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5387
다윈은 자연선택은 경쟁에 의해 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경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진화가 느리게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다윈의 오류가 일반적으로 진화는 매우 느리게 일어난다는 사회의 통념을 형성합니다.
구조론은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획득했을 때 유전자 차원에서 이미 진화가 일어난 것이며
진화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는 견해입니다.
진화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목적지향적인 행위입니다.
기린의 목이 길거나 짧았는데 긴게 살아남은건 진화가 아닙니다.
목이 길어지면 다리도 길어져야 하는데 신체 밸런스 맞추는 방법을 찾은게 진화입니다.
외형을 보고 진화를 판단하면 곤란하다는 거죠.
구조론으로 볼때 기린은 목을 늘리기로 작정하고 목을 키운 거.
이러한 목 기르기 책략은 밸런스 맞추는 방법을 찾은 다음에 가능한 거.
인간은 나무에서 내려왔을 때 이미 땅바닥에서 조낸 달리기로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다리를 키운 거.
‘이곳에 한 종류의 새가 들어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했다고 상상할 수 있다.’
처음 여러가지로 변할 수 있는 소스를 획득했을 때 이미 진화는 일어난 거.
그러므로 도마뱀의 발이 커지거나 핀치새 부리가 변한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진화로 볼 수 없음.
한국인이 고기를 먹고 키가 커진 것은 진화가 아니고 그냥 발육이 좋아진 거.
진짜 진화는 그러한 유전적 소스의 획득임.
즉 도마뱀이나 핀치새는 갑자기 진화한게 아니라
그전에 이미 진화하여 꼬불쳐두고 있었으나 겉으로는 감추어져 있던 것이 드러난 거죠.
그런 면에서 환경변화가 없을 때 진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
호주대륙에서 거의 진화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거.
뉴기니에서 건너간 들개 딩고가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을 정도로 호주의 동물은 그닥 진화를 안했음.
즉 진화는 환경변화가 없으면 정지되고
환경변화가 있으면 초스피드로 일어나며
그 경우에도 그 이전에 미리 결정되는 유전적 소스의 획득이 진짜 진화인 것이며
외형적으로 관측되는 것은 진화가 아님.
편한대로 보통 학자들이 진화라고 표현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