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불휘
read 5208 vote 0 2013.03.06 (14:32:15)

지난 연말 대선 이야기 하는 거 좀 짜증이 나시겠지만.

대선 끝나고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A와 B는 선후배 지간이고 둘다 목사입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어떤 전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좀 길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되시면 읽어보시고 알려주세요.




 

A: "이번 선거결과에 분노나 슬픔에 매여있지 말고 기도해야한다."라는 말씀은 하지맙시다. 1997년 10,326,275표, 2002년 12,014,277표, 2007년 11,492,389표로 당선, 그리고 2012년에는 14,692,632표로 낙선, 대선에 나온 후보 가운데 이번 당선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지만 졌습니다.

선거전략실패가 아니라, 찍을 사람 다 찍었다는 거죠.

그럼에도 졌습니다.

북쪽에는 독재자(살인자)의 친손자, 남쪽에는 독재자(살인자)의 친딸, 이거 절망 아닌가요?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나요?

이 현실에 슬퍼하고 가슴아파하고 그런 사람 이 땅에 있는지 살피시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 아닌가요?


B:슬퍼하고 노여워하는 것과... 거기에 매여 있는 것..

기도하는 것과 종교로 회피하는 것

참됨을 위하여 싸우는 것과.... 적개심에 빠지는 것..

이걸 구분해야 될거다.

그리고 슬퍼하고 노여워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될 거다.

단순히 누구의 딸과 아들이어서 반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향에 대한 반대였고...(누구의 아들, 딸인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지..)

우리가 힘겨운 것은 그들 지향에 동의한 엄연한 절반이 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글쎄다... 수치스러움도 있고, 모멸감도 있고, 분노도 있다..(저들에 대한, 우리에 대한..)

어쩌면 낙심의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절망을 말하는 것은... 신앙인의 목회자의 몫이 아니지 않겠는가?

그리고...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서... 하나님의 뜻을 운운하는 건?

너무 가벼워 보인다.

하나님이 슬퍼하고 가슴아파하고....(흠 이 문장의 뜻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1. 하나님은 슬퍼하고 가슴아파 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뜻이냐?

2. 그런 사람들을 살피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뜻이라는 거냐?..

여하간... 내 글은 ... 기도해야 하는 사람... 특히 신학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에게 ..

그것도 보편적 글이 아니라... 그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 몇 지인에게 준...

이것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 절망과 낙심, 수치스러움과 모멸감 '을 딛고

다시 싸울 힘을 ...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개인적 단상이다.

아미자...^^ ... 그러나 '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

조국을 사랑해도... 절망은 죽음 뿐이다.

거기에 매여 있지 말거라.

하나님의 뜻은... 세상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이기든 패하든..

그리스도인 다운 바름과 그리스도인다운 강함과 그리스도인다운 아름다움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세상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린.. 우리의 길을 간다..

듣던 듣지 않던..

끊임없이 말할 것이고... 기도할 것이고..

참됨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지원할 것이고...

적개심에 빠지지 않도록..

나의 의에 빠지지 않도록 또한 마음과 신앙을 지킬거다..

그리고 참됨과 그렇지 않음에 대하여..

날선 신학과 예언으로 가르칠 것이다.

각기의 자리에서... 자신의 빛을 드러내는 것..

그게 각자를 향한 신의 뜻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A:하나님이 슬퍼하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뜻입니다.

선거 승패가 하나님 뜻이다 아니다 가 아니라 이 결과에서 하나님 뜻이 그렇다는 말이죠.

무려 51.6%가 바알과 아세라에게 입을 맞춘 것이라 봅니다.

좀 거칠게 말한다면

인간의 욕심 뒤에 숨어있는 사탄의 세력이 민주주의까지 먹은 것이 아닌가요?

적어도 이 땅에서는요.

그래서 절망이라는 거죠.

이 사태를 절망이라고 보는 것과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요?


B:민주주의가 하나님의 정의인가?

언제는 이 세상이 욕심을 따라 행하지 않았던가?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과 절망은 다른 문제다. 절망적 상황이든 희망적 상황이든 우리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가는 것은 우리 몫이다..

