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키 클수록 아내 행복감 느껴..효과는 18년" (韓 연구) 서울신문 남편의 키가 클수록 아내의 행복감이 커지며 그 효과가 무려 18년 동안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손기태 연구팀은 남편의 키가 아내보다 큰 부부일수록 아내 행복도가 높은 것과 연관성이 크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여성 7850명의 연구자료를 분석해 얻어진 이번 결과에서는 또한 남편의 ‘큰 키’ 효과가 해가 지날수록 감소해 18년이 지나면 결국 없어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손 교수는 “여성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진화적인 이유로 키가 큰 남성을 선호하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었다" 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도 남성의 키는 여성에게 성적 매력과 운동 능력을 어필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재력과 권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돼 있다. 이에 대해 손 교수는 “남편의 키가 더 클수록 아내가 더 행복감을 느끼는지는 아직 연구된 바가 없었다” 면서 “이번 연구로 남편의 키가 아내보다 큰 부부일수록 아내의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남편의 키와 아내의 행복 사이의 관계가 결혼 생활 동안 서서히 감소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손 교수에 따르면, 결혼 지속 연수가 18년이 될 때까지 남편의 키가 아내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아내의 행복감이 사라지는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진화의 영향으로, 여성의 심리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손 교수는 남편의 키가 클수록 왜 아내가 더 행복해하는지에 대한 여러 이유가 있다고 해석했다. 그 이유는 키의 본질적인 가치로, 아직 원인을 해명할 수 없지만 여성이 단순히 키 큰 남성을 좋아한다는 것. 손 교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사람들이 기름지거나 짜고 혹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성향과 비슷하다. 이 음식은 생존에 꼭 필요하지만 인간 진화 과정에 있어 항상 부족했다” 면서 “그때문에 과거에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식적 적합성’(reproductive fitness)을 높였다”고 말했다. ‘생식적 적합성’은 진화적인 관점에서 그런 성향을 가진 개체가 그렇지 않은 개체보다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손 교수는 왜 남편의 ‘큰 키’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가설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아내는 남편의 키는 물론 연관성이 있는 신체적 매력이나 체력에 익숙해졌다는 것이다. 손 교수는 “여성은 키 큰 남성이 더 우위에 있음을 인식하고 있고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뤘을 때 행복을 느끼게 된다”면서 “따라서 키 큰 남성을 선호하도록 진화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 “인간이 원하던 것을 얻게 되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싫증을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이지만, 놀라운 점은 그 효과가 18년 동안 지속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나마나 개소리다. 이런건 뭐 실험할 것도 없고 언어감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대칭구조만 들여다 보면 된다. 말이나 되냐고. 초딩도 아니고 참! 진화와 키는 상관이 없다. 동물도 사람의 큰 키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왜? 인간의 눈은 원래 수평을 잘 보게 되어 있다. 수직은 잘 못 본다. 눈이 그렇게 생겨먹었다. 수직을 수평보다 크게 본다. 착시다. 똑같은 길이의 수직막대와 수평막대를 놓아두면 수직이 더 크다고 여긴다. 눈이 그런데 어쩌라고? 남자도 키 크고 날씬한 사람을 좋아한다. 키만 큰 건 안 좋다. 전봇대라야 한다. 그래서 이노끼의 키가 큰 것이고, 자이언트 바바는 더욱 크다. 무조건 키가 커야 흥행이 되게 되어 있다. 역도산이 실력 안 보고 키로 뽑았다. 그럼 키 작은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는 뭐냐고? 여자의 성적 특징은 많다. 얼굴, 목덜미, 가슴, 어깨, 엉덩이, 종아리, 머리카락 등 다양하다. 남자는? 키 외에 없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키 빼고 볼게 없다. 뭐 있나? 돈? 명성? 하긴 남자가 돈이 많아도 여자가 행복감을 느끼겠지만. 아프리카 어떤 부족은 흰 이와 흰 눈동자를 어필한다고 하더라만. 스타워즈에 굉장히 큰 우주선이 나온다. 카메라 안에 다 안들어간다는 느낌의 길이다. 그거 먹힌다. 전율한다. 총도 긴 장총이라야 간지가 난다.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없어야 한다. 그래야 존경심을 품는다. 단순히 시각원리일 뿐 진화와 관계없다. 인간의 눈은 길고 날씬하고 수직적인 것에 반응한다. 물론 다양한 개인의 기호가 있다. 소년은 가슴이 큰 여성을 선호하고 중년은 그 반대가 되는게 로리타 콤플렉스다. 다 이유가 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야하고. 기계적이라는 말이다. 스타워즈 6편이 망한게 곰돌이 때문이다. 어린이 관객을 잡으려다가 그리된 것이다. 어린이는 물론 곰돌이를 좋아한다. 어린이니까. 스타워즈가 흥행한 이유는 알투와 쓰리피오의 뒤뚱 캐릭터, ATAT의 거대한 사이즈, 결정적으로 다스베이더의 속을 알 수 없는 모호함이 어필했기 때문이다. 이런건 기계적이다. 그런데 프리퀄 1편의 제트기처럼 날씬한 우주선은 망한 거다. 개처럼 뼉다귀만 있는 로봇도 망한 거다. 로봇은 속을 보여주면 안 된다. 실망한다. 자자뱅크스도 속 보이는 캐릭터라서 망했다. 속을 알 수 없어야 한다. 스타워즈 의상이 도사옷인데 그거 먹힌다. 도술 부릴거 같다. 틀린 생각 -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도록 진화했다. 바른 판단 - 동물이나 인간이나 날씬하고 키가 크면 기계적으로 반응한다.
바비인형이 날씬한 이유는 아기들이 그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세살 만 되어도 뚱뚱한 인형보다 날씬한 인형을 선택한다. 여자아이는 날씬한 여자를 좋아해? 단순한 기계적 반응에 불과하다. 동물의 선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세 살만 되어도 날씬한 인형을 선택한다. 바비인형은 남자가 아니다. 진화와 관계없다. 새들도 반짝거리는 돌멩이로 집을 장식한다. 까마귀는 먹이를 준 아이에게 유리조각을 선물한다. 여자도 보석을 좋아한다. 진화와 관계없다. 100만년 전에 남자들이 여자에게 보석으로 어떻게 한 거 아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쟁을 바라보는 비뚤어진 시각으로 과학을 하면 안 된다. 장난하나? 키 큰 남자가 더 사냥을 잘하고 자식을 잘 돌보기 때문이 아니다. 그냥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여자가 올려다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모니터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글자가 작아보이고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면 글자가 커 보인다. 그냥 커보이는 정도가 아니다. 위대해 보인다. 바위절벽 밑에서 쳐다보면 기분이 좋은게 이유가 있다. 그래서 성당 천장이 졸라리 높은 거다.
남자도 키 큰 사람을 좋아함. 성역할 등 잡다한 이유로 우선순위가 밀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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