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인류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가부장제가 허상임을 관측하게 되었다. 남편, 시아버지, 이건 분명히 허구적 존재였다.
시아버지가 돈줄을 쥐고 있을때까지만 유지되는 존재이기 때문.
반면, 친정엄마, 엄마 (이건 더 확실, 낳았잖아!), 그리고, 형부, 외삼촌등은, 확실한 직계구조를 갖고 있다.
자본주의가 고도화 됨에 따라, 남성들의 안정된 직장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막말로, 중국이 다 제조업하는데 힘쓰는 남자들이 할 일이 없어지게 된거다.
이때,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남자들은, 경제력을 잃게 되는것이다.
이건, 마치, 농촌몰락시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의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거 같다.
어차피, 남자들의 권력이 사그러드는건, 추세이고, 이걸 인정하고 출발해야, 해졀점이 나온다.
부는 집중되게 되어있고, 가족권력이나, 성권력도, 모계사회로 돌아갈 추세라는것.
생산력의 중심이, 여성과 아동쪽으로 옮겨간다는건, 경제가, 어느 궤도에 오르면, 더이상의 소비 (식 의 주 교통 문화)
는 문화작용에서 나타나기 때문.
이때, 20세기형 남자들은, 새로운 조류에 걸맞은 인간형을 완성해야 한다는게 지금의 결론.
우선, 권력을 내려놓고 (허상이니까, 그리고, 잡을수 없으니), 문화를 즐기고 (풍성해졌으니)
직접적으로 세계조류에 몸을 싫어야 (인터넷 시대니까) 한다.
솔직히, 여자들의 미라는게, 16-20세로 제한되어있다. 가부장제로 1000년정도 흐르다보니, 마치,
여성성이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잘못'인식되어있는거다. 아름다움도, 많은 부분 '관리'에 종속된다.
깨달아야한다. 여튼, 21세기 남자는, '권력'과 결별해야한다. 그래야, 삶이 풍요해진다.
그리고, 새시대의 선두에서 미리 가있어야 정답.
좀 이해가 되는듯.
멍청한 바이든 시대에,
좀 문제가 있어도, '이기는' 이재명으로 진도를 나가는것도.
여자위주로 가면 지리멸렬해지고 (좌파의 최대 약점)
남자위주로 가면, '김밥천국'이나, '아랍터번'으로 몰락.
여성의 다변성(아가를 지켜야 하므로)의 밀도를 유지하면서, 남자의 공격성 (핵화)으로 긴장을 주는게 정답.
'아 한국 여자들 애 안낳는다'라고 할게 아니라, 한국여자들이, 자신들이 사회에 밀접해지기까지 투쟁중이라는걸 간파해야하는게 정답. 이 때 같이 테이블에서고, 협상이 가능.
시위 현장에 가보면 젊은 세대일수록 여성은 남성화되었고 남성은 여성화되어 발언권이 여성이 더 세지고 있는
현상이 벌어짐.^^
가부장제는 가족이 사회적 정치단위, 의사결정단위로 기능하는 것입니다.
봉건적 정치단위로서의 가부장의 의미는 소멸하지만
집단적 의사결정이라는 본질이 남아있는 한 남성위주의 정치형태는 계속 갑니다.
예컨대 여자들은 월드컵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거지요.
단지 축구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적으로 무언가 일을 벌이는 것에 대한 관심이죠.
부계가 소멸하는 만큼 모계의 비중이 지금보다 커지겠으나 그게 다.
사회는 여전히 남자들의 정치투쟁장으로 남아있습니다.
사회가 여자 위주로 가면 싸움에 지고, 남자 위주로 가면 거지가 됩니다.
둘은 밀접한 관계라서 싸움에 이겨야 경제적으로 윤택해집니다.
정치싸움이 아니라 경제싸움이 문제, 경제가 전쟁이라는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남자들의 싸움만 없으면 평화롭게 잘 산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집단의 결속력이 유지될 정도의 싸움이 있어야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단 총을 내려놓고 주둥이로 싸워야 한다는 거, 아니면 축구공으로 싸우거나..
넓게 보면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오락을 망라하고 싸움 아닌게 없죠.
사회가 여자 위주로 가면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사회가 남자 위주로 가면 그냥 아랍이 됩니다.
경제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대결, 서방과 러시아의 대결과 같은
큰 덩어리에서 승부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한다고 잘 살게 되는게 아니고 큰 승부에서 줄을 잘 서야 합니다.
친일, 친미로 남의 졸개짓이나 하다가는 거지되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 되어 세계사를 주도하려면 적정한 선에서 밸런스를 이루어야 합니다.
남자들의 관심사인 집단적 의사결정이라는 부분의 수요는 남아있다는 거죠.
###
정리하면 정치는 집단의 의사결정.
가족단위 의사결정은 수요가 없으므로 가부장제 소멸.
국가단위 의사결정의 수요가 있으므로 남성위주 정치투쟁은 계속.
초국가단위 집단적 의사결정에 실패하면(전쟁에 지거나 외교적 고립)
열심히 일해봤자 남의 집 노예살이로 경제 망함.
일은 열심히 하는데 상대적으로 점점 가난해지고 있는 일본꼴.
사회가 남자 위주로 가면 아랍처럼 분열되어 파멸.
독일은 최저임금 시급 1만 2천원인데 미국은 7천원.. 미국처럼 사회붕괴 파멸.
사회가 여자위주로 가면 고립, 낙오되고
남자위주로 가면 국가 내부에 전선이 생겨나서 붕괴.
실제 남자냐 여자냐보다 어떤 속성이 그렇다는 거.
일본이 여자국가여서 외교고립된게 아니라 남자가 전쟁에 져서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