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daum.net/review/read.daum?bbsid=46&articleid=149090
강조할 부분은 강조하고 하단부는 대체로 죽여놓은게 디자인의 정석. 괜찮소.
그러나 바보같은 대각선 작대기는 꼴도 보기 싫소. 그걸 왜 박아놨는지 이해불가. 이건 내가
발로 한 뽀샵으로 떼버린 사진. 이게 더 나음. 뒷모습은 구태의연.
자동차의 당장 혁신해야 할 부분은, 연비나 엔진 등을 논외로 할때,
1) 전자 사이드미러 문제. 믿기 어렵지만 연비를 3퍼센트까지 올린다고.
2) 계기판을 붙박이 내비게이션+종합운전정보 창으로 바꾸는 문제,
3) 조수석에 내비, 태블릿 등 운전상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 필요. 속도, 시간, 온도, 날씨, 길찾기 안내.
4) 주차 및 출발시 전방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전방카메라 필요함.
5) 조수석 팔로 붙잡을 부분 있어야 함.
6) 주차시 조수석에서 태블릿이나 노트북 놓는 작은 테이블 필요.
전자자동차 개념으로 볼 때 혁신할 건수는 매우 많다는 거. 몽구는 이런 걱정 안할겨.
요즘 대세 디자인 축을 보자면 당연히 아우디가 갑인데,
아우디가 좋은 라디에이터 디자인이 선점을 해버려서 재규어나 볼보가 고민고민하다가 아우디 보다는 세로 길이를 작게 하는 걸로 어떻게 해보려는게 보임.
문제는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히 라디에이터 아래부분 구멍이 커지는데 이게 은근히 어색해져 버려서 재규어 디자이너도 창피한지 최대한 티안나게 하려고 노력함.
제가 보는 해결책은 바닥 부분의 색을 진한 회색 계열 등으로 소재와 색을 다르게 보이는 꼼수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꼼수일뿐. 그래도 쓰는게 낫긴함.
SUV는 약간 각지게 보이는게 큰 차의 본질을 잘 드러내므로, 레인지로버 디자인이 정답임.
레인지로버 솔직히 못마땅한데 열 군데 있습니다.
근데 구조론은 한 가지 장점이 중요하므로 봐주는 거지요.
지적질할 데가 매우 많아요.
그러나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굳이 지적질 안 합니다.
레인지 로버는
새-차[특히 매장에서] 를 놓고 보면
정말 탐나요.
하지만
달리는 차,
조금은 된 차[1년 이상]가
길에 세워져 있거나 달릴 때는
아주 볼 품이 없어져요[?]
나만의 시각인가?
차가 검은색이라 디자인 판단이 어렵습니다. 검은색은 디자인 판단에 별로.
아래 사진이 2013년 파리 모터쇼에 나온 사진인데 괜찮은 컵셉이었음.
올린신건 아마 2014년형으로 좀 바꾼 컨셉이 아닌가 추측.
좋은말은 동렬님이 다 해주셨고, 단점만 지적하자면.
2013년 당시 라디에이터 아래 옆 구멍이 이중인건 에라인데 그럭저럭 봐줄만.
이 자동차의 눈알 디자인은 옅은 파란색이 살짝 비칠랑 말랑하게 형광등 빛으로 은근히 퍼지는 효과가 중요함.
눈알 하나로 먹고 사는 디자인이기 때문.
2014는 검은색으로 떡칠해서 그런 미묘함을 좀 못살림요. 안개등 부분이 덧붙인거처럼 보이는데 말그대로 덧붙인거 같아서 안좋음. 전방 라디에이터 아랫부분은 아마 실제로 보면 입이 툭 튀어나온 것처럼 보여 굉장히 어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은색으로 보면 헷갈리지만 상아색 사진을 보면 명확히 티가 남.
전조등 사이드에 이상한 마크따위를 붙여놨는데 원작 디자인데로 하면 될껄 BMW따라한다고 뻘짓을 해놓음. 저딴거 덕지덕지 붙이면 이상.
요즘 자동차 디자인이 전조등 및 후미 빨간등 눈알 디자인을 중요시하는데, 점점점 달라지는 색 농도를 잘 사용하고 있음. 당분간은 지속될 모양.
대각선 디자인은 볼보의 대표적인 에라 디자인인데 장의차를 연상케함. 근데 없애면 볼보 같지 않다는 단점이.
http://www.youtube.com/watch?v=efiPbdNyhTc#t=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