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 해설입니다. 엔트로피는 사건의 방향성이다. 방향을 정하려면 먼저 기점을 찾아야 한다. 동서남북을 정하려면 센터가 되는 중심점을 정해야 한다. 중심점은 계의 가운데 있다. 중심점을 찾다보면 자연히 계를 알게 된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가는 사건의 첫 단계인 질을 파악하게 된다. 닫힌계를 설정하는 문제다. 닫힌계는 입자가 있는 일점의 위치를 도출해낸다. 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처음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일점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일점을 찾는 훈련을 해야 한다. 특이점이라고 불러도 좋다. 자연에서 일점을 찾아보자. 먼저 소실점을 찾아라. 구조론을 논하다보니 많은 사람이 소실점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소실점의 존재를 모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먼저 어떤 둘의 대칭이 있고 그 대칭을 성립시키는 가운데 접점이 있다. 사건은 접점을 이동시키는 형태로 일어난다. 먼저 접점을 도출해야 한다. 소실점을 찾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소실점은 관측자와 피사체가 맞물려 돌아가는 접점이다. 소실점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무게중심점은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무게중심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소실점은 피사체와 관측자가 맞물리는 접점이고 무게중심은 지구중력과 계를 이룬 물체가 맞물리는 접점이다. 돌아가는 팽이처럼 맞물리는 일점을 도출해야 계가 성립한다. 그냥 바닥에 우두커니 놓여있는 물체는 지구에 속하여 있다. 독립적인 계를 이루지 않는다. 그것을 움직이면 지구에 속하는 부분과 그 움직이는 물체에 속하는 부분으로 분리된다. 이때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된다. 보통은 그 에너지 비용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다. 물을 100도로 끓이거나 0도로 얼릴 때 온도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추가로 에너지가 소비되듯이 지구의 중력에 속하는 물체를 에너지적으로 독립시키는 데는 상당한 에너지가 소용된다. 그 점을 망각하므로 많은 오판이 일어난다. 그냥 100명과 집단을 이룬 100명의 차이다. 무질서한 100명의 군중과 대오를 갖춘 100명의 병사는 다르다. 돌아가는 팽이는 계를 이루고 있다. 대오를 갖춘 병사 100명과 같다. 계를 이루면 대장이 있다. 100명의 무질서한 군중은 대장이 없어 의사결정을 못하지만, 중대원 100명은 대장이 있으므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돌아가는 팽이는 계를 이루어 지구 중력과 맞서는 접촉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소실점을 찾고, 둘째, 무게중심을 찾았다면, 셋째, 메커니즘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메커니즘은 돌아가는 팽이가 둘이다. 사실은 지구가 돌아가고 있으므로 보이지 않게 메커니즘을 이루고 있다. 메커니즘은 회전축이 둘이며 둘은 접점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무엇인가? 팽이 A와 팽이 B가 각각 독립적인 계를 이루면서 둘이 합쳐 제 3의 계를 이루었다. 그것이 메커니즘이다. 회전체 둘이 각각 축을 가져서 지구의 중력과 맞물리는 접점을 가지면서 둘이 연결되어 기어가 맞물리는 접점을 우리었다. 이때 외력이 작용하여 들어오하면 축을 움직여 기어를 회전시켜 그 에너지를 처리한다. 이때 외력이 들어오는 입력부와 출력부가 지정되면 모래시계 형태가 된다. 입력부는 상부구조이고 출력부는 하부구조다. 이를 더 발전시키면 물레방아가 된다. 물레는 상부구조이고 방아는 하부구조이다. 여기서 구조의 복제를 포착해야 한다. 그 과정에 다섯 개의 접점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 개의 특이점이 존재하는 것이며 곧 다섯 개의 매개변수가 된다. 사건은 5회에 걸쳐 축을 만들고 또 그 축을 이동시킨다. 질의 축, 입자의 축, 힘의 축, 운동의 축, 량의 축이 있다.
이건 기초 중의 기초이므로 철저하게 알아둬야 합니다. 소실점도 모르고, 무게중심도 모르고, 메커니즘도 모르고, 다섯 개의 축도 모르고, 닫힌계도 모르면 대화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