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305 vote 0 2021.01.30 (09:58:12)

https://youtu.be/lDWvMWniE10




소리가 나지 않는 북은 북이 아니다. 발사되지 않는 총은 총이 아니다. 전사는 말안장 위에서 죽어야 한다. 철학자는 집단에 가해지는 위기의 징후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하고 집단에 알리는 사람이다. 철학자는 102살 살았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소크라테스처럼 죽지 못했음을 한탄해야 한다. 공자도 귀족들에게 밉보여서 자객의 위협을 받았다. 전위에 서지 않으면 철학자가 아니다. 김형석은 발언하지 않는 철학자다. 소리가 나지 않는 종이다. 그것은 가짜다. 나는 말이지만 달리지는 않아. 이런 개수작이다. 말은 달리다가 폐출혈로 죽는게 보통이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알리는 큰 소리를 토해내야 한다. 행복타령은 유아틱한 것이다. 행복이 물질이 아닌 정신에 있다는 말은 패배자의 정신승리에 불과하다. 권투선수는 링 위에서 죽고, 도박꾼은 카지노에서 죽는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상관없다. 자기 죽을 자리에서 죽는 것이 진실하다. 흐르는 물결과 더불어 흘러가며 가속도를 느낄 때 그 안에 도달해야 할 진실이 있다. 가속도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미 죽은 자다. 그는 백년 전에 이미 죽은 자다.



장혜영의 도전.. 정치는 정치다


정의당은 이 사건을 공론화 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유익하다고 보고 


형사고발 대신에 정치적으로 터뜨린 것이며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젊은이의 지지를 끌어올려 


정치적 이득을 본 것이며 정치적 이득이 있으면 

정치적 반대급부도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다.


이득은 보고 손해는 안 보겠다는 

유아독존, 소아병적, 수준이하 사고를 들키면 안 된다.


정치적 논란은 물리적으로 피해갈 수 없다.

누구는 상처를 입고 누구는 교훈을 얻고 


누구는 지지기반을 늘리고 누구는 손해를 보고 

그러한 상호작용에 의해 국가는 굴러가는 것이다.


권력행동에는 당연히 맞대응이 있다.

이것은 사생활 문제니까 사생활을 존중하라거나


이건 형사범죄니까 경찰에 맞기라거나 

이건 정치문제니까 정당만 발언하라거나


이런 식으로 임의로 성격규정을 한다고? 

미친 거다. 초딩도 아니고 어휴.


사적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 한 번 사건을 투척하면 그때부터 신의 시간

임의로 수습할 수 없다. 사건은 자체동력으로 굴러간다.


권력행동은 반드시 후과가 따른다.

결론은 일을 벌였으면 수습해야 하며 자신의 권력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거다.

사안을 좁혀서 요건 요런 문제이므로 요 범위 안에서만 해결하자는 식이 말은 그럴듯하나 

에너지는 그렇게 가지 않는다.

불은 언제나 한 곳으로 모인다.

자신이 대통령이 될 마음을 먹어야 한다.

일은 인간의 손을 떠나 그렇게 흘러간다.



박영선의 어리광 빌런


문재인에게 삐져서 전화를 세 번이나 안 받았다고.

장난하냐? 초딩이냐? 

하긴 추미애도 노무현 때 이광재인지 누군지 전화를 잘못받아서 삐졌다는 설이 있었는데

공주병도 유분수지. 이래가지고 무슨 정치를 하나?

의리를 알아야 인간이지 의리를 모르면 인간이 아냐.

정치의 본질은 의리를 아는 데서 시작되는 것.

의리를 모르니까 미국 드라마는 사랑타령으로 흘러가.

사랑타령으로 설득력이 없으니까 어린애 사랑으로 흘러가

어린이가 빌런이 되어 아빠를 방해하고 아빠는 그래도 인내심으로 참고 이 지랄

왜 애를 빌런으로 만들어? 장난하냐?

어린 여자애 어리광 빌런으로 신파 찍고. 자꾸 이러면 안돼. 

