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 질문 : 찰린채플린이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보면 희극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요. 현실이 너무 힘들다보니 이 말이 이해가 가면서도 안가기도 하고 오묘합니다. 아하 전문가님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말은 러시아의 작가 체호프가 쓴 작품 "갈매기"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인생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순간도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개인의 삶에서는 어려움과 슬픔이 있을 수 있지만 더 큰 시각에서 보면 그 속에도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찰리 채플린이 그런 초딩스러운 말을 했다고? 전문가 맞나? 또다른 전문가 말을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인생에 있어서 좋지 않은 일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힘들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좋은 일도 많고 힘듬이 다 지나갔다 이런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찰리 채플린이 누구인지 알고 하는 말일까? 참으로 성의없는 답변. 1초도 생각을 안했을듯. 그냥 씨부리. 하나마나 동어반복.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 당장은 괴롭고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면 그땐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된다는 뜻입니다. 하루하루 잘 견뎌내도록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역시 초딩.. 한국에서는 초딩만 전문가 대접을 받는가? 그런 뜻이라면 전문가에게 질문할 필요가 없잖아. 네티즌은 무슨 깊은 뜻이 있다고 믿고 질문을 했겠지. 아무 뜻도 없고 액면 그대로라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말은 때로는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과 고난이 현재에선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한참 멀리서 유유히 그것들을 돌아보면 그것이 우리 삶의 흥미로운 부분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결국 어려운 순간들도 우리 인생의 풍요로운 이야기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즉, 길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너무 아둥 바둥, 옥신 각신 살아갈 의미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전문가 네 명의 말이 똑같냐? 이건 괜히 문장만 길게 늘여놓았어. 인간들은 답이 없고 차라리 인공지능한테 물어보자. AI 개요.. 인생의 희노애락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개인의 고통과 슬픔이 드러나지만, 멀리서 보면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긍정적인 측면, 즉 웃음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어반복이네. 인공지능은 역시 닭대가리야. 뇌를 사용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어. 그냥 요약해 놓은 거. 요약은 잘하네. 그렇다면 일반 네티즌 생각은 어떨까? 고스탑 :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슬프고 힘들고 아픈 이야기이며 멀리서 보면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영화감독인 찰리 채플린이 비극은 주로 클로즈업을 하고 희극은 롱숏을 쓴다는 의미도 있다.
좀 낫네. 최소한 채플린이 누구인지는 아는 사람이다. 다른 블로거 생각은? Winru.. 당장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된다. 힘들어도 좌절하지마라.
개똥같은 소리. 그런 말은 초딩도 할 수 있다. 진짜 초딩이 쓴 블로그일지도. ###
