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정의
1. 식물의 생육은 환경에 적응하여 알맞게 변하는 생활양식을 보이는데 라운키에르의 식물 생활형이란 저온, 건조에 견디는 겨울눈(저항아)의 위치로 식물을 분류한 것임.
Ⅱ. 겨울눈의 위치에 따른 식물의 분류
1. 지상식물
1) 겨울눈의 위치가 지표 30cm 이상
2) 대부분 수목으로 소나무, 느티나무 등
3) 겨울눈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도 얼지 않음
2. 지표식물
1) 겨울눈의 위치가 지표 30cm 이내
2) 토끼풀, 국화 등
3. 반지중식물
1) 겨울눈이 지표에 접함
2) 민들레 등
4. 지중식물
1) 겨울눈이 땅속에 있음
2) 튤립, 백합 등
5. 수생식물
1) 물속이나 물밑에서 생활
2) 연꽃, 검정말, 마름 등
6. 일년생 식물
1) 종자가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 다시 핌
2) 나팔꽃, 해바라기 등
라운키에르는 종자의 개념을 식물이 겨울(혹환경)을 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원본은 죽고 자식이 태어나는 고전적 개념은 폐기했습니다.
식물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을 날 뿐입니다.
즉 단년생과 다년생의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라운키에르가 그걸 알지는 못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