이게 여혐의 단초가 되어버려.

보호의 대상이 되면서 동시에 발목잡는 빌런행동을 하는 것.

여자 주인공은 당연히 발암캐릭터가 되어 

남자 주인공 히어로의 발목을 잡아야 된다는 식으로 가는게 여혐

작가들이 여자를 어리광 빌런으로 만들어도 안되지만

여자들이 그런 행동을 해도 안돼.



추미애의 항의.. 이춘재를 보라


박정희 시대 - 군바리가 잘나가던 시절

전두환 시대 - 재벌이 잘나가던 시절

김영삼 시대 - 엘리트가 잘 나가던 시절

김대중 시대 - IT로의 거대한 세력교체 시작

노무현 시대 - 대중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시절

이명박 시대 - 대중의 하향평준화 경향

박근혜 시대 - 스마트 세력의 등장

문재인 시대 - 스마트폰과 SNS로 무장한 혁신세력이 대중의 내부에 구심점 형성

검찰의 삽질 - 세상이 변한 것을 모르고 김영삼 시절 마인드로 아직까지 개기고 있음.




권력교체 


미국 증시가 시끌시끌한데 

로빈후드 사건, 파파 머스크 사건, 게임스톱사건 난리야 난리


여러가지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로빈후드라는 증권사이트가 개미들에게는 매수버튼을 없애버렸다고. 황당황당황당

리먼브라더스 사태도 기관이 장난치다가 망한 건데


게임스톱사 주식으로 공매도와 전쟁을 벌인 키스 질이 스타가 되고

유튜브를 장악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미국 공매도 전쟁. 개미 이끌어 5달러 주식을 300달러로 만든 유튜버

어쨌든 거대한 권력교체의 시발점




아이폰12효과 대단


엉터리 기업가도 돈은 벌어. 선악의 논리로 보면 안돼. 세상은 황당해.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


애플의 적은 잡스

삼성의 적은 재용.


제가 옛날부터 이야기했지만 

잡스는 기적적인 부활 이후 마치 신내림을 받은 사람처럼


아집에 차서 비이성적 행동으로 오너리스크를 보여준게 맞습니다.

잡스 숭배자들은 이런 지적에 화가 나겠지만 기업사에 이런 경우는 흔합니다.


헨리 포드는 오직 검은색 포드T만 고집하다가 GM에 따라잡혔고

에디슨도 직류를 고집해서 회사 말아먹을 뻔했고


일론 머스크도 한동안 삽질을 많이 했는데 

테슬라를 구글에 팔고 되지도 않는 하이퍼루프에 화성탐사 올인했다면 멸망


구글이 적자투성이 테슬라를 사주지 않은게 새옹지마 효과

의선이도 100층 빌딩 빨리 포기하고 정신 차려야 하는데.


정주영도 아집에 차서 대통령 한다고 현대를 말아먹었고.

사건은 기승전결로 굴러가는 것.


오너는 기나 승 단계까지 하고 적절히 빠져주는게 이득

물론 반도체는 워낙 규모가 큰 사업이라서 함부로 말하기 어렵지만


마쓰시다는 저가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마쓰시다가 일선에서 물러나자 이익극대화를 노리고 고가제품 치중해서 일본 멸망.


오너는 물러나도 오너의 철학은 그대로 가져가야 하는데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헨리 포드는 너무 저가자동차에만 올인해서 병통이 된 것.


합리적인 판단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오너리스크고 있고 오너부재 리스크도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인간은 개다

https://news.v.daum.net/v/20210129190600266?x_trkm=t

친북교사' 증언 제자, 30년만에 "선생님께 죄스럽다"


짐승과 인간의 차이는 없다.
있다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
고립되면 같아진다.


교회의 몰락
https://news.v.daum.net/v/20210129173709567?x_trkm=t
그 집단 구성원 중에서 가장 띨한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망조가 든 것입니다.
범죄자가 스님 조폭이 목사 망조든 것



백살 먹은 바보 김형석 백 두 살

이보게 늙은이.

행복은 그리 행복하지 않다네.