이쯤 되면 한국인의 문해력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찰리 채플린은 유명한 빨갱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내가 빨갱이로 보이겠지만 멀리서 보면 니들의 빨갱이 사냥이 코미디로 보인다는 뜻이다. 찰리 채플린을 공격한 레이건파 일베 매카시스트들을 조롱한 말이다. 다른 의미로도 썼겠지만. 니들의 행동은 얼척없는 3류 코미디야! 내게는 비극과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국힘당의 처절한 당권싸움, OK목장의 단일화 새벽 결투가 당장은 국힘당이 뽀개지는 비극이 되었지만 길게 보면 다 부질없는 삽질이라는 의미도 있다. 어대명이라고. 하여간 한국인들의 지능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 왜 이렇게 초딩들이 많냐? 바보들은 양심적으로 좀 아닥하자. 비극은 제로섬 게임이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덕수가 죽어야 문수가 산다. 희극은 내쉬균형이다. 둘 다 죽는다. 교착상태. 덕수도 죽고 문수도 죽는다. 조세희의 난쟁이가 들어간 굴뚝 속에서 흰 얼굴로 나오는 굴뚝청소부는 없다. 너희들이 디디고 선 토대가 같다면 운명은 같다. 똑같은 놈들이다. 인생은 제로섬 게임으로 시작해서 내쉬균형으로 끝난다. 결말은 정해져 있고 지렁이는 꿈틀 하다 죽는다. 차지철과 김재규가 서로 멱살을 잡고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고 외치지만 결말은 보나마나 동귀어진. 하수가 돈을 잃는 것은 비극, 결국 카지노가 돈을 버는 것은 희극. 비극은 나쁜 것, 희극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단세포가 다수다. 황당하다. 비극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고 희극은 2인삼각으로 또다른 상대를 만난다. 인생은 내부의 힘에 의해 외나무 다리에서 적을 만나지만 결국 외부의 힘에 떠밀려 2인삼각으로 표류한다. 자신의 힘을 믿고 설치면 겁대가리 상실로 깝치다가 제대로 임자를 만나는 비극이 되고 외부의 힘에 의존하면 남의 손에 놀아나는 희극이 된다. 수박당은 자기 힘을 믿고 고군분투하는 이재명을 외면하다가 비극이 되었고 국힘당은 외부에서 용병을 영입하다가 희극이 되었다. 자기 내부의 에너지를 믿으면 에너지 고갈로 비극이 되고 외부의 힘에 의존하면 남 좋은 일 시키는 희극이 된다. 혼자 힘으로 타개하려고 한 노무현은 비극이 되었다. 외부의 기레기 힘으로 편하게 가려고 한 코미디언 한동훈은 희극이 예약되어 있다. 결말은 정해져 있고 인간은 대본대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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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강사가 I have to say가 = 솔직히 말해서
have to =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데
지식인들이란 사람이 추론을 절대 안 하는 듯
to = 뭔가를 뱉는 소리인데
i have = 내가 ~가를 가지다가
to say = 뱉은 게 말이다
똥마려워서 똥을 쌋다와 같은 맥락입니다
솔직히 말을 왜 하겠냐고요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괴로우니깐 솔직히 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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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catch, capture, Grab, give, have는 다 같은 그룹인데
같은 어근에서 나온 말을 살짝 틀어서 굴절시킨 말이 헤지락 모이락 이합집산한 거.
get, catch의 G와 C는 손가락으로 꽉 움켜쥐는 것을 의미하고
capture, Grab, give, have의 P, B, V는 잡은 것을 자기 몸에 붙이는 즉 소유를 나타냅니다.
갖다get(창에 꿰다), catch(사냥한 짐승의 대가리를 잡다)
capture(사냥감을 챙기다), Grab(손가락으로 쥐다)
give(have의 반대) have(give의 반대)
to는 입술로 방향을 가리키는 말인데 at, the와 연결되는 말.
the는 추가, at는 딱 거기, to는 그리로 조금 더
결론은 어근이 같은 여러 어휘들을 비교해야 의미가 파악된다는 말씀.
특정한 단어에 고유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은 틀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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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파벳 뉘앙스에 대해 일부는 알고 있는데
P, B, V가 어떻게 해서 잡은 것을 소유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되어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원래 알고 있는 P는 대략 이렇습니다
B랑 비교해서 아랫 곡선이 사라졌고 직선만 남은 상태
아래가 사라지니 가볍고 위로 부풀어 오르고 터지고 아랫 직선은 땅에다가 점으로 접함
가볍고 부풀어 오르고 터지는 의미 pepsi, sprite, popcorn, ping-pong
직선이 점으로 해서 면과 닿는 의미 point, pen, pin, place, put
근데 이게 소유랑 어떻게 하면 연결이 되나 했더니
p를 눕히면 직선이 팔이고 곡선이 손가락을 움켜진 모양이더군요
(h를 눕혀도 팔목과 크게 잡은 손 모양이 나오는데 이게 have랑 hand랑 관련 있는 듯)
