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철학자 콰인
'경험론의 두 독단'
칸트 때부터 내려온 분석명제와 종합명제 간의 구분은 불가능하다. 분석명제에 대한 유력한 정의는 '순전히 말의 의미 때문에 참인 명제'(예를 들어 '모든 총각들은 미혼이다')인데, 이런 정의는 근본적으로 순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제의 유의미성을 따지는데 '경험적 검증가능성'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논리 실증주의는 실패한다.
곧 유의미한 명제 일체를 오직 직접 경험적인 명제들만으로 환원하려 하는 경험주의적 환원주의는 실패한다. 오히려 수학 및 논리학을 막론하고 모든 명제 일체는 총체적으로 경험에 의해 반증될 수 있다.
'"가바가이" 사례'
한 언어학자가 원시부족의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오지로 들어갔다. 말이 통하지 않는 원주민과 함께 있는데, 마침 토끼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원주민이 "가바가이"라고 말했다. 언어학자는 "가바가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상식적인 대답은 이때 "가바가이"가 한국어의 "토끼"와 의미가 같은 것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근거는 무엇인가? "가바가이"가 "토끼의 이데아"와 의미가 같다고 보지 못할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원시부족이 플라톤주의 철학에 깊은 조예가 있어서 "저기 토끼의 이데아가 뛰어가고 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고 단정할 근거가 있는가? 이게 너무 극단적이라면 "토끼의 귀"가 아니라고 단정할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fMRI를 동원해서 "가바가이"라는 말소리가 한국어 "토끼"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신경 신호를 유발하는 것을 확인한다 한들, 이는 "가바가이"와 "토끼"의 의미가 같다는 것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이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선 "토끼", "토끼의 이데아", "토끼의 귀" 등을 구별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금 원주민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들어봐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다시 반복된다. 이를테면 "가바가이"와 "토끼"가 의미가 같은지 다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국어 "~의 이데아", "~의 귀"와 의미가 같은 원주민 언어 단어가 결정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즉 순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어진 경험적 데이터만을 근거로 삼아 "가바가이"가 "토끼"와 의미가 같은지 결정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구조론에서 철학사와 언어에 대해서 자주 다뤘던 것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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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실증주의가 개소리인 것은 맞습니다.
수레에 실린 화물을 보고 수레를 판단하는 오류.
콰인도 개소리를 하는듯 한데 컴퓨터 언어를 잘만 쓰면서 참.
이런 개소리를 하는 이유는 수레와 그 수레에 담기는 화물을 헷갈려서인듯.
인공지능이 코딩을 잘하는 이유는 언어를 잘 만들어놔서 그런 것.
번역이 안 되는 것은 언어를 개떡같이 만들어놔서 그런 것.
수학이 잘 먹히는 이유는 수학언어를 잘 만들어놔서
근데 가끔 삑사리도 있음
결론.. 잘 만든 수레는 잘 배달한다.
고장난 수레는 중간에 택배가 실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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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라는 말도 바보같은 말인데 거기서 경험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소.
철학자라는 자들이 언어를 사용하는게 유치원 수준 어휴!
경험은 단서일 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유일한 근거는 시스템입니다.
예컨대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그 전구는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수레가 운반에 성공하면 그 수레는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언어가 의미전달에 성공하면 그 언어는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그 언어로 의미전달이 가능한지는 실험해보면 됩니다.
의미전달에 실패하면 고장난 언어이므로 폐기하면 됩니다.
예) 개독들이 쓰는 주술사의 언어. 영빨이 좋다는둥 은혜받는다는둥 개소리를 시전. 아무 뜻 없는 옹알이.
콰인은 바보들에게 바보라고 한듯한데 콰인도 바보라서 총체적 난국
무슨 자비의 원칙.. 이것도 주술의 언어.
수레가 고장났는지는 수레(시스템=선험)를 보면 되는데 수레에 실린 화물(단어=경험)을 논하는 진풍경
이건 심형래가 울고갈 코미디입니다. 아이큐가 0에 가까운듯.
