審美眼 - 드디어

드디어

김동렬

read 6262 vote 0 2009.11.25 (18:42:52)

https://gujoron.com/xe/62064

신년달력 맛뵈기입니다. 인쇄소에 넘겼는데 요즘 달력철이라 일감이 밀려있다고 보아서 다음 주 중으로 나올 것으
로 예상합니다. 주문은 기본 3권에 12000원, 1권 추가에 3000원으로 하고 다음주부터 신청받겠습니다. 쪼고매만
기달려 주시라요.

프린트

2009.11.25 (19:10:39)

전체파일 PDF버전을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gujoron_calendar2010.pdf

답글

2009.11.25 (20:10:19)

반가운 소식입니다. '맛뵈기'라지만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모과(木瓜)와 놀기'

박차고 오를듯한 모과나무, '아고, 고개야...'^^

모과3.jpg

개똥참외를 닮은 모과

모과.jpg

유자차를 마시는 모과... 허이구...참...^^

모과5.jpg

그냥 바라보기

그냥...

모과를 가리켜 세 번 놀라는 이유,

못생겨서 놀라고,

그윽한 향내를 뿜어서 놀라고,

떫고 신맛에 또 한 번 놀라고.

'그래서 어쩌라고요...'^^

2010-미학달력, 다음 주에 신청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글

2009.12.02 (02:05:53)

마지막 사진에 저 노란 모과 녀석.
꽉 움켜쥔 못생긴 주먹이 제법 매력있구려.
한방 치겠소.

답글

2009.12.03 (09:29:14)

나는 저 모과 앞에서 기가 '팍' 죽었드랬어요...^^

답글

2009.11.26 (10:46:22)

참으로 미학스러운 달력이오

답글

2009.11.26 (11:42:49)

칼라 식물사진 들어가는 게~ㅋㅋ 잘못하면 농협달력같이 될 수도 있는데
자꾸 볼수록 괜찮네요~ 힘이 느껴져서.
심플하고 깔끔하고 힘찬.
내년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2009.11.26 (12:04:10)

쌀톨같은 하얀 벼꽃이 날 잡아끌고 있어요. 저 녀석들, 봐도 봐도... 음...^^
보통 논에서 벼꽃을 보면 그냥 나에게 눈 깜빡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확대해 사진으로 보니
묘한 느낌도 들고... 설명으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

답글

2009.11.26 (16:55:49)

다음주 수요일쯤 나올듯.. 관리자님은 그 때쯤해서 주문양식 만들어 두기요.

답글

2009.11.26 (19:07:55)

축하하오!

보고 또 보아도 물리지 않소.

답글

2009.11.29 (00:30:08)

아!!!

내년이 기다려 지는 일이 생기네요

헌데 동렬님 말씀하시는 주문 양식이라함이

탁자식(삼각 모양으로 세워두는)인지 벽걸이식 인지..뭐 이런 것인지요..

개인적으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책상위에 올려 두고 볼 수 있는 탁자식으로도 만들어졌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