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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혼자 대화하는 사람 있습니다. 마치 눈앞에 사람이 있는듯이 허공에 고함을 지르고, 눈알을 부라리고, 삿대질을 하고 침을 퉤 뱉고, 욕설을 합니다. 청중이 없는데 혼자 열변을 토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실성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제 자리에서 떠드는 자도 있고 걸어가면서 누가 들으라는듯이 씨부렁대는 자도 있는데 이 자들은 고정된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김대중 빨갱이, 노무현 빨갱이, 문재인 빨갱이, 북한이 땅굴파는 소리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멀쩡한 사람이 실성한 사람 흉내를 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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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맞습니다. 제가 쓰려던 글은 글쓰기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글이 완전히 제목과 달리 꼬였습니다.
2. 일기는 일기장에 쓰겠습니다. 이 게시판을 일기장으로 채우지 않겠습니다.
3. 그런데 다른 글도 제 입장에서는 굳이 핵심을 찌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요.
4. 제가 뭔가 콱 막힌 사람 같은데, 아무튼 위 글은 곧 삭제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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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지 말고 놔두세요. 현장을 잡은 증거가 필요하니까.
어른과 미성년자의 차이는 어른은 리스크를 먼저 생각하고 어린이는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달려듭니다.
정상인은 위험을 먼저 판단하고 비정상자는 그냥 내부에서 넘쳐서 흐릅니다.
정상인이라면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글이든 반드시 도입부가 있습니다.
판타지라면 먼저 세계관을 보여주는 거지요.
그게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은 아기입니다.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도입부는, 인물설명은, 캐릭터 제시는, 게임의 규칙은, 세계관 설정은 엄마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자기를 아기라고 규정하는 자와는 대화를 하면 안됩니다.
실성한 자가 그런 또라이성 글을 쓰는 이유는 상대가 적절히 반격해줄걸로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서론을 쓰지 않아도 상대가 지적해주면 맞받아치면 된다는 얌체사고를 가지고 있는 거지요.
정상인이라면 먼저 무대를 세우고 청중을 불러모으고 삐에로를 투입하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적당한 타이밍에 막을 올리고 비로소 본론을 꺼내듭니다.
무대도 없고 청중도 없고 삐에로도 없이 바로 본론으로 쳐들어가서 자기소개 하는 자는 무슨 심보일까요?
그런 사람은 병원을 찾아간 환자입니다. 환자는 배경설명 필요없고 바로 환부를 까뒤집어 보여줘야 합니다.
즉 남이 세워둔 무대에 난입하여 무대를 뺏으려는 자나
엄마가 만들어둔 무대에 올라서 재롱잔치를 벌이려는 아기인 것입니다.
이런 자와는 대화의 상대로 삼으면 안 됩니다.
그 무대가 남의 무대인 것을, 엄마의 무대인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임자가 있다는걸 알려줘야죠.
무의식을 들키고 마는 겁니다. 셋 중에 하나입니다.
1. 남의 무대를 뺏자는 도둑심보 2. 엄마의 무대를 쓰자는 아기 심보. 3. 이곳이 병원이라고 믿는 환자 심보
도둑이거나, 아기거나, 환자입니다.
정상인은 발언하기 전에 먼저 발언권을 얻는 절차를 가져야 하며
글쓰기에서 그것은 충분한 배경설명입니다. 도입부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6하원칙까지 안 가더라도 왜 이런 짓을 하는 지가 설명되어야 합니다.
그게 없으면 도둑, 아기, 환자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정곡을 찌르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건 중간에 난입하려는 핑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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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1. 정확한 의사 전달 2. 효과적인 문제 해결 3. 창의적 사고 촉진
이 게시판의 글은 이 3가지가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별 생각 없는 글을 올립니다.
세상 글쓰기의 기본은 이것입니다. 1. 많이 읽어야 한다 2. 많이 생각해야 한다 3. 많이 써 봐야 한다
물론 구조론적 글쓰기는 제가 전문은 아니지만, 사건에 풍덩 빠지면 글을 쓰지 않으려 해도 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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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변희잰줄"
제가 이런 경우를 많이 경험해본 바에 따르면
맥락이란 걸 전혀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이 보통 이렇습니다.
상대와 나 사이에 연결이 있다는 걸 모르는 겁니다.
변희재가 대표적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엔 이유도 모르고 의기소침해져서
발언을 안 하는데
변희재와 윤석열은 좋은 대학을 나오는 바람에
이미 맥락에 올라탔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그 맥락을 강요하는 거죠.
서울대입구역 앞에 가보면 서울대 과잠을 개떼처럼 입고다니는 게 다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평생 서울대입구역 앞에만 살면 변희재가 되어도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졸업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 순간 맥락 없는 상황에 놓여서 당황.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보면
여주가 자신이 정신병에 걸린 걸
받아들이는 순간 정신병에서 탈출하는 게 나옵니다.
