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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482 vote 0 2010.02.26 (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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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으면 항상 의도와 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09.jpg 

운동은 외부환경과 만나 상대적인 위치로서의 포지션을 성립시킨다.

11.jpg 

패턴은 다른 것에 스며들어 침투해 있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0.03.07 (11:49:06)

실은 '역설'에 대해서 구조론이 명확한 답을 해줘야합니다.

어떻게 역설이 예측가능한지.

'힘이 없이 왜 역설이 발생하는지.'

근대의 시기에, 힘없이 시작한 김옥균의 개화운동이
일제가 더 깊이 우리 내부에 침투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한국가의 역사뿐아니라,
경제에서도 역설이 나타나고, 문화변동에서도 역설이 존재합니다.

시간과 공간에서 전이되는 역설을 구조론이 '설명'하고 '예측'할수 있다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3.07 (19:38:34)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자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역설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 실은 '역설'에 대해서 구조론이 명확한 답을 해줘야합니다. .. 질문이 뭐죠?
* 어떻게 역설이 예측가능한지.. 왜 역설이 예측대상이죠?
* '힘이 없이 왜 역설이 발생하는지.'.. 힘이 없이 왜 역설이 발생하죠?
* 근대의 시기에, 힘없이 시작한 김옥균의 개화운동이
일제가 더 깊이 우리 내부에 침투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문장이 호응 안됨.. 비문에 살짝 가까움. 개화운동은 개화운동이고 일제는 일제지 왜 그걸 거기다 가져다 붙이지요?
* 한국가의 역사뿐아니라,
경제에서도 역설이 나타나고, 문화변동에서도 역설이 존재합니다.
시간과 공간에서 전이되는 역설을 구조론이 '설명'하고 '예측'할수 있다면... 왜 역설이 시공간에서 전이된다는 건지?



물론
말씀하신 요지를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대충 뭔 말씀을 하는지 알죠.
그러나 이런 식으로 문장을 혼란스럽게 써놓으면 대화가 안 됩니다.
질문은 99를 채워놓고 나머지 1을 찾는 것입니다.

역설은
중학생 수준의 물리학 공부하신 분은 다 알겁니다.
f=ma 이딴거 배웠잖습니까?
힘이라는 것은 물리적으로 특정한 형태의
물리량을 성립시키는 것이며
거기에는 시간의 길이, 공간의 너비, 가속도, 상대성 등등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보통 이 중에 하나의 조건을 충족시켜놓고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착각하는게 인간이지요.
왜냐하면 멍청하니까.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기름만 넣어놓고 차가 간다고 믿거나
혹은 시동만 걸어놓고 간다고 믿거나
혹은 엑셀만 밟아놓고 차를 간다고 믿는 착각이지요.

근데
때로는 기름만 넣어도 가고(이미 시동이 걸려있으므로)
때로는 시동만 걸어도 가고(이미 미션이 D에 가 있었으므로)
때로는 액셀만 밟아도 가고(이미 운전중이었음)
그러므로 아 뭐만 해도 되더라 하고 착각하는 거죠. 

그러므로 역설이 일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역설이란 간단히 힘의 작용이 대상의 무게중심을 치지 못하면 반사되어 되돌아 오는 것입니다.
이건 초딩도 알 수 있지요.

1킬로그램의 물체를 움직이려면 그 마찰력 이상의 힘을 가해야 하는 거지요.
근데 어떤 조건에서(예컨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든가 물에 떠 있었다든가) 더 작은 힘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착각하는 거지요.
역설은 간단히
대상을 통제하려면 그 이상의 힘을 가해야 한다는 당연한 지식이며
그 이상의 힘이라는 것은 시간, 공간, 가속도, 지렛대의 원리 등등 여러 물리학적 조건에 의해 성립되는데
인간들이 귀찮으니까 그 중에 하나만 보고 대충 통밥때리는 겁니다.
왜 이런걸 원론에서 정치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역설이라는 단어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힘의 작용은 그 대상의 무게중심을 치는 겁니다.(그냥 치는게 아님, 정확하게 중심을 제압해야 함)
치지 못하면 되치기 되지요.
이건 초딩도 아는거.

구조론은 역설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설은 간단히 1+1=2입니다.
어떤 멍청이가 1-1을 해놓고 왜 2가 아니냐고 따진다면 그게 역설입니다.
그때는 이 멍청아 하고 혼을 내주는게 맞지요.

전기만 해도 전압이라는게 있고 전류라는게 있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만 들이대면 된다고 믿는 바보들이 숱하게 있으니까 세상에 역설이 있는 거지요.
근데 보통 인간들은 대충 하나만 들이대는 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학생은 성적만 들이대면 되고
선수는 메달만 들이대면 되고
구직은 스펙만 들이대면 되고
짐승남은 복근만 들이대면 되고
송일국은 살만 빼면 되고
명박은 삽질만 하면 되고
소는 밭만 잘 갈면 되고
돼지는 살만 찌면 되고
닭은 알만 잘 낳으면 되고
아사다마오는 트리플 악셀만 하면 되고
이건 인간들의 착각입니다.

그들은 시스템 안에 갇혀 길들여진 존재입니다.
그들이 시스템 밖으로 나오면 역설의 찬공기를 만나고 기겁을 하게 되지요.

물리적으로 힘을 구성하는 조건은 다양하며
그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야 대상의 중심을 칠 수 있으며
중심을 쳐야 힘이 옳게 전달됩니다. 

선빵에 실패하면 뒈지게 맞죠.
이건 가리봉동 양아치도 아는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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