논리실증주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없는 반철학운동
그런데 독일관념론 철학도 사실 기독교를 근사하게 포장한 반철학
결국 반철학과 반철학이 서로 상대를 향해 똥이다를 시전하는 허무개그
대륙철학은 기독교 하수인, 영미철학은 대륙철학에 대한 비웃음.. 둘 중에 철학 비슷한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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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의 가독성 문제로 누군가가 쉽게 정리한 영상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KMInjOGY
서양 철학사에서는 명제는 분석명제와 종합명제로 구분된다
분석 명제란 필연적 명제 - 총각은 결혼하지 않는 남자이다 = 동의어 반복인데 어떻게 필연인지
종합 명제란 우연적 명제 - 철수는 총각이다 = 뭐든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는 소리
당시에 논리실증 주의자들은 관찰을 통해 검증 가능한 종합 명제만이 의미있다고 주장했는데
콰인에 주장에 따르면 모든 까마귀를 관찰해서 검다는 것을 판단해도 돌연변이로 알비노 까마귀가 확인되면
종합 명제에 돌연변이도 포함시키는 보조 명제를 추가해야 하니 종합명제만 나열하면 틀렸다는 소리지요
콰인은 이거를 미결정성 논제라고 했는데
가바가이 토끼 논제도 미결정성 논제로
까마귀를 한 번 봐서는 그것이 검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겁니다
결국 콰인은 논리실증주의자들을 바보라고 한 것인데 콰인 본인도 구조론의 관점에서는 바보가 됩니다
구조론에서 보는 과학은 경험주의적 학문이 아니고 선험주의적 학문입니다
플러스 사고가 아니라 마이너스 사고인데
주사위를 굴려서 어떤 수가 뜰지 알 수 없다가 아니라
주사위 면이 6개니깐 100퍼 확률로 7 이상은 뜨지 않는 확신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큰 것에서 범위를 잡아서 점점 좁혀가자고요
까마귀는 검은가? 까마귀로 설명하면 어려울 거 같아서 북극곰이라 생각해 봅시다
북극곰이 하얀 이유는 보호색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색과 결이 맞아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포식의 입장이든 피식의 입장이든 생존에 유리합니다
뭐든지 존재한다는 건 멸종하지 않을 정도의 생존 효율은 가지고 있다가 됩니다
보호색의 관점에서 사과가 빨간 이유를 보자면
동물을 통해 번식하는 사과의 입장에서는 잘 보이는 게 생존에 유리한 전략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사과가 꼭 빨갈 필요가 있는가입니다
사과와 똑같은 전략을 구사하는 다른 꽃들이나 과일들을 보면 꼭 빨갛지는 않아요
즉 사과가 주황색이든 노란색이든 분홍색이든 초록색 대비 잘 튀기만 하면 돼요
그럼 사과는 빨간가요? 아니죠 이거는 결과예요
원인에서 사과를 보면 주변색 대비 아무 색이든 잘 튀는 색이기만 하면 됩니다
사과는 무슨 색인가?
귀납적 사고 : 빨갛다
연역적 사고 : 아무 색이든 잘 튀는 색이면 된다
다른 예시로
물속에 손으로 기포를 형성해서 기포를 관찰해 보자고요
그럼 물은 가라앉고 기포는 공중에 뜹니다
그럼 물은 내려가는 속성이 있고 공기는 올라가는 속성이 있는 게 경험주의의 입장이 됩니다
근데 유체역학으로 보면 물이든 공기든 다 중력에 끌려 내려가는데
물속에서 공기가 떠오르는 이유는 공기도 내려가야 하지만 물에게 아랫 포지션을 뺏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떠밀려 올라간 게 공기라는 겁니다
물도 물보다 무거운 거 안에 있으면 기포처럼 올라가고
공기도 공기보다 가벼운 게 있으면 물처럼 내려가요
공기는 올라가는가?
귀납적 사고 : 올라간다
연역적 사고 : 유체역학적 관계에서 교통정리에 따른 포지션을 가진다
그러니깐 논리실증 주의자들이든 그들을 바보 취급한 콰인이든 모두 틀린 겁니다
콰인의 관점에서 종합명제에다가 보조명제를 추가하는 건 플러스 사고로 애초에 답이 없어요
종합명제 1에다가 보조명제 1234556789.... 한 1억 개 추가하면 100% 확실한 명제가 되나요
1차원을 설명하려면 2차원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1차원만으로 1차원을 설명하겠다는 소리
논리란 대상이 어떤 외력에 떠밀려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정적 상태를 보는 게 아니라 동적 상태로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보여야 합니다
지구상에 동식물 모두 찾아보면 무게중심이 모두 맞는데
중력이란 외력에 대해서 대응을 하려면 무게중심이 맞아야만 해요
안 그럼 멸종해서 지구상에 없어야 하고요
대략 사과 하나가 있다고 치면
우주 -> 태양계 -> 지구 -> 생태계 -> 사과
사과 설명하기 이전에 중력이든 태양이든 산소든 생태계든
환경을 먼저 깔아 놓고 그 환경과 대응되는 사과를 따지면
사과는 동적상태가 되는데
아무 색이 되는 게 아니라 잘 보이는 색 중에 아무 색이 되어야 하고
아무 모양이 되는 게 아니라 무게 중심이 맞는 모양 중 아무 모양이 되어야 하고
이걸 보편적인 특수성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뭘 먹을지 알 수 없지만 아무것도 안 먹으면 굶어 죽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서양 철학사를 요점 정리 영상으로 대략훑어 봤는데 소스의 부재 때문인지 특별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논리를 정하려면 엔트로피가 증가된다는 열역학법칙이 먼저 있어야 하는데
서양철학사 대부분이 열역학법칙 이전에 내용들이라 당연히 기대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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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명사)로는 어떻게 설명해도 전부 귀납 아닌가요.
