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중 역전이 되는 사례로는 1997년 김대중-이회창, 2002년 노무현-이회창, 4년전 서울시장 오세훈-한명숙 사례가 있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런 경우가 생기냐면 역전하는 후보가 유리한 지역이 인구가 많아서 개표가 오래 걸리면 이런 일이 일어 납니다. 우리가 대선에서 이길 경우에는 경상도 시골 개표 한참 할 때는 뒤지다가 그곳 개표 끝나가고 수도권이 본격전인 개표가 벌어지면 역전을 했었습니다. 4년전 서울시장 때에는 반대로 한명숙이 이기다가 강남3구 개표를 본격적으로 하니까 오세훈에게 결국 역전 당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현재 저한테 없는데, 경기도의 경우 새누리당 이 유리한 동북부 시골 지역이 인구가 좀 적습니다. 아마 인구가 많은 서남부쪽 개표가 본격화되면 역전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봅니다. 현재 시각 12시 40분 개표는 16.3%. 조금 전 14% 개표일 때보다 표차가 약간 줄고 있습니다. 끝까지 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성남쪽 개표하기 시작하면 역전하지 않을까! 의정부쪽도 상당히 많이 김진표 찍었을 겁니다. 최소 3만표이상 더많을걸요.
거 아마 수개표 시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선거법상 수작업으로 최종 확인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해서 시비가 있어습니다. 이번에는 법대로 하나 봅니다.
20퍼센트.....경기북부지역 인구수 많아봤자 동두천 연천 포천 다합쳐도 의정부시민정도 숫자밖에 안되지.....
남쪽으로 내려가면 100만인구 도시가 몇개나 되는데.....한방에 치고 올라가는 거지!!
김진표 꼭 이겨라!!!! 그런데 인천? 이거 미친시민들 아닌가? 정말 답답하네
결국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찾아 볼 수 밖에 없네요.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제 생각대로 새누리 우세지역이 개표율이 다소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이겨야죠. 이겨서 이 땅에 살아 있어야 하는 건
정의이지 정희가 아님을 보여줘야 합니다.
게다가, 차차기 대권 노릴 수도 있는 남경필이를
밟아주기까지 하면 금상첨화가 될겁니다.
강원도는 그새 새누리가 역전. 물론 232표 근소한 차이. ㅎㄷㄷ.
현재 시각 1:44 대표적 촌동네 가평군 (남경필 68% 김진표 31%) 개표 99.9% 완료. 여기서만 남이 11,000표 이상 이김. (현재 46000표차) 더 이상 안나온다. 희망을 가지자.
용인도 시골 동네 처인구는 남 우세. 도시 지역 수지구, 기흥구는 김 우세. 이곳도 처인구가 개표 88%로 제일 빠름.
양주시 (56:43 ) 90% 개표
여주시 (65:34) 95% 개표
연천군 (63:36) 88% 개표
저들의 주력은 차츰 소진되어 가고 있음.
반면에 이쪽은 부천과 고양시의 개표율이 20%도 안됨.
저쪽도 분당이 아직 개표를 안하고 있기는 함.
이 수치대로라면 승리 가능성 많이 있음.
나참 그새 충북은 윤진식, 강원도는 최문순이 다시 역전.
이렇게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개표는 처음 보는 것 같음.
현재, 수원 영통 (김진표 지역구), 성남 분당, 평택시, 화성시, 군포시, 용인 기흥이 개표율이 3% 미만도 있고 한자리수입니다. 뭐가 어떻게 된 사연인지 모르겠으나, 이곳 다 까면 충분히 뒤집지 않을까 생각함.
그래도 부정대선때처럼 황당 시츄에이션 (두시간쯤 지난뒤 당선 확실시 운운...)이 안뜨니 숨통은 트입니다. 부분적인 기가막힌 상황을 또 볼려나?!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
임을 국민들이 깨닫고 조직된 힘만들기에 들어갔다 봅니다.
강원 최문순, 충북 이시종 선두.
강원도도 보니까 최문순 우세 지역 개표가 약간 더 남은 것 같고.
충청북도도 보니까 이시종 우세 지역 개표가 약간 더 남은 것 같소.
결국 출구조사대로 결과가 나올 것 같소.
수원장안,팔달,영통, 성남분당, 부천원미, 고양일산동구,고양일산서구 아직 개표율이 10%대. 화성은 아예 한자리수. 잠을 못자게 만드네.
대선같은 치명적인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이겠지요...
끝까지 기대를 걸어 보았는데 현재 표차이가 75000표로 줄기는 줄었습니다. 더 줄 것 같기는 한데, 역전을 하기에는 모자라는 듯 싶습니다.
댓글에 보니 유치원 보육교사를 모두 공무원으로 만들어준다는 공약 때문에 졌다는 이야기가 많군요.
트위터에 무지 예쁜 아가씨가 보육교사인데 애로사항이 많다고 올린게 리트윗 되면서 그런 공약이 나온 듯 한데...
그 아가씨가 무지 예쁘지 않았더라면 리트윗에 공감에 공약까지 가지 않았을지도 모름
무슨 클레오파트라도 아니고....(....)
댓글을 100% 믿기는 좀 그렇지만 그노무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이 39,000표 차 석패의 원인 중 하나라면 이거야 원 정말 너무 아쉽네요.
4년 전에 유시민 떨어졌을 때는 그나마 표차이가 많이 났는데 이번은 너무 박빙으로 져서....
인천은 뭐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경기도는 한국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지자체라는데 여기서 진게 뼈아프네요.....
김진표보다 더 거물(...)을 공천해서 김문수가 없어 무주공산이 되었던 경기도를 꼭 잡았어야 했는데...
애초 예상을 할 때, 평택, 화성은 이길 것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여기서 어그러졌음.
김진표의 한계라는 생각도 듭니다.
뜬금없이 보육교사 7만명 공무원화.
복지확장과 공무원 증가는 필요한 것이지만, 보육교사들은 좋아하지만
일반 교사들은 싫어하고, 자녀 키우는 부모들에게 딱히 득되는게 없어요.
무슨 이익단체 대변인도 아니고...
그리고, 남경필이 새누리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지켜달라고 헷소리해서 욕먹었지만
이후 실수가 별로 없더군요. 공약도 그 정도면 괜찮고... 아줌마들이 먹어주는 이미지.
근데, 김진표는 노쇄한 놀부 이미지에 교육부 장관시절에도 교육을 경제로 취급한다고 교사들한테도
욕을 많이 먹었지요. 김상곤과 진검승부가 못내 아쉽습니다.
정작 조금 전 1시 경에 에 강원도 최문순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충북 이시종 후보도 역전당했다 다시 재역전 표차는 7. 사람 피마르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