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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달근
read 2740 vote 1 2016.03.02 (08:32:10)

지난주에 제가 몸담고 있는 단체의 총회가 있어서 참석해서 겪은 일입니다

1년에 한두 번 모일까 말까 하다 보니 참석할 때 마다 모르는 사람 투성이라 어색한 자리입니다

희한하게 참석할 때 마다 나이를 확인하려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요즘은 내 나이가 몇인지 긴가민가해서 막상 누가 물어보면 그냥 몇 년생이라고 말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동갑이라도 만나면 반갑다는 표현이 대뜸 말 놓고 지냅시다 입니다

낫살이나 먹은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꼭 그렇게 나이로 위아래를 확인해야 합니까

 


[레벨:5]vandil

2016.03.02 (09:22:58)

구조론에서 말하는 정치본능, 서열을 확인하려는 것이겠지요. 나이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아나키

2016.03.02 (19:29:00)

뚜럿이 할 말은 없고
나이라도 확인하자는 심리 같아요~
총회에서 자기소개 하지말자고 안건 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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