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나기
선선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만남의 한 순간에
서로는 적당한 거리를 필요로 한다.
만남은 또다른 만남을 낳는다.
처음 너와 나의 작은 만남에서
안으로 들어와 고요한 나의 내면과의 만남으로,
밖으로 나아가 너른 세상과의 만남으로,
그리고 진리와의 만남, 신과의 만남으로 확장된다.
2. 맞물리기
세상 모두는 조금씩 닮아 있다.
닮음에 의해 서로의 관계는 보다 긴밀해진다.
서로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삶은 보다 밀접하게 맞물려 들어간다.
3. 맞서기
표면의 만남이 아니라
깊숙한 내면의 만남이 되기 위해서
서로는 대등해져야 한다.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만나기 위해서는
근원의 맞서기가 필요하다.
만남 다음에는 동행이다.
대등하게 맞서야만 동행은 오래 지속된다.
4. 하나되기
만남은
맞물리기와 맞서기에 의해 고도화 되어
마침내 하나가 된다.
하나가 가면 모두가 간다.
너와 나 사이에 마음의 축이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눈으로 만나지만 다음에는 마음으로 만난다.
밸런스로도 만나고 포지션으로도 만난다. 그 가운데 팽팽한 긴장이 있고 그 긴장의 이완이 있다.
하나는 바이얼린의 활이 되고 하나는 바이얼린의 현이 된다.
너는 나를 연주하고 나는 너를 연주한다. 서로는 서로를 연주한다.
나는 내 안의 울음을 토해낸다. 너는 네 안의 울음을 토해낸다.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끌어낸다. 그렇게 서로는 부둥켜 안고 하나가 된다.
너의 전부와 나의 전부가 만난다. 하나되어 세상끝까지 함께 나아간다.
그 가운데 울림과 떨림이 있다. 아우라가 있다. 향이 있고 기가 있고 멋이 있다.
5. 소통하기
만남은 완성된다.
그리고 하나의 완성은 또다른 완성을 낳는다.
처음 너와 나의 작은 만남이
모두와 모두의 큰 만남으로 발전한다.
만남의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난다.
만남의 숲을 이루고 만남의 산을 이루고 만남의 대지를 이룬다.
그렇게 끝까지 나아가서 세상 친구를 모두 만난다.
마침내 세상 모두를 제 자리에서 제각기 아름답게 제멋대로 완성한다.
만남은 동행을 낳고
동행은 메아리를 낳고 공감을 낳고 모두를 낳는다.
완성되고 소통하고 증폭하고 공명한다.
깨달음은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만나기다.
그렇게 만남 그 자체를 완성하기다.
완성되면 통하고 통하면 낳는다.
만나고 ≫ 맞물리고≫ 맞서고≫ 하나되고≫ 소통하여 낳는다.
하나의 낳음이 또다른 낳음으로 이어져서 증폭되고 공명되어 세상 전부를 빛으로 가득채운다.
선선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만남의 한 순간에
서로는 적당한 거리를 필요로 한다.
만남은 또다른 만남을 낳는다.
처음 너와 나의 작은 만남에서
안으로 들어와 고요한 나의 내면과의 만남으로,
밖으로 나아가 너른 세상과의 만남으로,
그리고 진리와의 만남, 신과의 만남으로 확장된다.
2. 맞물리기
세상 모두는 조금씩 닮아 있다.
닮음에 의해 서로의 관계는 보다 긴밀해진다.
서로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삶은 보다 밀접하게 맞물려 들어간다.
3. 맞서기
표면의 만남이 아니라
깊숙한 내면의 만남이 되기 위해서
서로는 대등해져야 한다.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만나기 위해서는
근원의 맞서기가 필요하다.
만남 다음에는 동행이다.
대등하게 맞서야만 동행은 오래 지속된다.
4. 하나되기
만남은
맞물리기와 맞서기에 의해 고도화 되어
마침내 하나가 된다.
하나가 가면 모두가 간다.
너와 나 사이에 마음의 축이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눈으로 만나지만 다음에는 마음으로 만난다.
밸런스로도 만나고 포지션으로도 만난다. 그 가운데 팽팽한 긴장이 있고 그 긴장의 이완이 있다.
하나는 바이얼린의 활이 되고 하나는 바이얼린의 현이 된다.
너는 나를 연주하고 나는 너를 연주한다. 서로는 서로를 연주한다.
나는 내 안의 울음을 토해낸다. 너는 네 안의 울음을 토해낸다.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끌어낸다. 그렇게 서로는 부둥켜 안고 하나가 된다.
너의 전부와 나의 전부가 만난다. 하나되어 세상끝까지 함께 나아간다.
그 가운데 울림과 떨림이 있다. 아우라가 있다. 향이 있고 기가 있고 멋이 있다.
5. 소통하기
만남은 완성된다.
그리고 하나의 완성은 또다른 완성을 낳는다.
처음 너와 나의 작은 만남이
모두와 모두의 큰 만남으로 발전한다.
만남의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난다.
만남의 숲을 이루고 만남의 산을 이루고 만남의 대지를 이룬다.
그렇게 끝까지 나아가서 세상 친구를 모두 만난다.
마침내 세상 모두를 제 자리에서 제각기 아름답게 제멋대로 완성한다.
만남은 동행을 낳고
동행은 메아리를 낳고 공감을 낳고 모두를 낳는다.
완성되고 소통하고 증폭하고 공명한다.
깨달음은 나의 전부를 들어 너의 전부를 만나기다.
그렇게 만남 그 자체를 완성하기다.
완성되면 통하고 통하면 낳는다.
만나고 ≫ 맞물리고≫ 맞서고≫ 하나되고≫ 소통하여 낳는다.
하나의 낳음이 또다른 낳음으로 이어져서 증폭되고 공명되어 세상 전부를 빛으로 가득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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