한 단어를 말씀하시는 건지 단어들을 연결하여 문장을 만들어도 귀납이라는 말씀인지? 전제와 진술의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명제도 아닙니다. 명제는 판단이 가능해야 하는데 '철수는 총각이다' 이건 선언이지 명제도 아닙니다. 그냥 개짖는 소리. 멍멍멍. '처녀총각이 커플인데 철수가 총각이면 영희는 처녀다.' 이건 말이 됨. 지식은 복제되는 것이므로 복제구조를 갖추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들은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함축해놔서 말이 통할 뿐. 생략 함축을 다 복원하여 전시하면 문장이 매우 길어집니다.
컴퓨터언어는 정확합니다. 인공지능이 코딩을 금방 해냅니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개판입니다. 인간 사이에 말이 안 통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인데 철학자라는 것들이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개소리를 하는 거지요.
컴퓨터 언어.. 저 포도는 팔이 닿지 않는다.
인간 거짓말.. 저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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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는 다 귀납이지 않느냐는 문장은 지금 보니 완전 부정확하네요. 제가 이해가 어려워진 부분만 다시 표현하자면 모든 관찰(제가 명사라고 쓴 부분)이 선행되는 추론은 다 귀납일텐데 두 문장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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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추론은 다 연역이고 귀납은 없습니다.
귀납은 자신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
말을 헷갈리게 해서 일어나는 배달사고입니다.
인간의 인식은 뇌기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패턴반응입니다.
화장실에만 가면 오줌이 마렵다.
정지해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움직이는 것처럼 착각된다.
이것은 뇌가 패턴을 읽은 것이며 물리적인 반응입니다.
연역은 기계적인 패턴반응에 의지하므로 오류가 적습니다.
물론 오류가 있을 수도 있는데 착시현상이 대표적인 예.
환각을 봤다거나 환청을 들었다면 오류지요.
정상적인 뇌의 반응에서 연역은 무오류입니다.
구조론으로는 어색함을 느끼는데서 연역이 시작됩니다.
인간의 뇌가 연역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연역이 되는 것입니다.
주산으로 한 계산이 왜 맞느냐면 계산법을 그렇게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문제) 1+2를 주산으로 계산하시오.
1. 내 꼴리는대로 주판을 패대기친다. 계산 틀림.
2. 주판을 먹어버린다. 계산 틀림.
3. 규칙대로 계산한다. 계산 정확.
북극곰이 희다.. 관찰의 결과.. 귀납
이런 것은 오류가 있는게 암탉은 보호색인데 수탉은 아니거든요.
새끼 멧돼지는 줄무늬가 있는데 성체는 없어요. 이랬다 더랬다 규칙이 애매함.
북극곰의 흰색은 보호색이다. DNA 분석.. 연역
엄밀하게 따지면 북극곰 피부는 검고 햇볕을 난반사 시켜 피부까지 받아들이는 장치입니다.
보호색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데 북극곰 아니라도 다 보호색이 있습니다.
보호색을 만드는 유전자는 수억년 전부터 있었다는 말이지요.
흑곰이 나무에 올라 있으면 숲에서 나무그늘 때문에 안보입니다. 밤에는 더 안보임.
흑곰도 보호색이니 백곰도 보호색이라는 거지요.
귀납.. 특정한게 그런데 다른 것도 그럴거라는 추측. 예) 수주대토
연역.. 모두 그렇고 예외가 없을 때 정확.
연역은 족보가 있고 경로를 따라가므로 정확합니다. 연역 예) 엄마의 자식
귀납은 운으로 맞은 것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귀납실패 예) 로또명당
로또명당이 실제로 있다는 수학적 증거를 찾으면 노벨상 아니면 필즈메달
로또명당 찾지 말고 증거를 찾으셈. 인간은 진짜 로또명당을 믿지는 않음. 믿는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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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흰색은 보호색이다> 연역(대전제 색을 가진 동물의 색은 대체로 보호색이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두번째도 그냥 귀납으로 치던데 구조론에서 쓰는 귀납과 연역이란게 기존 논리학에서 쓰는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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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따지려면 문장이 길어져야 합니다.
대충 알아듣겠지 하고 함축해놔서 그렇고.
부분에서 전체로 가면 귀납
전체에서 부분으로 가면 연역.
