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자이고 또 노자인가?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한 명을 꼽으라면 헝가리 태생의 ‘노이만’이다. 컴퓨터의 기본체계를 확립한데다가 수학, 물리학, 통계학, 경제학에 두루 업적이 걸쳐 있다. 문제는 무신론자였던 노이만이 죽기 직전에 카톨릭 신도가 되었다는 거다. “노이만의 병자성사를 주관한 신부에 따르면, 그 자신은 개종으로 그다지 위안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미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노이만은 가톨릭에 귀의하면서 파스칼의 내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나무위키) 인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천재가 핵전쟁의 상호확증파괴 개념을 고안한 보수꼴통에다 종교인이라니 실망이다. 게다가 죽음을 두려워 했다고. 초딩인감? 인류의 리더가 죽음을 겁내는 바보라면 인류가 불쌍하다. 파스칼의 내기를 참고하도록 하자. “신이 없는데 믿는다면 잃을 것이 없지만, 신이 있고 믿는다면, 옳은 선택을 했으니 영원한 행복을 얻는다. 반대로 신이 없는데 믿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으나, 신이 있고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 한 마디로 신을 믿어서 손해볼 건 없고, 안믿었다가 신이 있으면 X되니 걍 믿는게 이득.”(나무위키 발췌) 똥같은 소리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으니 이런건 시간낭비다. 죽음의 두려움조차 극복을 못한 쓰레기가 천국을 간들 거기가 어찌 지옥이 아니겠으며, 그런 자가 천국을 오염시켜봤자 무에 좋을 일이 있겠는가? 신의 의미는 어떤 의사결정에 임하여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알게 되는데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알아채기다. 신이 있다면 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신이 없다면 매우 어색해진다. 신이 있다면 하는 일에 에너지를 얻고 신이 없다면 기운 빠진다. 인간을 심판하고 어쩌구 하는 쓰레기는 신의 자격이 없다. 행복이니 불행이니 하는건 뇌 안에서의 전기신호에 불과하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돼지가 아니다. 오직 에너지와 열정을 얻어 하는 일에 추진력을 실어 계속 갈 것인지만 진실하다. 21세기 발달된 문명에도 불구하고 인간사회가 이 지경인 데는 철학자들 잘못이 크다. 2차대전의 참화에 충격받은 지식인들이 스스로를 봉쇄해버린 것이다. 호랑이가 동굴에 숨어버리고 여우가 날뛰니 세상은 종교의 발호로 그만 혼탁해졌다. 올바른 길을 가려는 사람은 예로부터 많았으나 다만 자기 일신의 양심을 지키는데 안주할 뿐 인류전체를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다. 종교가 해온 역할을 철학이 떠맡을 때가 되었다. 종교처럼 시시콜콜 간섭하진 않겠지만 방향은 알려주어야 한다.
◎ 괴력난신을 멀리하라.
신간 '공자 대 노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종교에서 하는 수준으로 낱낱이 떠먹여주고 정답을 찍어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은 위대한 만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열정을 얻어 일의 다음 단계로 연결해 가는 데서 보람을 느낄 뿐 행복 따위는 개나 줘버려라 그런 내용입니다. |
오, 기대됩니다!
공전의 구조 히트작 등극을 기대하며...
"신의 의미는 어떤 의사결정에 임하여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알게 되는데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알아채기다. 신이 있다면 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신이 없다면 매우 어색해진다."
"행복이니 불행이니 하는건 뇌 안에서의 전기신호에 불과하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돼지가 아니다. 오직 에너지와 열정을 얻어 하는 일에 추진력을 실어 계속 갈 것인지만 진실하다."
묶어 정리주시네요.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공자와 노자
기대 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