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주요학살을 보자. 2008년 1417명 학살, 2012년 139명 학살, 2014년 2300명 학살, 2021년 283명 학살이다. 4200명 정도 되는데 부상자 다수가 치료도 못 받고 죽었을 것을 감안하면 십수 년 사이에 1만 명 이상을 죽였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행복했는가? 나는 고통을 느꼈다. 이 학살을 끝내는 방법은? 1 대 100의 교환비를 낮추는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 사람 10명 죽을 때 팔레스타인 사람 1000명 죽는 구조가 고착화 되면 이스라엘인들 학살에 재미들려 언덕 위에서 도시락 싸들고 학살을 구경하는 뉴스를 보게 된다. 악은 절대 혼자 오지 않는다. 히틀러가 뜨면 무솔리니도 뜨고 도조 히데키도 뜨는 것이다. 네타냐후의 학살정치가 먹히니까 푸틴이 그럼 나도 학살할래, 두테르테 그럼 나도 살인할래 이러고 있다. 근래의 극우돌풍 진원지가 이스라엘이다. 윤석열도 옆바람 덕 봤다. 김정은도, 시진핑도 네타냐후를 따라배우고 있다. 푸틴은 말할 것도 없고. 세종시만 한 면적을 담으로 에워싸서 230만을 철창에 가뒀다. 이게 뭔가? 게토다. 왜 이런 짓을 하지? 스파르타 흉내다. 스파르타는 메세니아를 점령하고도 메세니아가 독립국이라 우겼다. 매년 침략해서 사람을 죽이고 재산을 약탈했다. 이웃 나라를 사냥터로 운영한 것이다. 이런 짓을 하고 있으니 일본이 영감을 받아 조선을 침략하는 것이다. 일본도 사냥터가 필요해. 식민지를 겪은 한국인이 이스라엘의 식민사업을 묵인한다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남북전쟁 때 북군은 남부의 흑인을 위해 싸웠다. 지금 230만에 게토에 갇혀 노예가 되어 있다. 흑인을 위해 싸운 링컨의 병사를 인정한다면 가자지구 해방을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인정해야 한다. 링컨 부하들도 조지아주를 초토화 시켰지만 정당화 되듯이 말이다. 궁지에 몰린 인간은 원래 사생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 하마스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회담? 평화? 네타냐후가 엎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징벌해야 했는데 안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당신은 몰랐는가다. 인간이라면 모를 수 없다. 욤 키푸르 전쟁을 당신은 잊었는가? 지금과 정확히 같다. 사다트가 말로만 전쟁을 외치고 2년간 가만있었던 것을 안다면 하마스가 말로만 투쟁을 외치고 2년간 가만있는 이유를 아는 것이다. 상식적인 판단력의 소유자라면 지금쯤 터질 때가 되었는데 했을 것이다. 모든 것의 본질은 압도적인 교환비다. 교환비 1 대 100으로 인간사냥을 벌일 때 자신이 사냥당한다고 느끼지 않은 자가 인간일 수 있단 말인가? 민간인이 왜 전투지역에 가 있나? 거기가 전쟁터가 된 지 언젠데? 민간인이 왜 전쟁터 한가운데서 파티를 벌이고 있나? 10여 년 사이 사상자가 3만 명 넘게 나왔는데 그들 귀에는 총성이 들리지 않았다는 말인가? 그곳이 시체들이 쌓인 곳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말인가? 요즘은 공동묘지에서 파티를 하게 되어 있냐? 인간이 사냥당할 때 고통을 느껴야 인간이다. 인간증명이 먼저다. 인간이 아닌 자들은 발언권이 없다. 이스라엘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자지구 억압은 변형된 노예제도 운영이다. 모든 노예주는 인류의 공적이다. 사람이 아닌 것의 죽음을 슬퍼할 이유는 없다. 네타냐후를 못 막은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에 호소할 자격이 없다. 문제는 인류의 무능이다. 구소련이 몰락하면서 러시아의 유태인이 이스라엘로 몰려가서 인구 천만 찍었다. 그때 구소련 몰락의 혜택을 본 국제사회는 무엇을 했지? 가장 큰 이득을 본 나라는 미국이다. 냉전이 해체되자 재빨리 일본을 손보고 한국을 IMF 시켰다. 냉전 시절은 한국을 용병으로 써먹어야 하니까 전두환이 날뛰어도 아무 말 못 하다가 토사구팽 들어간 것이다. 이득을 본 자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아랍국들도 난민이 유입될까봐 현상유지를 원한다. 폭탄이 터져도 내 발밑에서만 터지지 않으면 된다는 식이다. 돈 있고 영토 넓은 빈살만이 총대를 메야 한다. 네옴시티 망상만 버려도 인류는 행복해진다. 이득을 본 자와 힘이 있는 자가 답을 내야 한다. 이집트 아니면 사우디다. 리더십을 보이는 자가 리더다. 제 발로 총알밭에 걸어들어간 자를 위해 울어줄 눈물은 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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