물질적 가치로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지.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지.


단 늙은이처럼 행복을 추구하는 자는 행복할 수 없다네.

왜냐하면 행복은 물처럼 흐르고 사랑처럼 숨쉬거든.


행복타령은 흐르는 물을 움켜쥐려는 어리석은 짓.

행복을 버리고 물과 함께 흘러갈 때 짜릿한 속도를 느낄 수 있다네. 


돈이 있는 자는 사건을 일으킬 수 있고

권력이 있는 자나 명예가 있는 자도 사건을 일으킬 수 있고


사건 속에서만 인간은 행복을 맛보는 것이며

행복은 곁다리로 따라오는 보너스일 뿐 중요하지 않아. 


사건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진짜.

물질적 가치를 버리고 정신적 가치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져놓고 정신승리 하겠다는 바보 짓이지.

여우의 신포도와 같은 것이라네.


사실은 이길 수 있었지만 내가 봐줬지 하는

콤플렉스를 들키는 행동일 뿐.


전사는 말안장 위에서 죽어야 당당하고

학자는 언제나 전위에 서 있어야 당당한 것이며


지사는 언제나 칼날 위에서 숨 쉬는 것.

가속도를 느끼지 못할 때 이미 죽어 있다는게 진실

 

행복타령은 전장에서 도망친 병사의 넋두리라네.

도박꾼이 이기든 지든 카지노를 떠날 수 없듯이 


선비는 서릿발 같은 진리의 호통을 떠날 수 없다네.

요리사의 승부는 도마 위에서 일어나고


권투선수의 승부는 링 위를 벗어나지 않고

축구선수의 심장은 그라운드에서 터져야 하는 것.


행복타령은 이미 불행한 자의 자기 위안.

가속도를 잃었을 때 그대는 이미 박물관의 미이라.


달리지 않는 말은 말이 아니며

설매개는 죽어도 썰매 앞에서 죽는 법.


인생은 부단한 승부이며 후퇴하면 지는 것.

이기면 다음 게임에 초대되는 것. 그것이 전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떠나고

인간은 새로운 게임을 설계해놓고 떠나는 것.



모닥불 구조론


[레벨:6]나나난나

2021.01.30 (16:19:54)
*.64.207.162

제안합니다!

앞으로 생방송을 하고 유튜브에 올리고 나서

댓글이나 설명란에

각 꼭지별로 시간을 표시해서 기록하는건 어떨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블루

2021.01.30 (18:11:30)
*.166.40.127

그런건 구독자가 직접 해주면 좋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4 유시민 대안론 김동렬 2021-03-08 2233
773 오서방이 돌아왔다 2 김동렬 2021-03-06 2389
772 나경원 안철수 박영선 승자는? 김동렬 2021-03-03 2259
771 문재인의 3.1절 1 김동렬 2021-03-01 2179
770 문재인 유영민 부산행 김동렬 2021-02-27 2233
769 이수정 나경원 김동렬 2021-02-24 2237
768 안철수 유승민 손학규 2 김동렬 2021-02-22 2362
767 김재련 박유하 살인의 이유 1 김동렬 2021-02-20 2170
766 단두대왕 박형준 1 김동렬 2021-02-17 2268
765 민중의 백기완 3 김동렬 2021-02-15 2057
764 금태섭과 심상정의 기생정치 6 김동렬 2021-02-13 2158
763 윤석열 어디 아프냐? 김동렬 2021-02-10 3241
762 나경원의 세속오계 김동렬 2021-02-08 2277
761 박영선 쉬운 게임 image 김동렬 2021-02-06 2030
760 오세훈이 웃겼다 김동렬 2021-02-03 2310
759 의리 문재인 배신 김종인 김동렬 2021-02-01 2036
» 박영선 장혜영 2 김동렬 2021-01-30 2305
757 추미애 박범계 바톤터치 김동렬 2021-01-27 2236
756 정의당 김종철의 경우 3 김동렬 2021-01-25 2126
755 유시민 그리고 한동훈 김동렬 2021-01-23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