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 6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 30 32 34 36 38 40 42 44 46 48 50 52 54 56 58 60 62 64 66 68 70 72 74 76
3 9 15 21 27 33 39 45 51 57 63 69 75
5 25 35 55 65
7 49 77
11
13
17
19
23
29
31
37
41
43
47
53
59
61
67
71
73
### 숫자가 홀수와 짝수만으로 되어 있다면 싱거운 일이다. 홀짝수도 있을 것이고 홀홀수도 있을 것이다. 구조론은 모든 문제를 '언어의 문제'로 본다. 소수도 이름을 잘못지었는데 '1과 자신으로 밖에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1보다 큰 자연수' 이건 너무 골 때리는 표현이다. 말을 이따위로 밖에 못하는지 참. 소수는 홀수, 짝수, 홀짝수, 이런 식으로 배열했을 때, 앞에 오는 숫자다. 확실한 규칙성이 있다. 이를 곱차례로 명명할 수 있다. 소수는 자연수를 곱차례로 배열했을 때 다른 곱에 속하지 않는 곱의 머리수다. 소수만 있는게 아니고 다양한 곱차례들이 있다. 9 15 21 27 33 39 45 51 57 63 69 75..를 비롯하여 다양한 그룹들이 있다. 소수가 무한한 이유는 홀수가 무한히 많기 때문이다. 소수는 기본적으로 홀수에서 곱을 뺀 숫자이기 때문이다. 숫자가 커져도 소수는 균일하게 분포하는데 그 이유는 짝수가 일단 절반을 가져가는데 소수의 배수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소수의 제곱과 소수와 다음 소수의 곱만 곱차례에 든다. 갈수록 곱차례에 적은 숫자가 들므로 소수는 여전히 많다. 이 규칙으로 보는 것이 소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이다. |
다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홀짝수 홀홀수' 이게 인터넷 검색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충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김동렬
헐 그건 제가 그냥 붙인 이름입니다.
짝수가 2의 배수라면 3의 배수도 있고 4의 배수도 있고 5의 배수도 있고
모든 소수의 배수는 합성수이므로 소수의 배수를 나열해보면 소수가 어디쯤 어디에 올지 알수 있다는 말이지요.
수원나그네
처음 보는 방법인듯 하군요..
수원나그네
2 4=2x2 6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 30 32 34 36 38 40 42 44 46 48 50 52 54 56 58 60 62 64 66 68 70 72 74
3 9=3x3 15=3x5 21=3x7 33=3x11 39=3x13 51=3x17 57=3x19 69=3x23 87=3x29 93=3x31
111=3x37 123=3x41
5 25=5x5 35=5x7 55=5x11 65=5x13
7 49=7x7 77=7x11 91=7x13 119=7x17 133=7x19 161=7x23
11 121=11x11 143=11x13 187=11x17
13 169=13x13 221=13x17
17
19
23
29
31
37
41
43
47
53
59
61
67
71
73
79
83
89
97
101
103
107
109
113
수원나그네
101 103 107 109
가 나란히 소수란 점이 흥미롭소~
꼬치가리
117=3x39
수원나그네
그렇군요~
김동렬
제가 이걸 게시한 이유는
구글검색으로 봐서 소수찾기에 관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일 간단한 이런 식의 분석법이 안 보였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뉴스에 소수가 균일하게 분포하는가 한 곳에 모여있는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방법으로 분석해보면 쉽게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인데
예컨대 교과서에서 다윈이 옳고 라마르크가 틀렸다고 딱 써놓고
바로 진화론 그림은 라마르크설을 따라 그려놓습니다.
그게 모순이라는걸 모르는 거지요.
널리 알려진 등을 반쯤 구부린 영장류들 그림 말입니다.
초딩이 봐도 엉터리인데 이런게 많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