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473 vote 0 2016.09.19 (00:40:03)

http://media.daum.net/series/newsview?seriesId=113525&newsId=20160908113605782


영국 애스턴대학교 신경과학 전문가인 지나 립폰 교수 연구진은 여성이 멀티태스킹에 능한 이유가 선천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인 기대관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립폰 교수는 “여성이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해 낼 수 있는 것은 매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사이에 분리 및 차별을 두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낳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분석에 따르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태어난 직후부터 성별에 따라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다른 책을 읽는다. 이것이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뇌 구조, 즉 생각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 예컨대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뭔가를 익히고 배우는데 집중돼 있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육아와 흡사한 형태의 장난감, 즉 인형이나 소꿉놀이 등에 집중한다.

이러한 배경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 능력과 기억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립폰 교수의 주장이다. 립폰 교수는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영국 과학 페스티벌에서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뇌 구조가 다른 것이 절대 아니다”면서 “다만 사람의 뇌는 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다. 사회가 남성과 여성에게 특정한 역할을 부여하고 강요하는 것 역시 그 사람의 뇌 형태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이 멀티태스킹에 능한 것은 여성에게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는 사회 분위기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


이런 것은 누나 있는 집 애가 게이가 된다는 설과 같습니다.

일부 보수 기독교단체에서나 하는 소리입니다.


- 틀린 생각

.. 동성애자의 영향을 받아서 동성애자가 된다.

.. 여성에 대한 주변의 기대 때문에 여성답게 된다. 


- 바른 생각

.. 동성애자는 태어날때부터 뇌가 다르다.

.. 여성은 태어날때부터 뇌가 다르다.


남자란 별게 아니고 여성의 기능 중 일부를 죽여놓은 것입니다.

우주 안에 플러스는 원래 없으므로 뭘 더 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생물 종은 쓸데없이 일 벌여서 사고치지 못하도록 잘하는 기능을 죽여놓는데

인간은 머리 쓰는 쪽으로 그 기능이 덜 죽어서 뭔가를 잘하는 것이며


대신 동물에 비해 많은 것을 못하지요.

남자는 그나마 남은 잘하는 기능의 일부를 또 죽여놓은 것입니다.


그에 대한 보상원리로 한 가지를 집중하여 잘 하는 것입니다.

이는 동물의 행동을 관찰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축을 키워봐도 암컷들은 여러가지를 잘 하는데 

여러가지로 수컷들은 적응에 애를 먹습니다. 


전쟁에 거세마를 쓰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개도 중성화 시키면 덩치가 더 커집니다.


여자.. 다재다능

남자.. 선택과 집중 대신 말썽도 집중


근래엔 여아선호가 높아져서 남자아이는 입양도 안 됩니다.

성적도 낮고 뜨개질, 요리 등등 다 못하죠.


뛰어난 남자 요리사도 있는데

한 분야에 꽂히면 그것만 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벨:4]신영

2016.09.19 (01:48:24)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뇌 구조가 다른 것이 절대 아니다”면서 “다만 사람의 뇌는 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다.


흠.. 과학자가 어떻게 절대라는 표현을 쓸 수가 있는지. 일부러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개소리를 하면 돈을 받는 다던가 등등. 마치 김기덕 영화 보는 거 처럼 시청자로 부터 화를 불러일으켜 과학의 대해 관심을 가져보라는 그런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9.19 (10:23:36)

70년대에 유행한 환경결정론이지요.

개도 사람으로 키우면 사람이 된다는 믿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34872
1226 인간의 뇌는 장식용이다. image 김동렬 2016-10-31 3890
1225 모술 함락은 쉽다. image 김동렬 2016-10-30 3390
1224 한국이 창의를 못하는 이유 image 6 김동렬 2016-10-25 4480
1223 이것이 미륵의 힘이다. image 1 김동렬 2016-10-25 3681
1222 지진 무개념 일본 image 4 김동렬 2016-10-18 4721
1221 한자 상고음과 우리말 김동렬 2016-10-14 3892
1220 인간은 지능이 낮다. 1 김동렬 2016-10-12 4068
1219 본격 변희재 때리는 만화 image 7 김동렬 2016-10-10 5686
1218 흉노는 누구인가? image 3 김동렬 2016-10-07 6094
1217 이런건 창의가 아니다 김동렬 2016-10-04 4098
1216 언어의 의미란 무엇인가? 1 김동렬 2016-10-01 8392
1215 록히드 마틴 사의 할아버지쯤 되네요 눈마 2016-10-01 3354
1214 시민의 시대 [제민] image ahmoo 2016-09-29 3129
1213 맨밥 먹는 일본인들 image 17 김동렬 2016-09-21 9090
1212 구조론의 출발 김동렬 2016-09-21 3518
1211 생존전략의 실패 image 김동렬 2016-09-20 3905
1210 무한은 없다? 1 김동렬 2016-09-20 4419
1209 (구조론 1승) 멀리 떨어진 외국어에서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발견되는 이유 2 오세 2016-09-20 3720
» 과학자의 비과학 2 김동렬 2016-09-19 3473
1207 과학자의 개소리 김동렬 2016-09-13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