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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의 소거법을 따르면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아닌
안 맞는 것을 하나식 추가하다 보면
맞는 것만 남게 되어서 정답에 가까워집니다
예를 들어 노래를 해보고 음치라는 걸 알았으면 노래를 포기
다양한 것들을 해보면서 안 맞는 것 다 포기
그럼 나머지는 할만하거나
적성에 맞는 것만 남게 되는 거지요
구조론은 잘하는 것을 택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을 피하다 보면 잘하는 것이 남게 되는 겁니다
갈릴레이가 개신교를 제압하려고 지동설을 주장했는데
그 말은 상호작용 안에서 결과물이 나타난 것이지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한다고 지동설이 떠오르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목적을 정하고 나아간다는 건 틀린 겁니다
어떤 사람이 황당무계한 일을 벌려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가슴의 뛰는 일을 하라고 하고 ...
여기서 숨은 전제는 저 말을 하는 사람들은 흥분되었다는 거지요
전제를 포함시키면, 흥분된 상태라면 큰일을 벌리게 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부자 된 사람 중에 나는 부자가 되어야지 해서 부자가 되는 게 아니고
이대로 살면 내 인생이 끝나겠다 해서 반작용으로 부자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든 탈출구를 찾으려 하는데 그 결과물이 나타났다고 봐야 합니다
흥분이란 궁지에 몰린 겁니다. 궁지에 몰려보지 않은 사람에게 흥분해라!, 큰일을 벌려라! 넌센스 입니다
차라리 흥분이 전제라면 자신이 어떤 상호작용 공간에 놓여 있어야 흥분할 확률이 올라가는가?
이런 걸 말해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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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님 말씀은 말은 맞는데,
뭔가 마음에 콱 하고 박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구조론에 가까운 말 같습니다.
저는 아직 구조론 초보라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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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은 논리
좋아하는 것은 심리
잘하는 것은 물리.
초딩 때는 소중한 것을 하려다가
중딩 때는 좋아하는 길로 빠졌다가
망해서 결국 잘하는 것을 하게 됩니다.
막판에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됩니다.
요리의 달인 윤석열은 라면집을 했어야 했는데
내가 무언가를 한다는건 바보들이 하는 소리고
좋은 집단에 소속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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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남들이 성공한다고 해서 똑같이 성공할 필요는 없고
남들이 극단에 내몰린다고 해서 똑같이 내몰릴 필요도 없는데
확실한 건 여자 친구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열심히 살 확률이 높고
가족이 있는 사람이든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든
자신의 범위가 히키코모리보다는 주변과 엮여 있으면
열심히 살 확률이 올라갑니다
뭔가 부담 된다면 단계적으로 차근히 올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회적 상호작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조금씩 넓혀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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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할 일을 피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게 절반의 성공이고 나머지는 보너스.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단절, 고립, 반역
반역은 역사의 흐름, 대세의 변화를 거스르는 일,
PC든 페미든 동성애든 그게 옳고 그르고 간에
다수가 가는 길은 일단 그 길로 가보는게 맞습니다.
인간을 성공시키는 것은 소속된 집단 속에서 확률입니다.
좋은 집단에 소속되고 상호작용을 활발히 한 후
운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그래도 안 되면 재수가 존나게 없는 경우이므로 하느님을 탓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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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놀랍습니다.
인생삼단, 완벽한 정답입니다.
그대로만 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 마음이네요.
사람은 말을 안 듣네요.
죽어보자고 말 안 듣는 게 인간.
좋은 집단과 상호작용,
운이 안 돌아오면, 하느님 탓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