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의 섭리
모든 존재는 기본 단위에서 내부에 저울과도 같은 판정의 기준을 가진다.
그것으로 피아가 구분되며 나아가서 피, 아는 관계를 맺는다.
판정을 하려는 까닭은 그래야 관계를 맺기 떄문이다.
핵이라면 양성자와 중성자의 관계로 점을 이룬다.
원자라면 핵과 전자의 관계로 선(궤도)를 이룬다.
분자라면 각 원자끼리의 전자들의 관계로 각을 이룬다.
물질이라면 각 분자끼리 결속된 관계로 결정(입체)을 이룬다.
우주라면 각 물질이 밀도를 이룬 관계로 공간을 성립시킨다. 비로서 유기체는 공간을 인식한다.
만물이 이루어진다.
2. 인간이라는 존재의 목적
어떤 집단을 이루는 가장 작은 개체의 기본단위
국가라면 개인이 그 기본단위다
개인들이 모여 국가라는 관계를 이루어냈다. 이는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되고 유기체를 이룸과 같다.
개체는 관계를 맺으면서 개체의 특성(스스로 균형을 잡고 판정을 내리는 기준)을 일부 포기한다. 그것이 집단에 의존이다.
여기서 각 개체의 기본단위에서 판정을 내리는 가능성, 자유도를 제한하는 것이 수직적 구조, 즉 독재의 작동방식이다.
작은 개체가 스스로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느슨하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수평적 구조, 민주주의와 같다.
독재는 빠르게 어떤 모양을 이룰 수 있다. 이는 금속을 녹여 물건을 만들 듯 빠르게 일의 성과를 내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일을 성사시키는데 외부에서 에너지가 작용해야 하기 떄문에 성과만 보면 효율적으로 착시현상이 있으나
실제로 따져보면 비효율적이다. 언제나 외력을 투입하여 소모해야만 하기 떄문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 결국 와해된다.
민주주의는 느슨한 분자결합체인 물과 같다. 겉으로 볼 떄 외력에 대항하는 힘이 약하다.
그러나 개체 각자의 판정을 내릴 가능성을 줌으로서 상황에 최적화 함으로 유동적으로 균형을 맞춘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목적은 자기 내부에 우주 전체와 동일한 판정의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지구라는 별은 태양에 의해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핵분열에서 알 수 있듯 가장 작은 기본단위속에서조차 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거대한 에너지가 숨겨져 있다는 것
핵을 이루는 작은 판정단위가 우주를 성립시키는 것과 맞먹는 일이라는 것
60억 명 중에 한명인 내가 이 세계 전체와 맞먹는 잠재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꺠닫는 것
그것이 지금 이 글을 읽는 나와 당신이 존재하는 첫번쨰 이유다.
3.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할 일
상기 첫번쨰 이유를 깨달으려면 먼저 스스로가 혼자가 되어보아야 한다. 가장 작은 기본단위. 가장 밑바닥단위에서 모든 덧입혀진 사회적인 판정기준을 버리고 나라는 존재를 이루는 베이스의 판정기준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꺠달았다면 그 다음에 할 일은 외부세계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럴싸한 외부의 기준에 맞춰진 관계가 아닌 스스로 꺠달은 가치에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첫번째 할 일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나머지는 우주의 섭리가 그렇듯 차곡차곡 그 뒤를 따를 것이다.
김동렬이 본인의 꺠달음에 비해 글을 너무 못쓰는것 같아서 간단정리했다.
김동렬
꼬치가리
4천만이 쥐바기를 적임자(?)로 선출하고,
쥐바기에게 전권을 맡기고,
상황이 채 끝나기도 전에 4천만의 95%는 작살이 나고,
원상태로 되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좃중동의 공작으로 뒤틀릴대로 뒤틀린 이땅의 민주주의라는 몰골이 말이 아니오.
이제는 감시하겠다는 기능까지 뒤틀어서 아예 지네들 꼴리는대로
판을 짜겠다고 설레발이오.