흰색(부분)은 보호색(전체)이라고 추정하면 귀납
모든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보호색을 만드는 DNA(전체)를 획득하고 있다. 북극곰은 보호색 DNA가 발현(부분)되었다. 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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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연역 자체가 틀렸습니다 (대학교도 마찬가지)
학교에서 배운 연역
(대전제)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전제)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결론)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여기서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건 그냥 선언입니다
엔트로피가 증가되기 때문에 깨진 유리는 자연히 붙을 수 없고
식은 커피가 자연히 뜨거워지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기계 설비를 오래 작동시킬수록 노후되는 걸 보자면
엔트로피 증가에 따라 깨진 유리가 다시 붙을 수 없듯이
기계가 마찰을 일으켜 서로 마모되어 쇳가루가 떨어지는 현상은
한 방향으로 만 가능합니다 쇳가루 다시 붙을 일 없고 떨어지는 것만 가능
그럼 인간의 수명도 기계 설비 작동에 따른 노후처럼
장기 같은 것들이 노후되는 것만 가능하지 그 반대 방향은 절대 성립될 수 없습니다
구조론의 연역
엔트로피에 증가에 따라 >> 인간의 수명은 노후되는 방향만 가능하여 >> 결과적으로 죽게 되는 것이다(ㅇ)
교과서의 연역은 >> 같은 방향성 없이 그냥 선언이라 틀린 겁니다
드래곤볼의 초사이언 손오공
발차기 한 방으로 지구폭파 가능함
그럼 손오공의 발은 그만큼 질량이 높아야하고
질량이 높은 물체를 빠르게 움직여야 힘이 되고
그럼 손오공이 질량이 높은 몸뚱어리를 빠르게 움직일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서 오느냐는 것이죠
뭔가를 엄청 많이 먹어야 하는데 1초만 숨 쉬어도 굶어죽지 않을까요?
손오공을 설명하려면 에너지를 설명해야 하는데 에너지 설명 없이 손오공만 갑자기 선언한다?
아이가 있으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을텐데 엄마는 설명 없이 갑자기 아이만 선언한다?
이게 기존 고전논리학에서 다루는 연역법의 오류입니다 인과율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어요
에피쿠로스의 신의 역설
1.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2.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3.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인가?
4. 악을 막을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는 것인가?
이렇게 무작정 가정하고 선언하면 무조건 틀린 겁니다
갑자기 신이 왜 나오고 의지는 왜 나오고 능력은 왜 나오냐는 것이죠
초사이언 손오공이랑 다를 게 없어요
물리학적 관계와 연결이 끊겨있어서 거짓입니다
그래서 구조론 이전에 고전논리학을 다룬 철학사는 연역이 없으므로 모두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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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죽는게 참이면 소크라테스가 죽는 것도 참입니다.
그러므로 대전제가 맞는지만 검증하면 됩니다.
대전제를 검증하는 방법은 대전제의 대전제를 검증하는 겁니다.
대전제의 대전제는 열역학인데 그게 구조론입니다.
구조론이 참이면 모든 인간은 죽으면 소크라테스는 죽으면 소크라테스 발가락도 죽으면 발가락에 기생충도 죽습니다. 심지어 기생충에 기생충도 죽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식을 늘려가면 어느새 도서관을 꽉 채운다는 말씀. 그러므로 모든 지식이 사실은 연역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귀납은? 귀납은 연역에 쓰이는 소품. 어떤 사람이 그럼 소크라테스 위장 속에 사는 십이지장충도 죽는가 하고 태클을 걸어오는게 귀납이라는 말씀.. 소크라테스 위장의 회충이 죽었다. 그러므로 십이지장충도 죽을 것이다. 이게 귀납. 귀납은 연역을 끌어오는 과정. 소크라테스가 죽었으면 참, 살아있으면 거짓.
나는 엄마의 아들이다. 그렇다면 형도 엄마의 아들이겠네? 짜샤 난 배다른 자식이야. 이복형제 몰라? 이건 귀납실패
너희는 동복형제인데 네가 형이다. 그럼 얘는 내 아우야? 아우 맞아. 이건 연역의 성공.
어떤 사람이 자신과 닮은 사람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혹시 어린 시절에 헤어진 형제가 아닐까? 추측. 이 추측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귀납. 검증하려면 부모를 만나봐야 하는데 과연 맞다 치고 그럼 개도 닮은 개는 형제일 확률이 높은가? 이건 연역. 그럼 말도? 그럼 소도? 그럼 닭도? 그럼 돼지도? 지식이 계속 새끼를 친다는 말씀.
교차검증을 해보면 되는데 이런 바보같은 논쟁을 왜 하는지 모르겠소.
언어는 문법구조 속에서 의미를 획득합니다.
가이바이가 토끼인지 아닌지는 말과 소 개구리 염소 등을 다뤄봐야 알 수 있습니다.
시스템=메커니즘=구조=대칭=축에 태워야 답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