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사리트윗
- 퀼른 집단성폭행 사건
- 김정은에게도 한방 먹여라
- 군민의 당
-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답
- 위안부, 합의한건 잘못이 아니다
2. 개념탑재 - 공자와 소크라테스
3. 진짜 역사 - 소련이 쏘이올린 작은공, 스푸트니크 (냉전의 진실)
진행 : 오세 / PD : 냥모
패널 : 김동렬, 냥모, 슈에
제작 : LALALA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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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식의 유아틱한 자기소개는 철학이 아니다. 나를 지우고 대신 천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나를 배제하고 집단에 이르며, 집단을 배제하고 정상에 이르며, 거기서 신과의 일대일을 이룬다. 천하의 일을 발견하고 기승전결의 전개로 이끌어 간다. 철학은 천하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기술이다. 그 연주에 있어서의 프로가 되어야 한다. 아마추어의 눈높이로는 곤란하다. 피아니스트와 연습생은 세상을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다. 눈이 다르다. 호연지기를 얻어 천하인의 눈빛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된다.
1. 시사리트윗
-퀼른 집단성폭행 사건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0/0200000000AKR20160110003200072.HTML?input=1179m
-김정은에게도 한방 먹여라
-군민의 당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답
-합의한건 잘못이 아니다
2. 개념탑재
-공자와 소크라테스
3. 진짜 역사
-소련이 쏘이올린 작은공, 스푸트니크 (냉전의 진실)
스푸트니크 1호는 인류 최초로 92일 동안 지구를 돈 후에 대기권에 돌입해서 소멸되었다.
스푸트니크 2호는 1957년 11월 3일에 세계에서 두번쨰로 발사되었다. 여기에는 개 한 마리가 탑승했으며 이 개가 그 유명한 라이카이다. 그러나 재돌입 기술의 부재로 라이카는 지구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2호는 발사 162일 후인 1958년 4월 14일 대기권에 돌입해서 소멸하였다.
스푸트니크 3호는 1958년 2월 3일에 발사 실패 이후 5월 15일에 성공한 위성체로 1327kg에 달하는 무거운 위성이었다.
스푸트니크 4호는 이때부터 소련에서는 스푸트니크가 아닌 korabl-Sputnik란 이름으로 발사된다. 1960년 5월 15일에 발사되었다. 최초의 보스토크 프로그램을 위한 테스트 발사였으며 유인우주비행을 위해 재돌입장비를 탑재하여 실험하였으나 유도장치의 오류로 더 높은 궤도로 튀어올라가 버린다. 1962년 9월 5일에 대기권에 진입. 잔해 중 일부는 미국 위스콘신 주 매니토웍 시가지에 떨어졌다.
스푸트니크 5호는 1960년 8월 19일에 발사되었고, 두 마리의 개가 탑승했으며 이들은 모두 무사히 귀환했다. 이 개들의 이름은 벨카와 스트렐카이다.
스푸트니크 6호는 1960년 12월 2일, 프첼카와 무쉬카라는 두 마리의 개를 태우고 발사되었다. 안타깝게도 대기권 진입 도중 역추진 로켓이 제대로 점화되지 않아 높은 각도로 진입하였다가 폭발하여 산화하였다.
6호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같은 달 22일 담카와 프라사바카라는 두 마리의 개를 태운 스푸트니크가 발사되었으나, 로켓 결함으로 준궤도 비행만 수행한 후 귀환한다. 결국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소련 당국에 의해 스푸트니크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스푸트니크 7호는 1961년 2월 4일에 발사되었다. 금성탐사를 위한 관측기를 탑재하고 있었으나 분리에 실패한다.
스푸트니크 8호는 1961년 2월 12일에 발사되었다. 베네라 계획의 첫 탐사선인 베네라 1호를 성공적으로 분리하였다. 베네라 1호는 금성에 10만km 이내의 근접 비행에 성공하였으나 데이터 전송에는 실패하였다.
스푸트니크 9호는 1961년 3월 9일 무게를 맞춘 우주인 모형과 개 체르무쉬카, 그리고 생쥐와 기니피그를 싣고 지구 궤도를 한바퀴 돈 뒤 성공적으로 귀환하였다.
스푸트니크 10호는 1961년 3월 25일에 발사되었으며 우주인 모형과 개 즈베도쉬카, 그리고 촬영장비와 과학장비를 싣고 발사되었다. 역시 지구 궤도를 한바퀴 돈 뒤 무사히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