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4180&no=30&weekday=thu
우리말 이해理解는 자연의 엮인 것을 풀어낸다는 뜻.
영어의 understand는 자신의 뇌 안에 진리의 복제본을 엮어 세운다는 뜻.
정확히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면 소통은 불통이 되고 마는 거지요.
먼저 눈이 보는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여기서 구조론 문제의 백퍼센트는 해결됩니다.
이해理解는 꼬인 밧줄을 풀어버리려는 태도입니다.
이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이죠. 여전히 자신은 밖에 서 있다는 거.
그러나 understand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천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골조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즉 진리 안으로 들어와서 서 있다는 거죠.
그런데 under라는 단어 자체를 한국인은 반대로 이해합니다.
거북이 앞에 서서 저 거북을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한국인의 under입니다.
영어의 (un안der들)은 안으로 들어가다는 뜻인데 이미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천정의 구조를 본 겁니다.
건물 밖에서 이해했다고 우기는 넘은 아직 이해를 못한 거에요.
한국인 중에 under를 받아들인 넘이 없는데 understand된 한국인이 있을 리 없죠.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느냐입니다.
진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문 입구에서 얼쩡거리면 영원히 깨닫지 못합니다.
그냥 쑥 들어오면 됩니다.
좋은 표현이오. 써먹어야겠소.
Understand는 우리말로 "안다" "알겠다" "알았다"가 더 가깝지 않을까요?
이해는 See, Get...이정도가 비슷할 거 같고요.
눈폭탄 뉴스가 나왔는데.. 90센티..
자전거를 타면서 균형을 잡는게 '이해'입니다. 자전거 자전거 하면서 에헴하는건, 그냥 자전거를 '구경'한는거죠.
남 따라할적에는 '구경'으로 됩니다. 무언가 창의할때는, '복제'할 '기본구조'를 가춰야하는데, 그게 '완전성'입니다. 단순하게 시작하는게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