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의 비열한 분열책동 http://v.media.daum.net/v/20180227100821582?rcmd=rn <- 관련기사 이 죽일놈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문재인 지지층 분열공작에 올인하고 있다. 그때 그 시절 노무현 죽이기로 재미보더니 이번에도 문재인 죽이기로 협잡하려고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주의 세력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순간 노무현은 죽는다. 그게 부동산이다. 서울 집값이 오르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화가 난다. 드물게 극좌와 극우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이 있다. 그럴 때 노무현이 죽는다. 부동산이 오르면 상대적 박탈감에 진보는 화가 나고, 기득권을 지키려고 보수도 화가 난다. 그것을 한겨레가 악용한다. 비열하게도 말이다. 원래 부동산은 장기간 묶여 있다가 10년에 한 번쯤 경기가 좋을 때 한꺼번에 반영되는 것이다. 노무현의 모든 정책은 옳았다. 집값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오르지 않았다. 다만 정부의 가격통제권이 없는게 문제인데 이는 역대정부가 국유지를 확보해두지 않아 임대주택 지을 땅이 없기 때문이다. 그린벨트라도 있는게 그나마 숨통이 된다. 집값은 오르지 않았다. 그때 300만 원 하던 자동차가 지금은 3천만 원이다. 그때 5천만 원 하던 집값이 지금 5억 넘는 곳은 서울의 일부지역에 불과하다. 자동차도 그동안 차체가 커지고 마력이 세지고 옵션이 증가했듯이 서울은 많은 지하철 노선이 뚫리고 각종 문화시설이 늘어나서 살기좋은 도시가 되었다. 주차장을 갖추는 등 30년 전에 비해 주택품질이 좋아졌고 서울의 생활환경이 좋아졌다. 강남 일부지역은 희소가치로 볼 때 그 정도가 정상이다. 100억 이상 가진 부자의 총 숫자가 몇인지 세어봐라. 강남의 주택 총 숫자가 부자 숫자보다 적기 때문에 강남 집값이 오르는 것이다. ‘과연 강남 집값이 그만한 가치가 있냐?’ 이런 말은 돈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그럼 돈이 있는데 집 말고 무엇을 사냐? 집을 대체할 대체재가 없다. 골동품 사랴? 금괴를 사랴? 해외로 빼돌리랴? 해외로 돈 빼돌려서 뭐하게? 경제가 살아나면 집값 오르고 그렇다면 주택공급을 늘리는 수밖에 없는데 이건 또 한경오가 결사반대한다. 문재인정부를 외통수로 몰아서 죽이려는 것이다. 어떤 정책이든 효과가 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5년 임기는 짧다. 노무현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과를 인정받는데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지식인의 역할이 거기에 있다. 대중은 원래 장기전을 못한다. 10년 앞을 내다보고 진득하게 북한을 설득할 사람이 없는 거다. 그런 대중을 설득해야 할 지식인이 반대로 대중과 영합하여 단번에 성과를 내라고 정부를 다그친다. 한겨레들의 비열한 본질이 거기에 있다. 노무현은 용감하게 장기전을 선택한 것이며 10년 전에 노무현이 성공했기 때문에 지금 문재인이 된 것이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 이놈들 주장은 한마디로 문재인 지지자는 복지확대에만 투표를 해야 맞는데 재벌만 이익을 독식하는 경제성장에다 투표하니 잘못이라는 거다. 이게 교활한 속임수다. 인간이 진짜 원하는 것은 언제라도 권력이다. 필자가 권력이라고 하면 정치권력만으로 좁게 이해할 수 있는데 오해다. 정확하게는 통제가능성이다. 곧 죽어도 인간은 상황을 통제하려고 한다. 부동산 문제도 가격이 올라서가 아니라 가격 오르면 그것대로 이익이 있는 것이고 답은 통제가능성이다. 업자들이 담합하여 정부를 물먹이는게 문제다. 국유지를 늘려서 정부가 통제권을 가지는게 정답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상황을 통제하려고 한다. 물에 빠지면 헤엄치려 하고, 돈에 빠지면 집 사려 하고, 권력에 빠지면 지배하려 하고, 말을 타면 달리려 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면 무턱대고 한 곡조 뽑으려고 한다. 