하나님이 슬퍼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성경 어디에 그런 하나님이 있지?

슬픈자가 널려 있는데 굳이 찾으실 필요가 있나?...어떤 상황에도 그의 길을 갈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나? 너의 선택이 무조건 옳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자신감은 지나치다.. 절반이 넘는 사람들의 선택에는 수많은 스펙트럼이 있는데...너무 쉽게 단죄하지 말거라... 민주주의 보다 더 나은 가치가 있다고 믿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그들이 속았던 ... 불의이든... 그 존재의 정당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게 파쇼고 홍위병인거다...

좀더 지혜롭게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비난은... 더우기 ... 사랑해야 하는 이 땅과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한 비난은... 정말 절망을 낳는다... 절망이 어떤 선한 것을 낳게는가?... 일제말엽.... 독립을 추구하던 민족적 지도자들이 변절한 가장큰 이유도 '절망' 이었단다... 죽었다 깨나도... 일본과의 격차를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절망감... 그 때에 비하면 우린 아직 좋다... ^^힘들지만 목사답게... 그리스도인답게..의연하게 털고 일어나야지... 복심을 깊게 감추고... 불량배의 가랑이로 기었던 한신의 마음으로... 미끼없는 낙시대를 드리우고 때를 기다렸던 강태공처럼... 세상도 그렇게 하는데...


A:민주주의가 하나님의 정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를 볼 때 민주주의가 인간의 욕심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오늘도 우리나라 중산층에 대한 기사가 떴더군요.

오직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그런 욕심이 우리 사회를 감싸고 있다는 것.

적어도 민심이라는 것은 현실보다는 가치로 나아간다고 믿고 있었죠.

지금까지는 그런 민심이 다 나타나지 않았다고 믿었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드러난거 아닌가요?

3.1운동이 있었고, 4.19가 있었던 이 땅이었는데

5.16이 이 땅을 다스리면서, "잘살아보세"라는 말에 휘둘려 살아온 50년 세월이

그 모든 가치와 정신을 말아먹은 것 아닌가요?

하나님이 슬퍼하는 자를 찾는다는 것은...

이번 선거 결과에서 굳이 하나님 뜻을 찾아본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감추고 기다릴 때가 아니라 일어설 때가 아닌가 합니다.

목사답게보다는 그리스도인답게 일어서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일어서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불관용을 무기로 나라를 이끌어온 인간들.

그들을 지금까지 관용으로 받아들였기에

지금 우리 사회는 불관용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려면

저 무리들을 정죄하고 단죄하고 비난하고 그래야겠죠.

다시는 불관용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B:역사적으로 민심은... 거의 늘, 가치보다는 현실로 나아갔니라...

이걸 지금 알았다면... 참... 순진한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역사를 조금만 공부해 보면... 이건 금방이다..

또 역사에서.. 진보를 향해 나아갔다가 반동으로 돌아선 예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다시 진보해왔던 것은... 다 말아먹은 것 같은 가치와 정신이

그 때에도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큰 패배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막 나댈 것은 아니라는 거다..

무릎꿇지 않은 7000의인이 있다지 않느냐?

다만 역사의 진보가... 단순히 가치에 대한 민중의 열망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민중의 현실..(생존)과 가치가 만났을 때였다...

이 때에 비로서 혁명같은 역사가, 변혁이 시작된다.

굳이 이번 선거를 분석한다면..

너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은... 50프로의 현실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탓에 패한 것일 수 있다.

불관용?의 무기... 이걸 그 쪽에서 휘두른 것이 맞기는 하다만..

돌아보면... 이거보다 더한 시절에도 이겼었는데...패한 것은..

그 쪽의 불관용만큼이나... 이쪽의 불관용도 만만하지 않았던 탓은 아닐까?

언제는 이 쪽에서 감추고 기다렸다는 말인가? ... 언제?

얼마나 많은 폭로와 조롱과 비웃음과 비난이 있었는데...

얼마나 많은 정죄와 단죄와 비난이 있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는데?...

없었다고 말하나? ... 넌 귀닫고 살았냐? ..

그리스도인다움과 목사다움... 이것도 구분이 안되냐?

