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가 있다 윗부분의 모래가 작은 구멍을 통과하여 아래부분으로 떨어진다. 윗부분을 보면 창대한 모래로 시작하여 미약한 모래로 결과하고 아랫부분을 보면 미약한 모래로 시작되어 창대한 모래로 결과된다.
그대는 어느쪽을 보는 자인가? 윗부분은 아예 볼수 없는 곳이라고 단정결론내리고 철저히 아래만 보고 있지 않은가? 여기 그렇게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경구절을 가져와 본다.
(욥 8: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욥 8: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시35:23, 시44:23
(욥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미약한 시작과 창대한 결과를 제시한다. 정확히 하부만 보자는 주장이다. 하늘에서 뭔가 좋은 것이 떨어지기만을 바라며 기다리자고 한다. 상부를 넘본다는 것은 참람하니 아예 시도도 하면 안되는 불경이란다. 참람죄를 물어 누구처럼 처형된단다
그러나 진리는 말한다. 원인이 결과에 앞선다. 원인에 결과가 담기지 결과에 원인은 담기지 못한다. 원인의 그릇이 더 크기 때문이다. 큰 그릇속에 작은 그릇이 담기지 작은 그릇에 큰 그릇 못담는다. 미래에 과거가 담겨있지 지나간 과거에 미래는 없다.
창대한 시작에 미약한 결과가 담겨있지 미약한 결과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간혹 시간순서상 미약한 결과다음에 창대한 시작이 나타난경우 이를 미약한 시작에서 창대한 결과가 나온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미약한 구약에서 창대한 예수가 튀어나왔다고 주장한다. 진리를 모르면 이런 소리한다. 예수는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힌 창대한 시작이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않은 현재진행형이다.
강력한 미지수X 를 동원하여
모든 수학규칙을 무시하고 파괴해 버리니
이것이 진리에 대한 바른 태도인가요?
이젠 그 미지수를 해명해야죠
그럴때가 되었잖아요..
언제까지 미지수로 나둘건대요?
인간이 신의 영역에 침범한다고 신을 알수 있겠습니까? 영의 세계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진리를 알수 없습니다. 만약 인간이 진화된존재라면 인간에게 존엄은 없습니다.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존엄하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존엄한 권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천부인권
하나님이 인간에게 권리를 주었기 때문에 인간은 존엄하게 된것입니다. 진화론은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고 물질로 만들어 버리기 위한 학문에 불과합니다. 진화된 원숭이 주제에....인간에게 존엄은 없습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쾌락과 물질만 존재할 뿐...죽음이후도 없기 때문에 인간은 존엄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짐승처럼 사는 것이 정답.
하나님이 인간을 짐승으로 만들지 않고 인간으로 만들었다는 것 가 자체가 바로 권리를 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욥은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이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것이고 사단은 인간을 물질적 쾌락주의자로 만들어 인간의 권리를 파괴하고 물질로 만들어버리고 싶어하는 존재이지요. 하나님과 사단의 구분은 바로 사랑이냐 쾌락이냐로 구별할수 있는 것입니다.
왜 바울의 입장 욥의 입장에만 있느냐는 말이죠
예수의 입장 창조자의 입장에서 좀 보자구요.
빛의 아들님! 당신이 예수라구요..바울이 아니구요
못 믿으시겠어요? 그럼 믿지 말던가
전 창조주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지 예수가 아닙니다. 피조물인 인간이지 창조주가 아닙니다. 예수가 될수도 없고 창조의 입장이 될수없어요. 저는 신이 아닙니다.
그런 소리 하면 당신 마음은 편하겠지만 신의 마음은 불편합니다.
그게 자기만 빠져나가려는 얌체생각이죠.
맞습니다.
애석한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왜 스스로를 예수라 하지 못하고 바울이라고만 해야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예수포지션이라는 좋은 자리를 나두고
왜 굳이 수준낮은 바울포지션에서만 뭉개려고 하는지....
바울포지션은 첫번째 패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버려야하죠.
두번째 패 예수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내가 상동이 될수없고 상동이 내가 될수 없듯이 바울이 예수가 될수 없고 예수가 바울이 될수 없습니다.
바울은 바울일뿐이고 나는 나일 뿐입니다. 바울이 예수가 될수 없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가 될수 없지만 예수와 하나될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신과 하나될수는 있지만 신이 될수는 없습니다.
