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기독교인으로서  토기장이 비유가 본질적으로  바울이 어떤 진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니라 자기 백성 곧 유대인들을 향해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경륜을 설명하기 위해서  로마서 9장의 토기장이 비유가 나왔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본래 유대교의 뿌리에서 시작된 종교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몸통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작금의 유대교는  그 본질이 변질되어서  율법을 지키는 종교로  유대인들의 민족종교로  단일한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로 전락하여 기독교와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지만  본질에 있어서 기독교는 유대교를 벗어날수 없습니다.

 

유대교의 뿌리는 바로 할례이고  기독교의 뿌리는 세례로부터 시작합니다.  할례와 세례는  육체와 영으로 표현할수 있는 것으로  할례는 육체에 행하는 것이고  세례는 영에게 행하는 것입니다.  곧  육체의 할례를 통해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과 구별되고  영의 세례를 통해서  거듭난자들과 거듭나지 않는 자들로 구별하는 것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으로  하나님과 유대인이 하나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고  세례는  마찬가지로 언약의 증표로서  죄로 말미암아 죽었다는것을 의미하며 죄와 단절되고 이제 의로운 하나님과 하나되었다는 것을 의미함으로서 세례는 곧 하나님과 하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곧 할례나 세례나 그 본질에 있어서  거룩한 하나님과 하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구약에서는 할례로 신약에 와서는 세례로 그 내용이 변하게 되었는데  유대인들은  여전히 할례주의자들이었고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지 않음으로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은 서로 그것으로 구별하고 차별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는 언약입니다. 할례도 언약이요  세례도 언약입니다.  곧  이 둘은 하나님과 하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언약인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통해서 언약의 후손으로 인정되었고 할례를 받지 않는 자들은 언약의 후손이 될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례도 증표로서 세례를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언약의 후손이 되고 받지 않는 자들은 언약의 후손이 될수 없습니다. 여기서의 세례는  교회에서 행하는 물세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서 받게되는 성령세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8장까지 복음의 보편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고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곧 이방인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주셨다는 그 약속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토기장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너희가 왜 참견이냐!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수 있는 분이다.  그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지말라는 의미로서  유대인들에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주어 구원하셨고 언약에 참예하게 했으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인정하게 하려고 주신 바울 사도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나 짐승 취급했으며  구원받지 못할 존재로 여겼습니다.   바울 사도님은 바로 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토기장이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권세를 설명하고  그리고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계속해서 설명해 나가고 있는것이 바로  로마서 9장 이후의 말씀들입니다.

 

종교는 종교의 차원에 두어야지   기독교의 경전을 들고 나와서  바울 사도님을 개새끼라고 지칭하는 것은  이것은  타당하지 않는 주장입니다.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냥 기독교를 가만히 놔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기독교 신학을 한 사람의 입장에서   구조론과 기독교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이곳에서  많은 글을 읽고 있는데......이런식으로  기독교를 비방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는것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임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더 많이 기독교의 교리와 논리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이곳이 종교 카페도 아니고  종교적으로 무엇을 주장해야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님은 기독교의 교리를 체계화 시킨 분으로서  그당시만해도 가장 뛰어난 학문과 지식을 가진 분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바울사도님은 개새끼가 아니라  참 하나님의 사도로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셨던 분이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04.30 (01:04:37)

구조론과 기독교는 다릅니다. 왜 기독교인이 구조론 사이트 와서 상처받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레벨:6]빛의아들

2015.04.30 (01:09:44)

구조론도 인간이 존재해야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창조주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구조론과 기독교가 다른가요? 전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기독교를 구조론적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김동열 선생님을 존경하는 것처럼  님들도 바울사도님을 존경은 못하더라도 욕은 안했으면 합니다.  다르다고 해서 욕먹을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 상처받은적 없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슈에

2015.04.30 (01:54:06)

창조론이 틀렸다고 그~~~~~~~~~~~~렇게나 말했는데 인간이 존재하는 게 창조주가 계셔서다???? 한국어 좀 읽으세요.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구조입니다. 내가 바로 구조주인데요. 

기독교 입장에서 구조론 보실거면 나가셔야죠. 구조론 입장에서 기독교 보겠다는데 왜 문제가 되나요? 

여 기 는 구 조 론 사 이 트 입 니 다. 창조 타령 좀 하지 마세요.

[레벨:6]홍가레

2015.04.30 (02:10:11)

 구조론은 인간이 존재 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게 구조입니다. 인간은 우주의 하부구조에 있는거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창조주도 인간이 없었으면 없는거겠네요? 결국 인간이 창조주를 만들어냈다는 말인가요? ㅎㅎ

빛의 아들님의 아들님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도 구조론은 있는 겁니다.  구조론 사이트에서 구조론을 포착했을 뿐이죠.

이세상 모든건 구조론적으로 설명가능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ㅎㅎ   집을 지어도 구조가 있고  연애를 해도 구조가 있고. 사기를 쳐도 구조가 있습니다. 모든일에 순서가 있고 방향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울사도님이 빛의아들님에게 진짜라면. 욕을 먹어도 빛의아들님께서 감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보수적인 사람들과 대화할때 노무현 김대중을 비판하는 말을 들으면 감수합니다. 분명 잘못하는것도 어느정도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큰 방향에선 맞는 방향이기때문에.  노무현을 비판하지 마라. 이렇게 말 안하죠.  왜냐면 큰 방향을 못보고 작은것만 트집잡는 그들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레벨:11]큰바위

2015.04.30 (13:56:06)

큰 그릇 작은 그릇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먼저와 나중의 이야기도 함께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랙탈 구조에서 이전의 모양이 없으면 나중 모양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먼저 와야 할 것이 있는 거죠. 


초딩의 일은 중딩에 들어가면 그냥 해결 되고, 

중딩의 일은 고딩에 들어가면 그냥 해결 되고,

고딩의 일은 대학에 들어가면 그냥 해결됩니다. 


대부분 강의 처음 듣는 사람들은 개념이 안잡혀서 많은 질문을 하는데, 

대학 입학 3,4월 때 하는 질문을 대학교 졸업할 나이에 하면 바보인거죠. 


이론은 이전 이론을 기반으로 새 이론으로 발전/진화합니다. 

이전 것은 토대가 되지만, 뒤에 나오는 것이 새로운 것이고 진화한 것이지요. 


신이라는 존재보다 기독교의 개념이 더 클수는 없는 겁니다. 

신을 제대로 규정하지 못한 주제에 뭔 기독교를 이야기하겠습니다. 



[레벨:6]홍가레

2015.04.30 (15:07:38)

죄송하지만 마지막문장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오타겠죠. ㅎㅎ 

[레벨:11]큰바위

2015.05.01 (14:29:11)

빵 터지라고 ~


[레벨:15]르페

2015.04.30 (04:51:42)

어디 기독교 뿐이겠어요?

불교 유교.. 물리학 생물학, 정치, 경제, 마르크스, 프로이드...

구조론에서 다루지 못할 분야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구 조 론' 이니까요.

이곳에 와서 자신의 도그마를 부여잡고 구조론과 합체해보려는 분들이 적지않았습니다.

기독교도 그 중에 하나일 뿐. 학문이라고 해서 종교보다 도그마가 덜할 것 같나요?

구조론은 전 세계, 전 구조를 향해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구조화되기 전에 이 전쟁은 끝 안납니다.

이제 시작일 뿐,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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