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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3189 vote 0 2011.01.28 (17:38:14)

마음의 용량이라 하였는데 틀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기도 하오. 틀은 그릇을 가리키므로 그릇의 크기라 하여도 되겠지만, 일단은 용량이라 썼으니 그렇게 놔 두었소.

 

심심풀이로 마음의 나이를 계산해 보았소. 댓글로 썼다가 복잡해서 따로 떼어왔소.

마음은 무한정 늘릴 수 있는데... 우리 사회의 마음은 왜 이리 작은가 싶기도 하여...^^

이건 제가 그냥 해 본 것임을 필히 참고해 주세요.

 

 

10단위로.... 

10을 1+0=1

20을 2+0=2

30을 3+0=3

40..............4

50..............5

60..............6

70..............7

80..............8

90..............9

100............10

 

아홉수 단위로...

  9는 0+9= 9...일단 두 자리수 가 아니므로 제외.

 

19를 1+9=10

29를 2+9=11

39를 3+9=12

49를 4+9=13

59..............14

69..............15

79..............16

89..............17

99..............18

 

109를 1+0+9= 10

119를 1+1+9= 11

129를 1+2+9= 12

139를 1+3+9= 13

149...................14

159...................15

169...................16

179...................17

189...................18

199--------------19

 

209를 2+0+9= 11

219를 2+1+9= 12

229를 2+2 +9= 13

239를 2+3+9 = 14

249....................15

259....................16

269....................17

279....................18

289....................19

299....................20

 

 

309....................12

319....................13

.

.

.

389....................20

399....................21

 

 

이건 재미로 해본 것인데...

아홉수로 해보니 100단위에서 200단위로 가니 단위는 10단위인데 뒤로 한 칸씩 밀려가며 커지오.

109는 10으로 시작하여 199에서 19로 끝나고, 209는 11로 시작하여 20으로 끝나오. 뭔가 패턴이 보이오.

 

재미로 해 본 것을..같다 붙이자면... 10단위와 100단위 들의 아홉수는  모두 두 자리수로 끝나오.

ㅋㅋ...10단위 아홉수의 합쳐진 숫자는 우리 마음의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오.

마음은 나이가 안드니... 할머니들은 우리를 다섯살 애 취급하고, 우리가 보는 할머니들은 마음은 소녀요.^^;

 

이런식으로 마음의 나이를 살펴본다면...

40세를 기준으로 한다면....마음의 용량 단위가 40000단위 여야 하고 정확하게 꽉채워서 49999-> 4+9+9+9+9= 40세가 되오. 10단위로 보았을 때 보통 12~13세의 마음의 나이를 갖고 있다고 보았을 때...얼마나 무한정 키워야 하는지 알게되오. 즉 그만큼 마음의 용량 단위는 크다는 결론이 나오오.

 

마음의 나이를 '단위'로 하고 마음의 나이를 아홉수로 계산해보면, 10단위는 19로 끝나고, 마음의 나이 20세가 되려면 이백단위로 올라서야 됩니다. 그 이후로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냥 재미로 해본 것이지만, 우리가 정신 용량을 잴 수 없듯이...마음의 용량을 측정하기가 어렵지만 그것은 무한대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나이에 맞는 용량은 얼마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 것입니다.

 

마음의 단위 백단위를 꽉 채우면 999=> 9+9+9=27 단위 27세

마음의 단위 천단위 28세

마음의 단위 이천단위 29세

마음의 나이 삼천단위 30세

마음의 나이 사천단위 31세

.

.

.

마음의 단위 구천단위 36세

마음의 단위 만단위     37세

마음의 나이 2만단위   38세

마음의 나이 3만단위   39세

마음의 나이 4만단위   40세

.

.

마음의 단위 9만단위  45세

마음의 단위 10단위    46세

마음의 단위 이십만 단위 47세

마음의 단위 삼십만 단위 48세

.

.

마음의 단위 육십만 단위 일 때 51세

.

.

마음의 단위 구십만 단위 일 때 54세

마음의 단위 백만 단위 일 때     55세

마음의 단위 이백만 단위 일 때 56세

.

.

.

마음의 단위 육백만 단위 일 때 60세

.

.

마음의 단위 천만 단위 일 때    64세

.

.

마음의 단위 구천만 단위 일 때 70세

.

.

마음의 단위 10억만에 도달해야 80세에 이름....

 

 

어쨌든 마음은 커져야 하는데... 살다보면 그냥 이해하는 것이지 마음이 커져서 그런 것은 꼭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할 때가 있는데...

그렇다면 반드시 마음 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이해되어 버린 그 자체를  마음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1.29 (09:51:29)

반드시 마음 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이해되어 버린 그 자체를  마음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11.01.29 (09:51:44)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1.30 (08:25:37)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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