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왜 꼭 우리가 세계의 중심이 돼야 하나요.
우리가 중심이 되지 않으면 종속 될 수 밖에 없는 지정학적, 문명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지난 역사를 보아도, 현재의 상황도 또 앞으로도 그렇지 않습니까? 대문의 경첩과도 같고, 부채의 사북과도 같은 한반도는 스스로 강한 힘을 가져야만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 상황에 있기에 한반도가 현재보다 더 정치 사회 문화 면에서 높은 밀도를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중심과 주변 중에서 중심에 서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 아닐까요?
어린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거나,
기업이 어떻게 해서든지 시장의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듯이.
경쟁에 공정한 룰이 적용되고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자기 삶의 중심이 되려고 할겁니다.
'세계인이 더불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상' 은 패배와 굴복이 만들어낸 자기합리화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인과 노예가 평화롭게 공존하려면 주종관계의 예법도 필요하겠지만..
한번도 스스로를 중심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민족.
그런 경험조차 해보지 못한 나라
언제나 강대국의 눈치를 보고 생존의 공포에 시달리며 줄서기 하며 사는 삶.
그런 나라를 우리아이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은 주인의식이 아니라 노예의식이 문제죠.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남을 괴롭히는 강대국이 아니라
인류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강대국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노예의식으로는 절대 될수가 없죠.
중심을 꿈도 못꾸는데 어떻게 리더가 되죠?
어떻게 공존과 평화의 주도권을 쥘수가 있죠?
착하다고 다른 나라들이 투표해서 리더로 선출해 주나요?
착하다고 침략안하고 착취 안하나요?
당연히 최고의식 주인의식 중심의식 가져야 합니다.
밖에서는 벌벌기고 자위대행사나 쫓아 다니면서
대한민국 안에서만 주인행세하려는 세력과는 차원이 달라야죠.
대한민국 안에서가 아니라
인류의 진보에 중심이 되려고 해야죠.
우리보리/
blue가 우울함이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나라당 색깔이 파란색이 된 것도 이유가 있구요.
삼성이 파란색을 고집하는 것도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원래 빨간색은 글자가 약간 돌출해 보이므로
빨간색으로 텍스트를 쓰면 0.1밀리 정도 글자가 공중에 떠 있습니다.
색깔의 구분은 돌출하고 들어간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남성은 파란색에 편안함을 느끼고 여성은 핑크색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남성은 명백히 핑크색을 불편해 합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납니다.(약간 과장하자면)
이건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원래 그런 거에요.
즉 삼성과 한나라당이 파란색을 선택했다는 것은 여성의 입장을 무시했다는 거죠.
남성 웹 디자이너와 여성 디자이너에게 사이트를 디자인하라고 하면
여성이 핑크색을 많이 씁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
최장집/
그리고 우리가 중심에 서야 하는 이유는
구조론은 마이너스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우리는 후진국이니까
보급형저가품을 대량생산해서 팔겠다는 전략을 세우면 망합니다.
100퍼센트 망하게 되어 있어요.
무조건 세계최고가 아니면 글로벌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2등주의로 가면 2등을 하는게 아니라 꼴등을 합니다.
구조론은 시소와 같아서 급상승 아니면 급하락입니다.
지금 지구온난화가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뭐겠어요?
기온은 양의 되먹임에 의해서 계속 올라가거나 계속 내려가거나 아니면 딱 중간이거나입니다.
만약 계속 올라간다면 다 죽는 거에요.
적당히 올라가는건 없습니다.
계속 내려간다면 빙하기가 오겠지요.
*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 움직이면 계속 올라가거나 계속 내려가거나
세계 어느나라를 보더라도 최고가 아닌 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은 이미 G1입니다. G7이니 G20이니 G2니 이런건 옛날 이야기고
중국이 유일한 세계 경제 최강대국입니다.
미국은 더 말할 것이 없고
독일이 사실상 유로 종주국이고
일본의 젠스타일이 현대의 디자인을 전부 이끌고 있어요.
한국만 일본을 알아주지 않을 뿐 프랑스쪽에서는 환장합니다.
우리가 극동의 반도에 치우쳐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고
천하태평으로 사는데 사실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만 모르고 있는 겁니다.
금덩이가 눈앞에 굴러다니는데 우리만 모르는 거에요.
최고가 아니고 중심이 아닌 나라는 없습니다.
모두가 중심인데 우리만 중심이 아니라는건 매우 이상한 거죠.
백호 임제의 말씀
사이팔만이 모두 한번씩 중원의 패권을 차지했는데 조선만 유일하게
중국을 정복하려는 시도조차 아니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이건 매우 해괴한 일입니다.
물론 지정학적인 이유죠.
조선은 반도로 격리되어 있으니까.
그러나 우리가 조금더 중국쪽에 가까웠다면
중국을 다먹든지 중국에 먹히든지 외에 선택이 없는 겁니다.
실제로 중국은 원래 수십개국의 나라들이었으나 다먹혔습니다.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합니다.
한국사람만의 괴상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보편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너무나도 의외의 질문에 깜놀했는데, (최장집)
생각해보니 아 이런 질문도 할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