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의 대결이 성사되기 전에 1월14일자 jtbc 뉴스룸에 출였했던 영상입니다.
이세돌 "바둑은 즐거워야 된다…그것이 핵심이라 생각"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세돌은 바둑을 배울때 바둑은 예술 혹은 도 라고 배웠다는 부분..
본인은 바둑을 전혀 모르는데 듣기로는 한국인들은 바둑을 잡기로 생각한다고 들었다.
그렇담 이건 한국인들이 바둑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것도 유교문화의 특성이 아닌가 싶다.
사실 본인은 바둑에 대해 전혀 모르는지라 이세돌 이름석자는 알아도 그를 잘 몰랐는데
검색을 해보니 재밌는(?) 일들이 많았군요.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B4%EC%84%B8%EB%8F%8C
나무위키를 읽다보면 재밌는 부분이 많은데 특히 이세돌이 남긴 어록을 보면 재미있군요.
이런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과거엔 이빨 터는게(?) 거의 메이웨더급 이었네요..ㅎ
지금은 나이를 좀 먹어서인지 성적을 예전만큼 못내서인지 예전보단 과묵해 진거 같습니다.
사실 저런 당돌한 어법은 예의가 없다거나 네가지가 없다라고 생각하는것 보단 승부사로서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승부사는 정말 자신감이 있어서뿐만 아니라 일부러라도 자신감을 리마인드 시켜야 하는거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길겁니다.
아니 이겨야만 합니다.
아직은... 아직은 인간이 기계에게 이겨야 합니다.
동렬님 말씀은 자신이 인류의 대표자가 되는 그런마음을 가지는것이 깨달음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꼭 그런 상황이 아닐까? 보여지는 그림상으로 말입니다.
이세돌이 승리한다면 이세돌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인류모두의 승리가 된다.
'인간대표' 이세돌의 건투를 빈다.
원래 어투가 그런지 모르겠는데
'알파고 걔 완전 껌이에요ㅎ' (알파고대전 인터뷰에서)
이러는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