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 갔다면 쿠데타 했을 것" 윤석열, ‘검찰 쿠데타’ 일으키다. 한겨레 기사 제목이다. 그때 한겨레는 뭐했지? 나는 알고 있지. 한경오가 수박되어 윤석열 찬양가 불렀다는 사실을. 한경오 정신상태는 정확하게 정의당 정신상태였다는 사실을. 그때 우리가 약해져서 정의당을 냉혹하게 자르지 못했지. 다행히 정의당이 알아서 소멸해 주었으니 다행이지. 진중권이 빌런을 맡아 정의당을 확실하게 정리해 주었지. 제 얼굴에 똥칠하고 악역을 맡아주니 그때부터 일이 풀리기 시작했지. 1. 정치는 약한 척해야 동정표로 선거 이긴다. 9. 닥치고 파란당 찍어. 문제의 본질은 한국인의 자신감 부재다. 강자를 이용해 먹을 생각은 하지 않고 약자를 도우려고 하니 어리광 정치가 만발한다. 한신의 다다익선을 배워야 한다. 강할수록 좋다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 내 말은 잘 달리지 못해서 안전하고 좋아. 그 기수는 말을 탈 줄 모른다. 한국인은 정당이라는 말을 다룰 줄 모른다. 잘 달리는 민주당 명마 놔두고 비루먹은 정의당 말을 선택한다. 불쌍하기로 치면 정의당이 불쌍하다. 불쌍한 당 찍다가 같이 불쌍해지는 패턴으로 한국 정치가 망한다. 페미도 일베도 약자 코스프레에 빠져 있다. 경단녀가 불쌍해. 군입대가 불쌍해. 이러면 희망이 없다. 강한 정치로 가자. 할 일을 하는 정당을 찍자. 반칙은 불허하되 허용범위 안에서는 말에게 재량권을 주자. 그것이 기수가 말을 믿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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