안철수 생쇼가 남들 쳐다보니 한 곡조 뽑는 거다. 이득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에는 관심없다. 칼을 주면 베려고 하고 악기를 주면 연주하려고 한다. 한겨레의 본심 역시 대중을 지배하려는 것이며 그게 비뚤어진 엘리트 의식이다. 경제성장은 시장의 파이를 늘려 권력총량을 증가시킨다. 의사결정할 경우의 수가 증가한다. 경제가 성장하여 사회에 권력총량이 많아질수록 자신에게 권력이 돌아올 확률이 높아지니 대중이 경제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경제권력의 비중이 커지면 반대로 지식권력은 입지가 축소된다. 대중이 각자 자기 권력을 가지면 한경오의 기득권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지식기득권 한경오 심술이다. 대중들이 지들 말을 듣지 않으니 내 말을 들어라 하고 요구하는게 오만이다. 진보는 복지만 외쳐야 한다는게 그들의 올가미다. 외통수로 몰아 조지려는 것이다. 그들은 정치권력과 문화권력만 인정하고 경제권력을 부정한다. 속지 말라. 절대 외통으로 몰리면 안 된다. 성장과 복지 두 개의 카드를 쥐고 밀당해야 한다. 한경오가 꿈꾸는 사회는 엘리트와 비엘리트로 나뉘고 비엘리트는 엘리트에 복종하고 엘리트는 비엘리트를 가르치는 그런 사회다. 비엘리트는 배워서 좋고 엘리트는 가르쳐서 좋고 서로 좋지 않느냐다. 이는 천박한 권력욕을 들키는 것이다. 배워서 좋은 사람은 젊은이들 뿐이니 한겨레의 수법은 젊은이들에게만 먹힌다. 광장권력, 정치권력, 경제권력, 문화권력, 도덕권력이 있다. 사회가 하나의 권력질서로 일원화되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는 매우 위험한 것이다. 그게 독재자의 발상이다. 지식이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기여하고 돈이 있는 사람은 돈으로 기여하는게 맞다. 지식은 진보이고 돈은 보수라는 이분법은 지극히 퇴행적 사유다. 최근 미투운동 하다가 걸린 사람들 중에 의외로 진보 활동가들이 많다. 보수는 돈으로 무마하는데 고은이든 이윤택이든 이들은 명성으로 때우려 든다. 근데 이게 외통수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밀당을 못한다는 거다. 그냥 목에 힘 주고 권위로 밀어붙이는데 먹히면 그만이고 먹히지 않으면 입장이 매우 곤란해진다. 그럴 때 화를 낸다. 고함을 지르고 난동을 피운다. 외통수에 걸린 거다. 돈 있는 사람이 오히려 점잖은 경우가 많더라. 이 사람들은 눈치를 본다. 상대의 반응을 보고 맞게 행동한다. 그래야만 돈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게 익숙하다. 물론 땅 짚고 헤엄치기 한 부동산 졸부나 재벌 2세, 의사와 변호사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들 역시 한경오처럼 오만하다. 그들의 인생은 일방통행이다. 맞은 편 차가 깜박이를 넣거나 말거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기레기들도 일방통행이다. 노무현과 문재인은 그런 밑바닥 세계를 아는 사람이다. 사실 대중도 권력을 원하고 여성도 권력을 원하고 약자도 권력을 원한다는 사실을 노무현과 문재인만 안다. 10만 원 버는 사람이 10만 원 더 받아봤자 이득이 없다. 10만 원도 하룻밤 술값이고 20만 원도 하룻밤 술값이니 달라지는게 없다. 소득이 두 배로 늘었다는데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5백만 원 버는 사람이 100만 원 더 벌면 소득증가를 실감한다. 그 변곡점이 있는 것이다. 무작정 최저임금 올려준다고 좋은게 아니다. 그 변곡점을 뚫어주는게 중요하다. 작게 올려도 크게 칭찬받는 타이밍이 있고 크게 올려도 오히려 욕 먹는 타이밍이 있다. 노무현은 그 변곡점을 뚫지 못했기 때문에 잘하고도 칭찬을 못 들었고 문재인은 그 변곡점을 뚫었기 때문에 잘하면 칭찬을 받는다. 문재인은 운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역사의 법칙이 그런 것이다. 이런 내막을 짚어줘야 하는 지식인 한겨레가 배반하고 있다. 지식인이지만 지식이 없다. 지금 홍준표들은 스스로 외통에 몰려 있다. 자기들 발에 족쇄를 채우고 전략적 운신의 여지를 없애버렸다. 배수진을 친다는게 배수진으로 몰려버렸다. 한겨레는 지들이 외통에 걸렸으면서 문재인까지 물귀신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