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할머니에 의해 제기된 위안부 문제가 몇몇 개인의 복수극으로 끝나면 가치가 없고, 인류전체의 인권문제로 지평을 넓히면 가치가 있다. 할머니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 완전하다. 단돈 100억에 노벨상을 팔아먹은 자는 누구인가?
1. 시사리트윗
-시골주의 전략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101012129360
-민주소나무가 고사한 이유
-정명훈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언어의 완전성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드러난 사실에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사실이란 뉴스에 나오는 재판결과인데
내일 또다른 뉴스가 나오면 또 여론이 바뀌는 거.
아베 사과하니까 박그네 만세부르다가 하룻만에 족된거.
표면의 사실에 의지하면 반드시 뒤통수 맞습니다.
왜냐하면 사건은 기승전결로 계속 흐름을 이어가는건데
사실은 그걸 토막쳐서 왜곡하니깐.
어차피 상부구조는 못 보는 거.
입증된 사실은 하부구조 뿐.
정명훈 사건은 세 가지 관점을 들 수 있는데
질-입자-힘의 관점으로 보면 됩니다.
1) 예술의 생산성 관점..
내가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서
우리나라 앞으로 세계 경제5강, 동북아의 떠오르는 패권국가가 되는데
세계열강인 한국은 열강체면 때문에 공장일은 못하고
앞으로는 예술로 밥먹고 살아야 되는데
그러므로 10억원이 없으면 외채를 꾸어서라도
스타워즈 수입해서 개봉해야 예술로 밥먹게 된다고 말하면
그게 30년 후 10조원 버는 남는장사라고 말하면..
돌 맞아 죽습니다.
"달라가 썩어나자빠졌냐?"
"뭐 우리가 선진국 된다고? 절대 그럴 일 없어. 미쳤구만."
돌 피해야 합니다.
만리장성 쌓고 있는 명나라 노동자에게
500년 후 관광대박으로 중국대박.. 만리장성 만세.
만리장성 벽돌 맞아서 즉사.
피라밋 건설노동자에게 5천년 후 이집트 관광대박.. 5초만에 사망.
입바른말 해봤자 뒈지는 수가 있어요.
지금은 정명훈이 궁지에 몰려서,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먼저 정치적 공격을 가한 시점입니다.
지금 정명훈 역성드는건 현명한 짓이 아닙니다.
정명훈은 폭탄인데 .. 예술가는 원래 다 폭탄임.
구조론적으로 보면 적은 중립화 하고,
중립은 아군으로 끌어들이는게 맞지만
박원순은 애초에 정명훈을 관리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이건 박원순이 명백히 잘못한거.
근데 진보는 항상 이런걸로 손해봅니다.
대중의 우상을 건드리다가 코피 터지는 거.
한 두번 당한게 아니죠.
논쟁으로는 이기는데 표로는 집니다.
생각있는 진보라면 선제대응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터져버렸다 해도 가능한 한 연착륙을 시켜야 합니다.
정명훈이 폭탄이라는거 누가 모릅니까?
근데 폭탄이 터져버렸어요.
터져버린 폭탄을 옹호하는건 현명하지 않습니다.
지금 정명훈이 박원순을 치는 노골적인 정치적 기동이 본질입니다.
자숙해도 시원찮을 녀석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적반하장으로 말입니다.
정치적 공격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방어하는게 정답입니다.
2) 정치적 편가르기 관점..
늘 그렇지만 진보는 이런 외곽의
전문가들, 기득권자들을 관리 못해서 깨지는데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적도 회유해서 자기편 만들어야 하는데
새누리는 조동원을 쓰지만 민주당은 자기가 뽑아놓고도 손혜원을 안 씁니다.
진보는 항상 각계 전문가와 반목한다는 말씀.
왜냐하면 조또 모리는 정치꾼들이 전문가를 졸로 보거등.
특히 386 탄돌이들은 완전군장으로 집합해서
내한테 500방 우선 맞고 3주간 정신교육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에 대한 존중이 없는 진보는 개새끼입니다.