쥐바기가 미디어법에 저토록 목을 매는 이유가 명확해졌소.
4대강에 비정규직에 용산에 쌍용에.. 헷갈리도록 무수한 전선을 구축해놓고,
인촌이 시중이 등과 히히득거리며 즐기고 있는 꼴이 다름 아닌 지옥의 불구덩이 같소.
자살율 1뜽!
재원일수 1뜽!
노령화 1뜽!
사교육비 1뜽!
출산율 뒤에서 1뜽!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뜽뜽거리며 살게 됐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오.
쥐바기에게 전권을 맡기고,
상황이 채 끝나기도 전에 4천만의 95%는 작살이 나고,
원상태로 되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좃중동의 공작으로 뒤틀릴대로 뒤틀린 이땅의 민주주의라는 몰골이 말이 아니오.
이제는 감시하겠다는 기능까지 뒤틀어서 아예 지네들 꼴리는대로
판을 짜겠다고 설레발이오.
쥐바기가 미디어법에 저토록 목을 매는 이유가 명확해졌소.
4대강에 비정규직에 용산에 쌍용에.. 헷갈리도록 무수한 전선을 구축해놓고,
인촌이 시중이 등과 히히득거리며 즐기고 있는 꼴이 다름 아닌 지옥의 불구덩이 같소.
자살율 1뜽!
재원일수 1뜽!
노령화 1뜽!
사교육비 1뜽!
출산율 뒤에서 1뜽!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뜽뜽거리며 살게 됐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오.
구조는 공변된 것이오.
그러므로 핵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전자에서도 나타나고 분자에서도 나타나오.
그러므로 원문의 핵, 전자, 분자, 물질, 우주가 별도로 구분될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봐야 하오.
그러나 구조의 어떤 본질에 있어서는 위 원문과 같이 나타날 수도 있소.
말하자면 하나의 세포 안에서도
위의 5 단계가 나타날 수 있고 또 그 세포가 모여서 만든 인체 전체에서도
세포, 근육, 조직, 기관, 인체 순으로 나타날 수 있소.
한 가족 안에서도 개인관계, 형제관계, 부부관계, 부자관계, 가족관계가 양, 운동, 힘, 입체, 질로 나타날 수 있고
동시에 개인, 가족, 공동체, 국가, 인류로 나타날 수도 있소.
다만
첫째는 출현
다음은 진행
셋째는 확산
넷째는 대표(외부에 대해 1로 대표되는 성질, 집합, 그룹의 단위)
다섯째는 자기복제(낳음, 소통)로 구조화 되오.
모든 진보는 외부자극(그 내외부를 판정하는 기준선은 사건, 일에 따라 상대적이고 유동적임)에 의해 일어나며
그 외부자극을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데는 독재의 방법이 효과가 있고
그 외부자극을 새로 받아들이는데 따른 재질서화는 민주주의가 효과가 있소.
그렇다면 최적의 구조는
독재도 아니고, 민주주의만 믿으면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와 독재의 어중간한 짬뽕도 아니고
시스템은 철저히 민주적으로 가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일처리는 치고빠지기식 순간적인 독재로 가는 것이오.
말하자면 어떤 1백명의 그룹이 있을 때
그 문제의 해결에 적임자를 선출하는 과정은 민주적으로 하고
그 적임자를 선출한 다음에는
그 적임자에게 전권을 맡기고 상황이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를 반복해야 하오.
사안에 따라서 즉시 팀장을 뽑고 전권을 위임한 다음
문제가 해결되면 팀을 해체하는 것이오.
이 과정은 실제로 쉽지 않소.
왜냐하면 형식적 민주주의를 가장하고 교묘하게 방해공작하는 조중동 전매특허 스킬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특히 우리나라처럼 외부적으로 고립된 작은 집단에서는
자기가 빠지면 일이 안되도록 뒤로 공작하여 틀어놓는 수법이 발달해 있어서 민주주의를 교란하오.
감시하지 않으면 안 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