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는 주어, 주제, 피실험자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 의미는 아래에 놓인 것이고요. 그런데 주어(주체의 의미)와 피실험자(종속의 의미)는 같은 어원이라고 하기엔 의미가 반대라 이해에 혼란이 있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언어적으로 동사가 중심이고 그 동사에 종속된 거라서 그렇다고.
참고로 object는 대상, 반대하다 등으로 쓰이는데 주어의 반대편에 있어서 그런 거고.
"라틴어 "-titia"는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접미사야. 이를 영어로 가져오면 "-tice"나 "-ce" 형태로 변형된 경우가 많아. 여기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
- justitia → justice (정의)
- amicitia → amity (우정)
- avaritia → avarice (탐욕)
- cupiditas → cupidity (탐욕)
- sanctitas → sanctity (거룩함)
이런 패턴에서 알 수 있듯이, 라틴어 "-titia"는 추상적이고 본질적인 개념을 나타내는 데 사용됐고, 영어로 넘어오면서 "-tice"나 "-ce" 형태로 정착된 경우가 많아."
라고 챗지피티가 말하는데,
아마도 stice를 stick로 생각하고 말씀하신듯. 반면 챗지피티는 이게 아니라고 하는데, 보통 챗지피티가 모르는 얘기라고 하면 비슷한 문건을 한번도 읽은 적이 없다는 걸 암시합니다. 아마 "구체적인 사물 -> 추상적 개념"의 아이디어를 생각한 지구인이 한명도 없어서 그럴듯 하네요.
또한
"jet과 ject는 어원이 다르지만, 둘 다 라틴어에서 유래했고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구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나뉘어:
ject: "던지다"에서 유래
- ject는 라틴어 "iacere"(던지다)에서 왔어.
- 이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들은 모두 "던지다"나 "던짐"과 관련된 의미를 가지고 있어.
- eject: 밖으로 던지다 → 쫓아내다
- inject: 안으로 던지다 → 주사하다
- project: 앞으로 던지다 → 투영하다, 계획하다
- reject: 뒤로 던지다 → 거절하다
jet: "분출하다"에서 유래
- jet는 라틴어 "jacere"(던지다)와 관련은 있지만, 주로 "jactare"(흔들다, 내던지다)에서 발전한 단어로, 물이나 공기 같은 것이 빠르게 "분출"되는 것을 의미하게 됐어.
- jet의 파생된 의미:
- jet: 분출 → 제트기(분출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것)
- jettison: 배에서 물건을 내던지다 → 버리다
둘의 차이
- ject는 "던지다"라는 직접적이고 일반적인 의미에서 발전.
- jet는 "분출"이나 "내던짐" 같은 동작에 더 구체적으로 연결됨.
결론적으로, 둘 다 라틴어에서 왔지만 완전히 같은 뿌리를 공유하지는 않아. 다만, 라틴어에서 같은 동사 iacere(던지다)와 관련이 있긴 해서 둘 사이에 느껴지는 유사성은 그 뿌리에서 비롯된 거라고 볼 수 있어!"
라고 하네요.
언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개념이 다른 거지요.
- ject는 "던지다"라는 직접적이고 일반적인 의미에서 발전.
- jet는 "분출"이나 "내던짐" 같은 동작에 더 구체적으로 연결됨.
모든 언어에는 동작이 숨어 있습니다.
라틴어에서 왔다는 것도 믿기 어렵고 더 포괄적인 인도유럽어로 봐야 합니다.
jet를 분출이라고 하면 고도의 추상적인 개념이고
그냥 목동이 젖을 짜는데 찍 하고 나오는 걸로 봐야 합니다.
뭔가 분출할 때 '찍' 합니다.
나무가 탄다. 타닥타닥하고 타는 소리가 납니다. ->석탄.
물이 끓는다. 끌끌 소리가 납니다. cook, 굽다>굳다hard.
단순히 생각하면 hard가 왜 요리와 관련되는지 알기 어렵지만
고기를 구우면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나고 굳어집니다.
몸이 굳어지면 춥다cold>hard
jet는 찍 하고 분출되는 소리, ject, just에 영향을 줬다고 보는 거지요.
던지면 찍 하고 쳐박히는데 인간의 던지는 행위보다
던져져서 쳐박히는데 ject의 의미가 있습니다.
sub는 아래보다 속으로 보는게 더 정확한데 서브웨이>땅속길
주제.. 속에 쳐박혀 있는 것, 객체.. 밖에 쳐박혀 있는 것.
피실험자>쳐박혀 있는 것은 동일
just를 단지, 그저 정도의 약한 뉘앙스로 해석하는 건 좀 이상하고,
ject나 jet를 참고하면 "갈!"이나 "졸라"에 가까운 느낌일 것 같네요.
일단 발음의 느낌이 소리를 빽!하고 지르는 게 연상됩니다.
권력자가 소리를 빽하고 지르는 게 이유가 있는데
이게 단순히 발작을 하는 게 아니라
평상 언어와 구분하고자 소리를 빽지르는 겁니다.
