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23 vote 0 2010.10.19 (12:39:23)

시사저널이 30여개 분야 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 영웅’이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1.1%(167명)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보도했다.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9.5%),
박정희 전 대통령(9.2%), 김구 상해임시정부 주석(6.4%), 김수환 추기경(6.1%)이 뒤를 이었다. 1위부
터 5위까지 모두 세상을 떠난 고인이었다.

정치·통일·국제·외교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위에 꼽혔다.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 3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 '좀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고 '진짜 알 것을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에는 박정희 따위 떨거
지가 끼어들어올 수 없소. 왜냐하면 진정한 판단의 기준은 인간의 아이큐를 높였느냐이기 때문이오. 인
간의 욕구는 왔다가 사라져도 집단지능은 계속 남기 때문이오. 뿐만 아니라 계속 낳기 때문이오. 계속
낳는 것이 진짜요, 낳지 못하는 것은 처치곤란한 쓰레기일 뿐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0.10.19 (13:28:10)

진정한 판단의 기준은 인간의 아이큐를 높였느냐이기 때문이오..

이 말씀에 더더욱 노짱님이 보고싶어 졌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0.19 (17:58:06)


박정희를 꼽은 사람들은 그 시대에서 배 안 고프게 해줬으니 뭔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사람의 향수라는 것은 참 질깁니다.
노무현은 확실히 이 시대의 아이큐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영향력을 아직 실감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한참을 지나 보고서야 알게 되나 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2 "방불케 하다" 라는 관용구의 어법 분석. 1 노매드 2010-10-26 17439
791 저출산 대책과 학교 무상 급식을 연계하라. 노매드 2010-10-26 3717
790 Wherever interest is, education happens! 5 로드샤인 2010-10-26 2946
789 지구인들 또 해프닝 1 김동렬 2010-10-25 3700
788 가정교육 2가지 실천 1 지여 2010-10-25 3134
787 사과 상자와 비타500 상자의 재발견 image 3 노매드 2010-10-24 6534
786 박지원이 잘한 것인지? 3 노매드 2010-10-21 3689
785 구조론 트위터가 시작되었구려 image 9 양을 쫓는 모험 2010-10-20 3540
784 러셀과 共鳴 2 지여 2010-10-19 3217
» 좀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 2 김동렬 2010-10-19 3323
782 저작권 문제... 다원이 2010-10-18 2962
781 확 달라진 `그랜저HG`, image 10 김동렬 2010-10-17 6247
780 위기의 테마파크 2 김동렬 2010-10-17 3554
779 답안작성 4 곱슬이 2010-10-15 2824
778 이심전심의 포지셔닝? 5 로드샤인 2010-10-14 3296
777 까놓고 진실을 말하기로 하면 2 지여 2010-10-14 3378
776 이 강산.. 풍류주 2010-10-11 3630
775 진짜를 그리워하며.. 2 lpet 2010-10-06 4759
774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10 눈내리는 마을 2010-10-06 5498
773 global local glocal 1 지여 2010-10-05 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