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출시되고, 2016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중 가장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영화들이 잡스 모습의 재현에 초점을 맞춰왔었다면, 이 영화는 잡스의 인간 드라마를 재현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각색된 느낌이 없잖아 있고 미국 우월주위와 잡스 찬양도 좀 보이지만(잠시 잊기로 하죠) 잡스의 포지션에서 느꼈을 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개인에게 무언가의 희생이 뒤따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남들과 같은 삶을 살면서 그들보다 더 많은 혹은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여기 구조론 연구소도 그런자들의 공간입니다. 이 자들의 삶은 뭍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그런 예쁜 삶, 바른 모습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손가락질 당하는 삶이죠.
우리는 우리가 규정한, 인류를 진보시키는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면 이들에게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
잡스가 사람들에게 이른바 못된 짓을 많이 하는데, 그가 그렇게 하는데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는 제품과 회사를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는 인간이거든요. 예술가라면 이해할 겁니다. 강마에를 생각해도 되고요.
잡스가 정말로 세상을 바꾸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겁니다. 참고로 우리가 더럽다고 생각하던 애플의 사후 서비스 점수가 세계 1위라고 하네요. 많은 걸 바꾼 건 분명하네요.
아무튼 잡스의 관점으로 잠깐 즐겨보시죠. 70억이 지켜보는 무대에 서는 일은 늘 즐거울 테니깐요.
P.S
영문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이라고 쓰고 제가 쉽게 보려고) 한글로 볼 수 있는 파일을 마련했습니다. 아직 웹에는 돌아다니는 파일이 없어 제가 그냥 만들었습니다. 이게 뭔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적어도 공개적인 게시판에서는) 댓글이나 쪽지로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면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번역을 개발새발 제 맘대로 했으니 대충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부탁합니다. moodeak@hanmail.net
지방은 전무
저도 부탁드립니다. eca_park@naver.com
저도 부탁드려요 asfree21@hanmail.net
부탁합니다
이메일 발송했으니 확인들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필요하신 분들도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비디오 파일이 아닙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부탁드립니다.
omyu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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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gau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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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송 완료.
잘 보겠습니다.
부탁합니다. choisol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