너에겐 목사다움이 그리스도인다움이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불관용의 책임...

미안하지만... 너에게도 있다.

저 쪽의 편에 선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계급배반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이 쪽의 불관용을 더 불편하게 생각하더구나..

자신들의 현실보다도...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이것을 타개하려면..

훨씬 더 많은 설명과 치유가 필요할 거다..

어버이연합 노인들을 예를 들면...

그들을 단순히 수구꼴통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퇴물로..

단죄하고... 조롱할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 애국'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애국에 도움이 안된다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 애국심 '이 조롱당한다고 생각하지..

(실제로 그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더 전투적이 되고...

잘못된 정보에 속았든, 어떤 편향된 가치에 전도되었든..

너의 반대편에 선 ...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이해없이는..

너의 정의는 바리새의 정의가 될거다..

짐위에 짐을 더하는...'의의 바리새'

진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절반의 사람들의 스펙트럼은 넓고

간절하며 깊다.....

자신들의 관점과 이념으로 점철된 역사책에서 역사를 배우고

평가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 마구 딱지를 붙이기에는...

그들의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속은 것도 있겠지만.... 속을 수 밖에 없는 현실태도 있다..

그걸 넘어서는 것이... 싸우는 사람의 지혜다. 전술이고.. 전략이다.

패한 경기에서 조차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고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또 패하게 될거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지도자는 더 많은 양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수하는 그 지도자와 공동체를 욕되게 한다.

어느 분의 글에 ' 정치중독 '이라는 평가를 본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거라.

.. 그리고... 위에 있는 내 글.... 그리고 다시 밑에 쓴... 내 댓글...

특히...^^ 흠흠..시리즈... 읽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에 대해 쓴 글이 아니라...

위로와 설득이 필요하다는 사람에게..

내 기도의 행로를 적었던 거다..

기도부터 해라.... 판단과 행동은 그 다음이다.


A:제가 드리는 말씀이 형님이 벌써 오래 전에 고민했고,

그것을 넘어서서 더 깊이 들어가 계신 것 같아 적잖이 겸연쩍기도 합니다만,

말이 나왔으니 이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불관용을 무기로 삼아 이 땅을 주름잡아 온 세력들

-그 세력들에게 표를 던지거나 또는 형님 말씀대로 던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이렇게 둘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불관용을 휘둘렀던 세력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저에게도 불관용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관용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불관용을 무기로 삼는 세력들에게는 끝까지 불관용 해야죠.

그런 세력들까지 받아들이면 그 사회는 관용이 있는 사회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그 세력들이 이 사회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도 오랜 세월 저 불관용 무리들이 늘 무대 위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저들을 받아들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 자리에 있을 틈이 별로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얼마간(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저들이 무대 위에 있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저들에게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 형편이겠지만,

소리쳐야 한다고 봅니다.

"너희들이 거기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그동안 많이 외쳐왔지만 그보다 더 크게 온힘을 다해,

불관용 세력들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

이들에게 평생 속아서 살아온 사람들도 있겠지요.

저들이 한 말을 신념으로 믿고 그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들...

어디에나 있다고 봅니다.(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처럼)

그분들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문제는 저들에게 속지도 않았으면서도 저들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입니다.

속지도 않았고, 속을 만큼 어리석지도 않은 사람들 그들은 왜 표를 주었을까요?

빨갱이들은 이 나라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말,

저 빨갱이들과 눈만 마주쳐도 빨갱이나 다름없다는 말,

그런 말들이 어이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왜 표를 주었을까요?

그것은 여기에 답이 있지 않을까요?

<한국 중산층 기준(직장인 대상 설문결과)>

1. 부채없는 아파트 30평이상 소유

2. 월급여 500만원 이상

3. 2000cc 이상 자동차소유

4. 예금잔고 1억이상 보유

5. 해외여행 년1회 이상 다닐것

자기 자신이나 자기 자녀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저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욕망.

그 욕망을 이루기에는 어떤 정권이 더 나을까?

서로 이심전심으로 표와 권력을 주고받은 것이 아닌가요?

그들은 결코 어리석지 않기 때문에 저들에게 표를 준 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이들이 이 사회(교회 안에도)에 너무 많아진 거죠.

