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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20:28:23
김동렬
http://gujoron.com/xe/2774
조주의 끽다거든
구지선사의 가만히 치켜든 엄지손가락이든
김성동의 소설 만다라에 소개되는 병안의 새 화두이든
성철스님의 산은 산 물은 물이든
모든 화두는
일천칠백공안은
동그라미의 완성을 말함이며
그 완성은 지금 이 순간의 완성을 의미한다.
깨달음은 완전-완성을 추구한다.
언제라도 정상을 추구한다.
그대가 이미 완전을 보았다면
북소리가 들릴 것이다.
완전하면 통한다.
내가 다섯번 질문할텐데
모두 YES라 대답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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