탈출하고 싶다면 님이 정신병자라는 걸 먼저 받아들여야 합니다.
근 10년은 된 거 같은데 맨날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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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부류의 특징은 플러스 사고입니다.
보통은, 어른들은 마이너스 사고를 합니다.
플러스 사고 - 이득을 주워모은다. 채집경제
1. 어떤 트집거리를 발견한다.
2. 만에 하나라도 이게 맞으면 니들은 어쩔건데?
마이너스 사고 - 리스크를 감소시킨다. 시스템경제
1. 이게 맞다면 남들은 왜 그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을까?
2. 이게 틀리면 나만 개쪽까는 건데 쪽팔려서 어쩌지?
도박꾼의 특징은 자신의 틀렸을 경우의 손실을 생각하지 않는 거. 맞았을 경우의 이득에만 집중.
꼬맹이는 자기가 주워온 사금파리가 골동품일 경우만 생각하지 그런 뻘짓으로 신뢰를 잃는건 생각하지 않음.
꼬맹이가 신뢰상실에 따른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는 이유
- 신뢰의 문제는 엄마 책임이고 나는 건수만 잡아오면 됨. 변희재의 무의식은 자신을 아기로 규정
변희재의 무의식은 왜 자신을 아기로 규정할까?
정신적으로 유아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

![포인트:48631point (24%), 레벨:23/30 [레벨:23]](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3.gif)
제가 구조론에서 인공지능을 2016년부터 9년을 떠들었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저를 여행하는 백수로 생각합니다.
나름 이해는 됩니다. 거지꼴인 저를 봤다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이 기믹을 깨는 게 쉽지는 않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어떤 공간에 뭔가를 들고 들어올 땐
그걸 왜 들고와야 하는 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여기는 구조론연구소니깐 대개는 "보편 구조를 적용시켜볼 수 있는 사례"를 들고와야 하죠.
문제는 대개 이 룰을 지키지 않는다는 거.
뭐 저라고 해서 꼭 이 룰을 잘 지키느냐면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의식적으로 생각을 좀 하다가 소재를 가져오긴 합니다.
당신이 뭔가를 가져왔다면 그걸 왜 들고왔는지를 설득해야 하며
설득하지 못 한다면 도를 아십니까 혹은 유니세프 혹은 신천지인 겁니다.
계속 혼잣말을 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 여기는 정신병자들이 혼잣말을 떠드는 곳이구나"라고 생각하겠죠.
그걸 누가 바라겠습니까?
보통 정신병자를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왜 정신병자 소리를 듣는지를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걸 이해하지 못 하면 영원히 정신병자를 탈출할 수 없습니다.
정신병자와 일반인은 한끗 차이입니다.
솔직히 제 눈에는 한국인이 통째로 정신병자로 보입니다.
윤석열 찍는 사람이 제가 자주 가는 식당의 주인입니다.
그 사람이 제정신입니까?
그들은 자기가 정신병자라는 걸 알고 있을까요?
정신병은 남과 어울리지 못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신병자가 유일하게 남과 어울리는 건 정신병원 의사나 간호사뿐.
그들은 정신병자를 정신병자라고 생각하고 정신병자를 대합니다.
그리고 돈을 받으니깐 그 짓을 하는 거지,
제정신 가지고는 그렇게 안 합니다. 왜?
정신병자에게 맞춰주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주인공은 원래 정신병동의 간호사였는데
자신이 정신병에 걸려 정신병동에 갖히게 되니 납득을 안 합니다.
결국 자기가 정신병에 걸렸다는 걸 깨닫고 탈출을 하는데,
그 과정이 눈물겨운 거.
사람이 뭐든 방향 전환을 할 때는 숨을 참게됩니다.
앞으로 걷다가 방향을 틀려면 일단 멈춰야 합니다.
걸으면서 튼다고 해도 순간적으로는 멈춥니다.
정신병자를 탈출하고 싶다면
정신병적인 일기장 행동을 먼저 멈춰야 합니다.
일기장에 쓸 이야기를 공공연한 장소에서 쓰는 사람이 바로 정신병자입니다.
딸딸이는 자기 집에서 몰래 쳐야지
여고 앞에 가서 치면 바바리 정신병자가 되는 겁니다.
혼자서 삽질한다고 누가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러는 데는 이유가 있겠으나
정신병자를 정신병자라고 해봤자 별 의미 없고
일단 멈추세요.
너 아니더라도 정신병자 졸라리 많으니깐
너만 특별히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고추에 털났다고 어른 되는 거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부모를 탈출해야 어른이 되는 겁니다.
정신질환을 굳이 자랑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