이대로 놔두면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기에 절망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이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아니 바꿀 의지나 있는지.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 목사답지 않아도 그리스도인다울 수 있고, 그리스도인답지 않아도 목사다울 수 있으니 목사다움과 그리스도인다움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지 않나요?

나대지 말라고 하셨죠?

지금 제가 이러는 것이 나대는 것인지

아니면 마리우스와 그 친구들 자리에 서 있는건 아닌지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대로 있으면 안 된다고

선뜻 나설 용기가 없는 걸 보니

적어도 제 욕심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애써 고개를 돌리려니

두렵네요.

머지않은 날

민족 앞에서

역사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할까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06 (14:45:33)

넘 복잡하오.

간단하게 말해주시오.

[레벨:3]불휘

2013.03.06 (15:53:02)

그러니까...

A:이번 대선결과는 절망스런 결과다. 욕망이 이 땅을 뒤엎고 있고 그 욕망이 이번 결과를 낳았다. 이 절망을 토대로 목사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일을 찾아야 한다.

   

B:그게 무슨 절망이냐? 저쪽 사람들도 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도 나름 애국자고 이쪽 진영이 너무 편협스럽지 않냐? 목사로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


대략 이런 이야기인데요. 대화 내용보다 서로가 갖고 있는 서로에 대한 전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요. 동렬님이 늘 말씀하시던 그 전제 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길게 썼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06 (17:22:32)

두 사람 다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별 전제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그냥 수준이 낮은 걸로 생각됩니다.

이 분들은 애초에 진지한 대화에 낄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구구셈도 모르는 사람이 미적분학 대해 토론하거나

일베충이 무려 정치 이야기를 하거나

불목하니와 동자승이 깨달음을 두고 주먹다짐을 하거나 간에

논외로 보는게 맞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06 (20:46:04)

불목하니....?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06 (23:52:14)

불목하니를 모르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07 (01:37:11)

알고도 모른것 맞아요.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3.07 (01:11:54)

네이버 사전 검색하면 머 다 나오는 거긴 하지만....

 

불목하니 = 절간 시다바리

[레벨:3]불휘

2013.03.06 (18:05:14)

아, 그렇군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꽤 고민이 담겨 있는 대화로 보았는데...

이 정도만큼 생각하는 목사들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다른 목사들은 말할것도 없겠네요.^^

하여튼 여기서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2 한줄 한줄 써내려간 교육의 길, 인간의 길 12 이상우 2013-03-11 3108
2031 민주당이 위기라는데 뭐 어쩌라고? 2 토마스 2013-03-11 2605
2030 인구 7 아란도 2013-03-09 3222
2029 주말모임 재공지 3 김동렬 2013-03-09 2660
2028 용서란 없다. 6 스마일 2013-03-08 3462
2027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면? 3 오세 2013-03-08 2559
2026 오빠, 나 영숙이 만났다! 2 15門 2013-03-07 3990
2025 책으로 보는 흐름 2 아란도 2013-03-07 2466
2024 "비전의 부재, 전망의 부재, 전략의 부재"는 너무나 아찔한 것... wisemo 2013-03-07 2782
2023 질을 구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 해저생물 2013-03-07 2337
2022 왜 박근혜는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는가? 문재인도 안철수도 유시민도. 9 당당 2013-03-06 5758
2021 성기와 겨드랑이 털 6 까뮈 2013-03-06 12939
2020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한 의견 부탁합니다.. 6 별돌이 2013-03-06 2832
» 동렬님! 이거 좀 봐 주세요. 8 불휘 2013-03-06 5208
2018 주말 모임 개최 4 불그스레(旦) 2013-03-05 4074
2017 스트레스 4 낙오자 2013-03-05 2549
2016 구조론연구소 정기모임 (문래동, 수요일) image 3 냥모 2013-03-04 2683
2015 Welcome to Flatland image 1 오리 2013-03-03 2382
2014 우리 사회는 없는 사람은 계속 손해 보며 당하고 살아야 옳은가? 3 노매드 2013-03-01 3176
2013 남쪽으로 튀어 1 배태현 2013-02-28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