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관측한다. 관측되는 것은 원자다. 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관측은 외부의 개입이므로 오염된다. 세상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구조는 내부의 자발적 변화다. 인간이 외부에서 관측하는게 아니라 존재가 내부에서 스스로 관측하는게 진짜다. 에너지 보존법칙을 지키려면 내부에서의 자발적 변화로 한정해야 한다. 세상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관측은 외부의 오염이고 구조는 내부의 순수다. 세상은 변화로 이루어져 있고 안정으로 관측된다. 세상은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물로 관측된다. 세상은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으로 관측된다. 세상은 방향전환으로 이루어져 있고 존재로 관측된다. 세상은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위로 관측된다. 세상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고 물질로 관측된다. 세상은 활로 이루어져 있고 화살로 관측된다. 세상은 내부의 자발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외부의 입자로 관측된다. 세상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로 관측된다. 세상은 원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결과로 관측된다. 변화와 안정, 사건과 사물, 동과 정, 방향전환과 존재, 의사결정과 단위, 에너지와 물질, 활과 화살 사이에 시스템, 메커니즘, 구조, 대칭, 축이 있다. 구조와 원자 사이에 많은 것이 있다. 구조는 자연의 것이고 관측은 인간의 것이다.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자연 중심의 사고로 갈아타야 한다. 천동설을 버리고 지동설로 갈아타기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한 번 더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