 환경결정론이 아닙니다.
인간을 교육이나 물질, 마음, 욕망 이런 걸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걸로 통제가 되는 인간은 이미 통제권 안으로 들어와 있는 거죠.
예멘의 바위산은 통제권 바깥이라는 거죠.
모든 건물이 총 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총을 쏩니다. 반드시.
그러므로 답은 총에 있습니다. 총은 통제수단입니다.
통제하려 하므로 통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통제의 나무를 키워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총 가지고 깝치는 넘은 대포로 해결하는 수 밖에.
드론이 아니면 그들을 바위굴 속에서 꺼낼 수 없죠.
인간을 궁극적으로 통제하는 수단은 의사결정원리 그 자체를 발달시켜가는 것입니다.
어쨌든 아프리카 오지의 사람들도 스마트폰은 받아들입니다. 다 필요없어. 그러나 아이폰은 좋아.
자기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면 인간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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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물질은 의사결정을 위한 미끼에 불과하고,
역사의 발전, 문명의 진보가 의사결정원리가 지향하는 방향성이죠.
큰바위님처럼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분들이 대표성 없이 밍기적거리는 자칭 대표들을 통제하면 됩니다.
님께서 그들을 갈구고 개입하고 때론 고립시키면서 방향성을 제시하여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수 없도록 해보시지요.
저도 나름대로 제 분야에서 그것을 하고 있는데, 직접 해보면 꽤 효과가 있습니다.
구조론 분들은 현실에서 대부분 쪽수에 밀리고 권력관계에서 열세임을 호소하곤 하는데,
권력과 숫자에 밀려도 구조론의 탄탄한 논리로 무장하면 일당백은 거뜬하더군요.
큰바위/
제가 백번 쯤 팀을 이야기해도 사람타령을 하네요.
유민아빠가
합리주의 - 좌빨에게 교육받아서 세뇌된 결과로,
물질주의 - 거액의 돈을 바라고,
정신주의 - 마음의 평안을 바라고
탐욕주의 - 김수창병 때문에 그러고 있습니까?
아니잖아요.
진실을 말하자는 겁니다.
합리주의 물질주의 정신주의 탐욕주의는 전부 거짓말입니다.
그럴 리가 없잖아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것입니다.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하나 팀입니다.
팀은 가족이기도 하고 동료이기도 하고 국가이기도 하고 인류이기도 한 것입니다.
좋은 팀을 만들면 모든 병사가 서로 죽으려고 적진을 향해 뛰어듭니다.
죽음이 겁나서 도망치는 병사는 없어요.
그런데 밥을 안 주면 도망치는 병사는 졸라리 많습니다.
- 2중대 왔어. 밥줘.
- 1중대 애들이 다 먹어버려서 밥이 없어.
- 왜 1중대가 다 먹어?
- 오늘 훈련이 빡셌다나봐.
- 2중대 훈련은 빡세지 않냐?
- 하여간 밥 없으니까 2중대는 건빵으로 때워.
- 밥 다시 지어.
- 보일러가 꺼졌어. 그리고 부대 하루치 정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밥 못해.
- 너죽고 나죽자.
병사가 도망치는 이유는
첫째 밥을 안 주고
둘째 총을 안주고
셋째 옷을 안 주고
네째 신발을 안주고
다섯째 소대장을 주지 않아서입니다.
팀이 결성되어 있으면 인간은 바른 판단을 합니다.
안철수 박영선 탓할 일은 아니고
팀이 깨진 거죠.
인간을 근원에서 움직이는 동기가 무엇이냐입니다.
동기만이 동기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팀과 동기화 된 자만이 바른 판단을 합니다.
팀과 동기화 되는건 하루 이틀에 되는게 아니에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베테랑들처럼
백전노장들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적인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오합지졸 신병들은 안 되죠.
이 새뀌들은 실전에 투입하면 총알같이 빠른 속도로 죽어버려요.
그 많은 전투에도 불구하고 노병들은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신병들은 초스피드로 죽어버린다 말입니다.
합리적인 판단은 오로지 튼튼한 팀워크에 의해 가능한 것입니다.
그 팀이 꼭 사람들 사이에만 있는게 아니고
자기 안의 계획에도 있다는거죠.
구독자입니다
쿠르베 성기의 근원이란 글을 보고 짧은 소견 몇 자 적습니다
먼저 좋은 공부자료라 감사드리며
김동렬선생님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1. 성기를 성기로 보지 말고 사람 몸의 일부로 봐라는 것으로 갈등하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성기를 사람의 오장육부와 다를 바 없는 몸으로 봐라는 것이죠
2. 성기를 보고 갈애하면 수준이하이고 갈애 안하면 자기 기만이다
이 말 좀 심하다 생각합니다
성기를 보고 갈등하지 않는다는 것은 삶의 당위적 목표이지만
목표는 과정속에서 영글어지는 것이라
과정속에서의 갈등과 갈애 갈구는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만약 여성의 성기를 보고 갈등하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가정하고
그래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상태를 목석의 상태라 보는데 ...
갈등하지 않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며 심장이 뛰지 않는 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3.개인적으로
여자를 여자로 보고 사람으로 보는 것을
순서를 달리해 사람으로 보면서 여자를 느낄 줄 안다면 공부가 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망으로 여자를 보지 말고 로망으로 여자를 시선하는 것
이것이 살아있는 공부라 생각합니다
4. 갈애해도 안되고 갈애 안해도 안되는 것이라면 이 답은 갈애을 벗어난 시선을 가져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데
갈애을 벗어난 시선은 갈애덩어리에서 갈애하면서 갈애를 마주하는 것이 공부라 생각하며 이 그림을 봅니다
김동렬/
사람 포기가 잘 안되는구료.
아마 천번쯤 이야기해야 포기가 될 모양입니다.
아직까지 팀이 제대로 작동되는 꼴을 보지 못해 그런 모양입니다.
맨 마지막 "팀이 자기 안의 계획에도 있다"는 말은 확~ 다가 오네요.
언제 강남으로 구조론 나들이 함 해야할까 봅니다.
합리주의, 물질주의, 정신주의, 탐욕주의가 못하게 하는
그 의사결정을 하는 인간은 별종인가?
과연 이 모든 것이 인간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구조론이 말하는 의사결정원리라란 무엇일까?
특별히 한국에서는 대표성을 부여해도 스스로 대표자격이 없는 넘들이 많은데,
의사결정을 제대로 행사할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