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소통 현대성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대성’이다. 우리가 완성시켜야 할 ‘문화적 양식’이다. 양식은 인류의 집단지능에 의해 조직된다.
집단지능은 개인 간의 자유로운 소통에 의해 성립된다. 소통은 깨달음에 의해 가능하다.
깨달음은 자연의 패턴을 읽는 직관에 의해 얻어진다. 패턴은 자연의 고유한 완전성에서 비롯된다. 완전성은 구조적 완전성이다.
‘구조’가 첫 단추다. 구조의 실마리를 쫓아가다 보면 이 모든 과정과 만나게 된다.
‘구조≫완전성≫깨달음≫소통≫현대성’
존재의 구조를 파악하여 자연의 완전을 포착하고 깨달음으로 하여 그것을 내 안으로 가져오며 그것을 매개 삼아 널리 세상과
소통한다. 소통이 인류의 집단지능을 조직할 때 현대성이라는 양식으로 열매를 맺는다.
21세기를 규정하는 한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의 이름은 소통일 것이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르네상스가 필요하다. 시대정신에
걸맞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완성하기다. 깨달음과 소통에 의해 가능한 그것이 현대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