인간은 조곤조곤 말을 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두들겨 패야 알아듣는데, 두들겨 팰 수 없으면 어떻게든
평상 언어와 구분을 해야 하며
그 결과 얼굴을 붉히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이런 건 단순히 폭력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시그널을 구분하지 않으면 언어의 계층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려는 겁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은 권력자의 말이 폭력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원래 충격을 받아야 인간은 학습합니다.
그게 정보의 계층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천재들은 소리를 빽지르지 않아도 눈치로 알아들을 수 있긴 한데, 드물듯.
글자에는 형광펜을 칠하거나 볼드체를 쓰면 되는데
말에는 그럴 수 없으니 어조를 높이는 거.
just가 justice와 같은 어원인 건 처음 생각해봤는데,
한국인들이 이 단어의 해석을 개판으로 했었다는 게 드러납니다.
just를 영어사전에서는 단지, 그저 정도로 번역하는데,
실제로는 분명하게, 올바르게의 의미가 있습니다. 재판장의 판결이죠.
하여간 의미적 출신은 무시를 못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면 "Just do it"의 해석이 완전히 갈립니다.
한국인: 그냥 하기만 하면 돼. => 안 해도 상관없음. 쿨한 어조
영미인: 핑계나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하라! => 안 하면 죽이겠다. 결단을 촉구하는 어조
이러니 한국인이 미국인과 진지한 대화가 안 되는 겁니다.
직直.. 직선.. jet는 직선으로 갑니다.
Just, ject는 직선의 느낌이 있습니다.
Just do it.. 곧장 이걸 해.. 이런 느낌.
언어는 다른 단어에 영향을 받고 간섭을 받습니다.
흠집의 흠은 구멍의 굼과 틈새의 틈에 영향을 받습니다.
굼+틈=흠
덥다 맵다 춥다 입다 모두 ㅂ 받침
근데 짜다>짭다, 쓰다>씹다.. 이건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넘들은 왜 짜다 시다(새그랍다) 쓰다에 ㅂ을 붙이나?
교착어 특성에 따라 패턴에 영향을 받은 거지요.
이런 식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는 점을 학자들이 모르더군요.
그냥 A>B 이렇게 다이렉트로 잘 안 되고
A 비슷한 광범위한 집단 > B로 애매하게 갑니다.
이 말의 의미하는 것은
특정 어휘를 추적하는 것은 바보짓이고
그 어휘를 포함하는 모집단을 봐야 하는데
그 모집단은 궁극적으로 의성어에 보디사인이라는 거.
어떤 동작이 숨어 있는데 jet, ject, just의 공통된 동작은 직선으로 찍~ 싸는 거.
Just do it 에 대해서 찾아 봤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7khYGqiM3Kc
(알파벳 뉘앙스)
J = 쫘악 쭉쭉의 의미
https://www.youtube.com/watch?v=ZXsQAXx_ao0
(영미권 느낌)
https://www.youtube.com/shorts/Hsn_v5IHhVc
(한국인 느낌)
이런 자료를 찾아보았네요
J가 알파벳 뉘앙스대로 쫘악 펼쳐지고 분출되는 느낌이라면 Just do it이 상당히 공격적인 어조로 하라는 의미가 되는데
억양 강세에 따라서 약한 의미로 되는지는 제가 안 찾아봐서 모르겠네요
영어에 대한 수요가 오직 내신이 되다 보니깐
알파벳에 대한 이미지에 이해나, 단어가 어떤 알파벳의 조합으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자료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적도 없고 찾아볼 이유가 없는 거 같네요
jet 쳤다, 집어던지jet다. 공기를 던지듯이 내뿜는 분사
♣ 잡아 던졌다, 쳤다, 내쳤다, 지었다, 짓다는 뜻
정확히는 어떤 힘에 의해 던져지듯이 떠밀린 것. 힘의 작용을 나타내는 말.
밖ab으로 던져진, 절망적인abject 엎어졌다
~에 더하여at, add 던져진, 부근의adjacent
안에 들여inter 던진 삽입interjection
업어ob 던진 것이 집어던질 물건, 물체object
앞pro으로 던져진 것이 해야할 계획project
도로re 던진 것이 거절하다reject
속에 던져진 것이 주제subject
just와 관계가 있는데 just는 재판장이 판결하고
죄를 적은 막대기를 죄수 앞에 내던진 것이 정의justice
그냥 던져서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은 just.
점쟁이(마법사)가 점치는 패를 던졌다는 의미도 있음
지다 죄罪
진게 죄 진sin
지다와 관계가 있는데 능동이 아니라 수동
수동적으로 외부의 힘에 의해 일어난 것이
해가 지다, 싸움에 지다, 밑지다, 이루어지다. 원수지다. 깨지다. 짐을 지다.
우리말에 지다의 의미는 수십가지가 있음. 모두 수동적인 상황. JUST도 수동적으로 그렇게 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