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lMtStrTygIU
1994년.. 평화를 향한 세 젊은이의 외침!
서태지 이때는 참 좋았는데...
뮤비의 구성도 뭔가 다큐멘터리적인 편집으로 신선했었고 특히 뮤비 후반에 나오는 대형태극기를 배경으로 해서 춤추는
장면은 지금봐도 감동적이다.
2002년 월드컵 붉은악마의 대형태극기 퍼포먼스도 아마 서태지의 이 발해를 꿈꾸며가 원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뮤비의 배경이 된 곳은 철원 노동당사 라고 함. 사진과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
죽어문화개혁
저는 '환상 속의 그대'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마침 그 때가 소비에트 연방이 본격적으로 붕괴하고
한국 안의 좌파들이 정신 못 차릴 때였습니다.
노랫말이 꼭 그런 좌파들에 대한 의미심장한 일갈처럼
들렸습니다. ㅎㅎ
세화 합주실이라고 종로에 있는 합주실에서 봤던
애가 저렇게 큰 인물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