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외국어능력 등급을 매긴다 ................ 1급 - 2급....3급
외국인 상대하는 무역부서에서 영어 필요하다. .......채용, 승진 조건에 영어 자격 ... 그럴 수 있다
무역 관련없는 직장 , 국내영업 부서까지....... 덩달아 영어자격 요건 강요한다........., 낭비다
인사권자가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클 수록 영어 더 강조한다. ( 여러번 경험했다 ) ( 아린쥐 의 쥐모습 떠오른다)
국내영업에 유능한 직장동료가 있었다......... 인간성 빵빵... 고객관리 탁월...영업성과 우수
근데 승진 누락... .이유인즉...... 영어 등급 미달 로 인사부에서 승진자 명단에서 빼 버렸단다
보다 못한 사장님 ( 해외 경험 무지 많은 ..영어실력 탄탄한 양반이다)
공개석상에서...
"영업은 시장과 고객이 중요하다.
미국주재원은 당연히 영어 잘 해야 하고, 일본주재원은 일본어 잘해야 하고 중국장사 하는 직원은 중국어 잘 해야 한다. .... 한국시장인 국내장사 하는 사람은 ? .... (인사부장 가리키며...) "
인사부장 (헐 --) : " 당연히 한국말이지요"
사장님 - " xx x 직원의 고객과 시장이 한국인데 .................. 그 친구...
한국어 문서작성능력 이나 고객과 한국말로 대화 소통 능력은 ? "
인사부장 ; " 우수합니다 ! "
---- 6 개월 후 그 친구 승진했다 ------
바쁜 일상.... 멍하니 생각없이 습관대로... 남따라....
...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거나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 .
과연 이 나라에서 영어의 위세, 허세가 언제까지 갈지 궁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