손으로 움켜쥐거나 움켜서 가져오거나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pick, pluck, punch, pinch
알파벳 B가 소유를 나타내는 이유는 알파벳 P가 한 손으로 뭔가를 움켜쥐고 있으면
알파벳 B는 양손으로 움켜쥐다 감싸다 보호하다 이런 의미로도 되더군요
bring, buy, bind, barrier
알파벳 V가 소유를 나타내는 이유는 V가 제가 알기로는
한 점에서 시작해서 확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voice, volume, volcano
반대로 다양한 것을 한곳으로 모으는 의미도 있더군요
vortex, vault, vendor
정리하면
P 손으로 움켜쥐다
B 양손으로 움켜쥐다
V 다양한 것을 한곳으로 모으다
소유로 연결되긴 합니다
C랑 G는 손 모양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열린 입과 목구멍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사람의 얼굴을 측면으로 보면 C는 열린 입이고 G는 목구멍입니다
열린 입과 관련된 단어
call, cry, chant, chat, consume
목구멍과 관련된 단어
gargle, gut, gulp
목구멍에 넘어가서 아래로 내려가고 깊어지는 단어
gravity, grave, ground
동물의 입은 곧 손이니 입으로 물고 있던 손으로 쥐고 있던 그게 그거겠지만
p같은 거 보면 가볍게 부풀어 오르다, 직선이 점으로 접하다, 손으로 움켜쥐다 이렇게 나뉘는데
모든 알파벳을 이렇게 이해하기엔 분량이 좀 많고 복잡한 거 같군요
복잡하긴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렇게 알파벳의 배경까지 모두 아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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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도 중重이 동東과 속束과 같은 모양인데
속은 묶은 것.. 김 한 속은 백장, 생선은 열마리가 속
속束을 잘 보면 짐을 밧줄로 꽁꽁 싸매놓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동東은 묶어놓은 짐을 뜻하는 동과 dawn이 발음이 같아서 음을 취한 것입니다. 동이 트는 쪽이 동쪽.
중重은 원래 듕인데 동과 발음이 같기 때문에 글자도 비슷합니다.
짐을 묶어서 동을 만들면 무거운 동이 되는 거. 束>東>重은 획을 추가한 거.
즉 동은 우리말 돈이 되는데 화폐를 뜻하는 돈은 원래 엽전 열개를 꿴 꿰미를 의미합니다.
상평통보 열 닢이 한 돈이라는 말씀.
윷놀이 할 때 동이라고 하는데 즉 동은 단위라는 말이고 화폐도 단위이므로
돈을 돈이라고 하게 된 것이며 의미는 무거운 꿰미를 뜻합니다.
즉 우리말 돈은 궁극적으로 중重에서 나왔으며
이는 금의 무게를 달아서 한 돈을 화폐로 썼기 때문입니다.
물물교환이라도 무게가 돈이 되는건 당연한 것.
언어가 만들어지는 경로를 모르면 뜻을 알 수 없다는 말씀.
하여간 우리말 돈의 어원은 궁금해할만도 한데 깊이 연구하는 사람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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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추론을 못하는 핵심적 이유가 있습니까?
시험 4부 : 서울대 A+의 조건이라는 다큐를 보면 시험 시간에 자기 생각을 적은 학생은 낮은 점수를 받고
교수의 말을 그대로 적은 사람은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는 내용인데
추론을 하면 상을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벌을 받는데 이런 환경적 이유 때문이지 않나요?
2010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숙제 안 해왔다는 이유로 부모랑 선생들이 때리고 억압하고 그랬는데
다들 시키는 거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분위기에서 자라왔는데 추론이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본은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 간섭하는 게 적어서 결혼 상대를 스스로 찾는다고 하는데
한국은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 간섭을 많이 하니깐 결혼 상대도 부모 마음에 맞아야 하고
부모 눈치를 계속 보니깐 문제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기 힘듭니다
이게 결혼 문제가 아니라 인생 문제에서 계속 부모 눈치를 본다는 거지요
제 지식을 종합해 보면 한국은 나라 자체가 추론하기 나쁜 환경 같습니다
동네형들도 다들 이해하는 줄 알았는데
지식인들이 개소리를 하는 건 놀랍군요.
하여간 행복 어쩌고 하는 인간들은 일단 꿀밤부터 맞고 시작해야..
내로남불과 비슷한 거라 다들 이해하는 줄.
채플린이 코미디언인 걸 감안 하면
남이 당하는 걸 보면 웃기지만 니가 당하면 졸라리 아프단다.
이 정도는 다들 아는 줄.
물론 더 깊이 들어가면 관점의 문제로 환원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