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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11 vote 0 2025.02.13 (15:33:28)

    황당하다. 이런 헌재심판쇼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계엄을 했냐 안 했냐? 했다. 끝.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윤석열 불러서 딱 하나만 물어보면 된다. 12.3일 밤 10시에 당신 뭐 했냐? 범죄단 측은 히틀러 뮌헨폭동 재판을 생각한 거다.


    히틀러는 재판과정에서 할 말을 다 했고 그걸로 떴다. 재판이 히틀러를 스타로 만들어줬다. 헌재는 윤틀러에게 개소리할 기회를 줬다. 윤은 물 만난 고기처럼 국민을 선동한다.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후유증이 있다면 헌재 책임이다.


    윤이 파면되고 추종자들이 사라져야 사태가 종결된다. 1차대전이 흐지부지 끝나서 2차대전이 일어난 것이다. 전두환이 확실한 엄벌을 받았어야 했다. 김용현은 장관이나 하면서 심지어 워드 프로그램도 모른다네. LG를 쓴다고 했다는데.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LG 노트북을 쓴다는 의미로 말한 게다. 장관들만 한심하냐? 군인들도 다들 넋이 빠져있다. 이런 삼류 이하 사류들이 국가를 좌지우지 했다니 참담하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거대한 블랙코미디가 진행된다.


    재판부는 아마 내란 주범의 몰골을 생중계해서 추종자들 진이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저렇게 발언기회를 줘야 추종자들이 할 것 다 해봤다는 생각에 추가 내란을 포기하지 않겠느냐는 거. 그렇게 눈치 보는 게 슬프다.


    증인들은 너나없이 관심법을 사용한다. 내 생각은 이렇다. 내 마음은 이렇다. 증명되지 않는 자기 마음이나 생각을 왜 이야기하느냐고. 그런 것은 일기장에나 적을 일이다. 재판정에서는 오로지 실제로 있었던 사실만 교차검증하면 된다.


    실제로 일어난 사실은 군경이 헌법기관인 국회를 유린한 것이다. 군경이 의회를 포위하고 의원을 정문에서 통제한 것은 사실이다. 그날 밤 10시 이후의 국회본관 영상을 틀면 된다. 그냥 군경이 국회 허락 없는 행동을 했느냐가 핵심이다.


    300명 국회의원 중에 한 명만 나가서 증언하면 된다. 그런데 국민들이 TV로 다 봤다. 증언도 필요 없고, 심리도 필요 없고, 사실을 확인하고, 판결만 하면 된다. 성공한 내란만 처벌한다는 규정은 없다. 중요한건 재발방지다. 돌아오면 또 한다.


    굥이 안 해도 차기 대통령이 쿠데타를 한다. 헌재가 내란을 합법적으로 인정했는데 어떤 바보 대통령이 계엄령 안 하겠냐? 쿠데타가 빈발하는 태국처럼 되는 것이다. 한 번 해서 먹히니까 두 번 하고 두 번 해서 먹히면 세 번 하는 것이다.


    유치한 거짓말 쇼는 계속된다. 거짓말을 해도 성의가 없다. 인원이라는 말은 안 쓴다고 해놓고 바로 인원이라고 한다. 이것은 파면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옥중출마를 노린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면 국힘당을 작살내려고 하거나.


    주로 특정 종교의 광신도들이 사이비를 믿는 김에 굥을 끼워믿기로 한 모양이다. 왜 종교가 정치판에 개입하냐? 종교가 힘을 과시할수록 선거의 정당성은 떨어지고 민주주의는 훼손된다. 쇼는 이제 그만. 인간 밑바닥의 밑바닥을 봤잖아.



[레벨:30]스마일

2025.02.13 (18:11:42)

바보가 볼 수 있는 사람은 바보밖에 없다.

맨위가 바보이니

그 아래는 말할 것도 없다.

아무리 사시패스하고 서울대1등이어도

1등해서 육사에 들어갔었도

바보의 아이큐에 1등들이 동조화가 되는 것 아닌가?


12.3내란의 밤, 군경이 국회에 난입한 것을 못본 국민이 어디에 있는가?

지금도 유튜브에 그 날 동영상은 차고도 넘치게 많다. 

범죄자한테 기회를 널리 주고

범죄자가 징징거리는 것을 다 들어주어서

재판을 길게 끌어서 이득이 무엇인가?


내란초기에 내란보상금이라는 말이 있었는 데 

국가재정이 안 좋다는 데 무슨 보상금이냐했는 데

길어질수록 진짜 내란보상금을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헌재 탄핵재판이 길어질수록

범죄자한테 기회를 더 주는 것이며 

그만큼 선동범죄(?)가 활개치도록 더 도와주는 것이다.

지금도 계속 저들이 선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


빨리 끝내고 제발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줘라.

언제까지 비정상적인 말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하는가?

저들의 비정상적인 말을 들은 귀를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고 들었던 말을 듣지 않는 말로 할 수 있는가?


굥이 망쳐놓은 의료시스템때문에

굥이 국민발암지수를 끌어올릴수록 갈 병원도 많지 않다.

이제그만 끝내자.

언제까지 말같지 않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하는가?

우리가 지금 굥의 말같지 않는 말을 들을만큼 한가한가?


지금 전국의 국어선생님이 고생스러울 것이다.

저 말같지 않는 말을 말처럼 이해하려면

전국의 국어선생님들이 고생 좀 하지 않겠는가?


제발 빨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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