님은? 바울에게 신이 되라고 하는건지? 신과 하나되라고 하는건지? 그 말이 애매합니다.
욥은 욥일뿐 하나님이 아닙니다. 욥이 하나님과 하나될수 있지만 하나님이 될수는 없습니다.
기독교인들도 하나님과 하나될수 있지만 하나님이 될수는 없습니다.
왜 인간에게 하나님이 되라고 하십니까? 머리카락 하나도 검게도 희게도 할수 없는 존재들일 뿐인데..
도박장에 와서 도박 안 하고 구경만 하겠다면?
도박하는 사람은 굉장히 얄밉겠지요. 아마 쫓아내버릴 겁니다.
술집에 와서 술은 안 마시고 콜라만 마시겠다는 친구도 구박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이미 한 사람이 하느님이 되었다면 당신도 하느님이 되든가 퇴장하든가입니다.
남들은 축구를 하는데 경기장에 들어와서 나는 축구를 안하겠다는데
왜 하기싫은 사람에게 축구하라고 강요하느냐며 항의하는 사람은 경기장에서 강퇴됩니다.
간만에 나온 한 판이라 댓글 다 읽고 있었지만 슈에님 글 보면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젠 뭐 아예 틀려먹었습니다.
신과 하나가 될 수는 있는데 신이 될 수는 없다가 나온 순간 이미 관전하는 재미조차 없어졌네요.
그런데 저 진짜 빛이 날 것 같지는 않은 분은 왜 여기서 설교 중이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마 물리적인 건 아니겠고 게시판에서 정신적으로 순교하시는 게 목적이 아닌가 싶군요.
(성공하신 듯)
뭐면 어떻습니까.
그게 뭐가 되었건 복종 잘 하셔서 <같은 존재는 아니지만 하나 되시고 + 세상에 없는 권세 얻으시고 싶은> 소원 꼭 이루시길.
욥기에 나오는 위의 말은 수아사람 빌닷이란 사람이 한 말입니다.
욥이 한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거나, 지금은 궁색해도 나중에 잘~ 될꺼야! 라는 식으로 축복하는 의도도 없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주 인용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예수는 제자들을 불렀을 때, 기준을 자신보다 더 능력있는 존재로 삼기 위한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특히 성령 - 에너지, 바람, 생기 등 여러가지로 해석됨 - 을 받으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말은 듣지 않고, 자신들을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비굴해 진 것이지요.
불가에서 모든 사람이 깨달아 부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기독교에서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따라 삶으로서 작은 예수가 되는 겁니다.
그걸 제자의 길이라고 하는 거죠.
문제는 지금 기독교인들이 이 제자의 길을 걷고 있지 않고,
그저 기복신앙에 취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신입니다.
요새 불가에서 떠드는 부처의 상이란 것도 대승적으로 깨달은 부처가 아니라
고작 개인의 마음 하나 챙기기에 바쁜 소승적 기복신앙이더군요.
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창대하고 나중은 미약해지는 것이 진리입니다
관찰하신 바 그대로요
관찰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제발 왜곡 좀 하지말자고 주장하느라 본문을 쓴겁니다
인간을 짐승으로 보는 데도 따라야 하는 신이라고 오해하는 게, 신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일 것 같습니다.
자신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나를 의처증, 의부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데, 사랑한다고 하니 환장하지 않을까요?
팬을 가장한 고도의 안티팬클럽이 교회인 것 같습니다.
욥기는 사단과 하나님이 욥이 누구를 사랑하는 지에 대한 시험에 대한 글이다. 보상이나 물질에 관한 책이 아닌것이다. 사단이 하나님께 묻는다 욥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축복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니다. 욥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 그럼 시험해 보십시요. 그래서 하나님은 욥의 모든것을 다 가져가셨다. 돈도 자녀도 아내도 그리고 욥의 육체의 고통까지.....단지 욥의 생명은 사단이 못건드리게 했다.
욥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을 하나님이 아시는데 왜 하나님은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욥의 문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자기가 죄가 없이 순결하다고 스스로 판단한것이 진정한 문제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욥에게 말씀하신다. 이세상에 죄가 없는건 나뿐이다. 욥은 고백한다. 네 이세상에 오직 정직하고 죄가 없으신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그리고 자기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앞에 진정으로 복종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리고 모든것을 회복시켜주신다.
사단은 욥을 시험했지만 결국 하나님이 승리했다. 이것이 바로 욥기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