재벌을 무조건 적으로 돌리는게 결코 현명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정명훈이 박원순을 치고 있으므로
정명훈을 치는게 맞습니다.
3) 대중의 우상숭배 관점..
무개념 진보먹물들이 주로 벌이는 짓인데
각계의 전문가집단을 적으로 돌리고 무조건 패는 거죠.
알고 패면 괜찮은데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막 패.
근데 대중들이 그런 전문가를 우상숭배 하므로 팰 때는 패야 합니다.
몽준이, 건희 이런 바보들은 졸라 패야죠.
히딩크는 패면 안 되고.. 근데 히딩크도 별거 아닙니다.
김성근도 사실 조또 아님. 좀 알기는 함.
홍만이는 불쌍해서 팰 수가 없음.
홍만이는 양악을 한거 같은데 그 정보가 새나가서 상대가 턱만 공격함.
홍만은 턱에 신경쓰다 격투기를 모함.
-위안부 협상은 무효다!
돈 없는 박근혜가 공주마마 콧대로 함 덤벼본 거.
아직은 일본이 더 돈이 많아서 근혜가 아베를 이길 수 없소.
경제가 망하면 새눌당이 선거에 지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아베손 들어준 거.
위안부 문제는 문제의 성격상 국가간 합의라는게 있을 수 없소.
이 문제는 백퍼센트 일본의 문제이며 한국정부가 나설 사안이 아닙니다.
일본의 양심에 따라 일본이 스스로 해결할 문제이며 우리는 민간이 발언하면 그만입니다.
중요한건 위안부 피해자가 아니라 애초에 위안부가 왜 생겼느냐입니다.
일본군이 중국에서 강간, 살인을 광범위하게 저질렀기 때문에 생긴 일본군의 대책입니다.
일본군이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저지른 강간, 살인이야말로
위안부문제가 일본군 책임이라는 핵심적 근거인 거죠.
동원과정에서 일본군이 어떤 역할을 했느냐 이런게 문서로 있느냐
이런건 애초에 논할 계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생겨나지 않을 문제라는 거죠.
가장 큰 피해자는 중국이고 우리는 고래 옆에서 새우등 터진 격입니다.
한국인은 중일전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전혀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았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인을 선동하여 중국인 학살을 부추긴 사실도 모릅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등거리로 놀며 이간질을 합니다.
한 번은 일본편을 들고 한 번은 한국편을 들며 계속 장난치는 거죠.
한국인이 왜 중일전쟁이 일어났는지 왜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했는지
교과서에서 정확하게 학습해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풍선의 이쪽을 누르면 저쪽이 튀어나온다.
튀어나오는 저쪽은 안 보고 들어간 이쪽만 보고 웃다가 망하는 박근혜 외교.
쥐새끼를 쫓으면 쥐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쥐가 쥐굴에 숨는 것이다.
폼 잡다가 뒤통수 맞는 박근혜 외교 진저리가 난다.
외교문제를 정치에 악용하면 반드시 뒷탈이 난다.
이명박의 독도방문부터 시작해서 대일관계의 정치적 악용이 지나쳤다.
경제만 나빠지고 얻은게 아무 것도 없다.
일본의 본심은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북한과 해결하고 중국과 해결해야 하는데
1라운드에서 밀리면 2라운드, 3라운드는 어쩌냐고.
결국 일본입장은 1라운드 한국이 눈치없이 굴어서
2라운드 중국, 3라운드 북한과의 교섭에서 일본이 밀리게 만들었으므로
큰 손해를 봤다는 건데 한국의 가장 확실한 전략은
협상으로 해결할게 아니라 일본이 중국과 2라운드 들어갈때 방해해야 하는 것이다.
일본이 중국과 외교협상을 할때마다 위안부 카드를 슬쩍 꺼내기만 하면 된다.
원래 해결이 안 되는 문제는 해결을 하지 않는게 맞다.
2. 개녑탑재
-복잡한 문제는 복잡하게 풀어라
3. 진짜 역사
-주나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