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embed/tWOlBvRdINU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http://www.youtube.com/embed/HRLKd8Skhy8
Hey Jude (Beatles)
top 밴드 ...
poe는 4강에서 Gloomy Sunday 를 불러보면 어떨까...?
또는 린다 가브리엘 노래도 좋을 것 같고....,
세계적으로는 이런(스산하며. 흐느끼는. 절규하는. 고독한) 스타일에 가수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이 거의 안보이는 것 같다.
poe의 보이스를 보자면 블루에 가깝다고 본다.
어떤 스산한 고독감이 스며드는 느낌,흐느끼지만 지나치게 질척이지는 않고 깔끔하다.
고독함을 쭉 짜면 쓸쓸하고 아린 느낌이 흘러 내릴 것 같은 그런 목소리...
poe밴드가 자신들에게 잘 맞는 노래를 가지고 자신들의 색을 유감없이 내 놓기를 바래본다.
앞으로 밴드로서 자신들의 노래가 아닌 노래도 좋겠지만,
poe의 느낌을 잘 살려 낼 수 있는 노래를 만난다면 아주 조금은 갈증이 풀릴 것 같다.
poe가 가지는 목소리가 참 좋지만, 아직은 아주 조금은 어떤 풀리지 않는 목마름이 느껴진다.
poe만의 노래, poe적인 노래, poe스타일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노래를 꼭 가지고 나오게 되기를...
이미 poe적인 스타일이 있지만,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은 노래다.
좋은 곡을 만나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