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 벼슬아치, 갖바치, 장사치
하는 식으로 '치'가 붙어서 직업을 나타내는 것은
몽고의 지배를 받으면서 몽고어를 쓰게 된 결과임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치가 사실은 투르크어라는 거죠.
아래는 구글 번역으로 알아본 터키어입니다.
https://translate.google.co.kr/?hl=ko&tab=wT <- 요걸 사용
요리사 aşçı
농부 çiftçi
일꾼 işçi
어부 balıkçı
마부 arabacı
직업에 치가 붙어 있죠.
위 üst (윗)
아래 alt
피리 boru
황금 altın(이건 신라 김알지와 연관된 말.. 알타이산이 투르크어로 황금산 이건 유명함)
쇠 demir(티무르, 테무친의 어원 철이라는 뜻)
그리스 사람의 얼굴을 한 케말
그런데 터키를 건국한 케말 파샤는 전형적인 그리스인 얼굴입니다.
터키 서부 아나톨리아 지역은 원래 그리스땅입니다.
2천년 전 부터 그리스인이 이오니아 지역에 살았죠.
고대 그리스 영토
이것도 터키를 의식해서 좁혀놓은 것이고
크레타 섬이나 아나톨리아 서부지역은 다 그리스입니다.
그런데 투르크족 침략자들이 오스만투르크를 건국하면서
자기들을 몽골의 후계자라고 주장합니다.
무굴제국을 건국한 티무르도 (티무르는 아랍발음 원래는 테무르)
투르크어로 철 demir=티무르인데
고려의 공민왕도 몽골 이름이 '바얀 테무르'고, 이지란의 개명 전 이름도
쿠룬투란티무르(古倫豆蘭帖木兒). 칭기즈 칸의 아명인 '테무친'은 '철인'
이라는 의미다. (위키백과)
티무르의 조상이 몽골의 왕녀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몽골이라고 주장하고
나중에 후손이 무굴제국을 만듭니다.
즉 그리스인+이란족 혈통의 터키가 뜬금 투르크를
국명으로 세우는 이유는 티무르가 몽골의 후계자라고 뻥쳤기 때문입니다.
몽골제국=티무르제국=투르크 제국 이거죠.
무엇인가? 몽골어에 투르크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징기츠라는 호칭도 투르크어가 변질된 것이라고 하는데
바다의 왕이라는 뜻이지만 몽고에는 바다가 없죠.
정확히는 바다처럼 위대한 왕.
결론은 그리스 반+아랍-이란반인 터키가 투르크메니스탄이 비웃도록
트루크족을 자처하는 이유는 혈통이 아니라 몽골+티무르=오스만으로 이어지는
투르크 역사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인데
그 정통성은 물론 티무르가 날조한 것입니다.
어쨌든 터키 입장에서는 몽골=투르크 그러므로
몽골의 지배를 받은 한국은 형제의 나라 이렇게 되는 거죠.
결론은.. 민족은 개사기다.
그럼 쿠르드족은 뭐냐? 그런 민족은 없습니다.
인도에는 800개 언어가 있는데 인구 수억의 민족이
그냥 힌두교에 녹아들어가서 정체성을 잃고 섞여 사는 거죠.
힌두교는 종교도 아니고 관습입니다.
터키지역 사람들은 정교를 믿느냐 이슬람을 믿느냐에 따라 구분되었고
케말 파샤가 아랍을 떨어내기 위해 투르크 민족주의를 날조합니다.
이건 600년 전에 티무르가 한 날조극의 재탕이죠.
문제는 케말 파샤가 세속주의를 주장했다는 거.
그러자 수니파 근본주의세력들이 세속주의에 반하여 집결한게
쿠르드인데 쿠르드어를 쓰는 사람들이 남동부 산악에 많았기 때문에 자연히
그쪽은 쿠르디스탄이라는 말이 붙은 것이고
사실은 이스탄불에 사는 쿠르드족도 많고
터키 독립에 가담한 쿠르드도 많습니다.
본질은 군부중심 세속주의냐 수니파 근본주의냐.
이걸로 민족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지금은 개판이 되어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터키에 부탁해서
같은 동족인 터키 내부의 쿠르드족을 폭격해달라고 하니까 터키가 폭격해 줬습니다.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터키에 석유를 팔아서 먹고사는데
터키의 쿠르드족이 중간에서 석유를 가로채려 하니까
쿠르드가 터키에게 쿠르드 좀 폭격요. 제발.
1) 터키에는 로미(정교), 요난(카톨릭), 무슬림(이슬람교)이 살았다.
2) 무슬림은 그리스계+투르크계+이란계(쿠르드)+아랍계가 있다.
3) 케말이 투르크+세속주의를 깃발로 세우자 수니파 근본주의 이란계와 아랍계는 난감해졌다.
4) 동부 산악지역 수니파 근본주의가 쿠르드족으로 명명되었다.
5) 쿠르드족은 같은 의사결정단위를 이뤄본 적이 없고 지금도 내분 중이다.
그런거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