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아카데미 어원지도 동영상 제작계획 견본입니다.] ###
언어의 뿌리는 대칭성이다. 엄마와 아빠, 母와 夫, mama와 papa에 공통되는 M과 B(F, P)의 대칭성을 관찰할 수 있다. 최초에 M이 있었고 B는 M과 반대로 소리낸 것이다. 입을 다물면 M, 벌리면 B다.
물(mere)과 불(fire)의 대칭도 같다. 물은 모이고 불은 흩어진다. 물그룹에 속하는 단어는 모두 모여서 뭉친다는 뜻이 있고, 불그룹에 속하는 단어는 모두 타오르는 불처럼 퍼져나간다는 뜻이 있다. 어원지도는 대칭성을 기본으로 하여 전개된다. ∑ 물>물렁>뭉치다 ● 물과 물렁한 것 물 mere(호수) 물안에 marine 바다의 못 moat 해자 물자리 marsh가 습지 물오르지 mirage 사막에 물오른 신기루 물오른것 miracle 사막에 물오른 기적 물올라 mirror 물에 올려보면 거울 물렁 mire 수렁 물든 melt 녹이다 묻은 mud 물묻은 진흙 물기 mist 가득한 안개 물컹 meek한 것이 온순한. 무른거 meager는 힘없는. ● 물렁한 것은 뭉쳐져 메주 mass는 뭉쳐 밀트 malt는 밀, 맥아 맺혀 mature 열매가 성숙한 뫼 mound는 뭉툭 묏등 mountain은 뭉툭 멍텅 mitten 멍텅구리장갑 뭉갤 mingle 뭉개져 섞였어. 뭉갰어 mix 믹스 뭉개늘인 macaroni 마카로니 맹글어 make 뭉개서 맹글다. 만들어 made 뭉개서 만들어. 밀려나 minor 맷돌로 밀어낸 밀어낸수 minus 마이너스 몰려 more 밀리면 몰려. 묵직 much 몰리면 묵직한 다수 많이 many 몰려서 많이. 몽땅 most 몰려서 무더기 몽땅 마땅 must 몽땅이 마땅 ● 불fire을 피워 불꽃 focus 포커스 불칸 volcano 화산 불났지 blaze 화염 불난 burn 불타다 불켠 beacon 봉화대 불에덴 brand 낙인, 상표 볶아 bake 빵을 볶아 불이 fury 불같은 분노 피울 fuel 불피울 연료 피우려 flower는 꽃 피우다 flirt 바람을 피우다 피우다 powder 먼지를 피우다 티피웠어 typhoid는 발진이 피어서 장티푸스 풀림 pollen은 꽃가루 풀린귀 foliage 가 잎사귀 풀려 flour 밀가루가 풀려 뿜음 fume은 연기 퍽뿜음 perfume은 향료 뿜은거 fog 안개 풀무 fool 같이 속이 빈 바보 풀무 fun 같은 뻥 펑 fond 좋아하네 ● 불 피우는 바람 분다 wind 바람 불어치다 blast 돌풍 불었지 breeze 산들바람 부는듯 bland 온화한 불었다 breath 숨 불어 blow 부싯깃을 불어 부풀어 bubble 불면 부풀어 부풀어 full 불면 부풀어 불룩 fill 부풀게 채워 불었어 plus 숫자가 불었어. 안 불었어 inflation 안으로 불어난 인플레이션 불다 fat 몸이 불다 불다 bold 퉁퉁 붓다. 보글 boil 보글보글 끓어. 보글 boiler 보글보글 보일러. 불려 brew 보리를 불려 술을 양조 보리 barley 술을 불리는 보리. 버글 folk 거리는 군중 버글 vulgar 버글거리는 저속한. 흘러 flow 불어넘쳐 흘러 흐르지 fuse 흘러 떠다녀 펄펄떠 fleet 떠다니는 함대 펄 fall 낙엽이 펄펄 가을 |
동영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문제만 해결하면 대박이오.
1차 초중급 600어, 2차 중고급 3천어, 3차 고교급 1만어, 4차 전문급 3만어 어원지도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콘텐츠 제작능력을 비롯하여 대규모 물량동원이 필요하오.
일이 커지면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해야 할지도 모르오.
어떻게 직관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단어를 따라가게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는 연관된 단어의 계급서열은 내가 정하면 되고
이를 어떻게 배치할 것이냐, 마우스를 어느 정도로 사용할 것이냐, 어떤 형태의 동영상으로 구현할 것이냐.
모든 단어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는 없고 동영상의 비중을 몇 퍼센트로 할 것이냐.
등등의 문제를 이번 주말에 토론할 생각이오.
영어 시험중에 외워야 할 영단어가 가장 많고,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은 다름아닌 '편입영어' 입니다. 한때, 편입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 편입영단어 시장에서는 거로보케블러리(workshop)과 MD33000이 쌍벽을 이루었습니다.
그중에 문덕 선생의 MD33000은 영단어를 접두어, 접미어 중심으로 분류하여, 접두어, 접미어의 어원을 설명하고, > 합성어, 파생어 > 동의어 > 반의어 로 점점 가지가 뻗는 형식으로 강의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덕 선생은 떼부자가 되었지요. (관련 동영상 :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945116954227455612#)
하나의 씨앗에서 줄기가 자라고, 가지를 뻗고, 잎이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하는 방식의 영단어와 강의.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구조론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진화(발생) 경로가 발견된다는 것 자체가 큰 사건이오.
구조의 발견이 사유를 통하여야 하는 만큼,
언어 진화라는 인류사의 큰 사건을,
계통도(그림/지도/영상)로,
만들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익힐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사건이며, 구조론 입문자들겐 고마운 일이오.
일은 터졌고, 장마당은 곧 열리고, 봄에 걸맞는 소식이오. 참 좋소.
기침이 한달반이라 몸사리고 있소.
참여하고 싶소.
애들한테 임상적용해 볼 수도 있겠소.
우리나라 출판에서 가장 활성화된
어학+아동 서적을 잘 결합하면 완전 대박이오.
최적화된 콘텐츠로 잘 다듬고 투자자 모아서 시장에 내놓읍시다.
구조론 컨텐츠 중에 대박상품 1순위로구려!
이거 동렬님 이전 글 보고 나도 생각하고 있던건데.. ㅎㅎ
바라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