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주식에 좀 관심이 많은데 구조론으로 예측하는 툴에 관해서 한말씀 여쭤봅니다.
경제에서 소비자지출지수가 나중에 주가를 반영한다고 하는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서도 일본과 우리가 연결되어서 곧 심각한 경제침체에 도달할것이라고 전에 댓글을 읽은기억이 나는데
그 시기와 기간을 어느정도 근접하게 예측할수있는 구조론적툴이 있나요?있으면 어떠한 방법으로 생각하면 접근해야하는지 방향성과 몇가지 팁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에 다음과 기아차에 관한 언급을 보고 그 종목이 상승하는것을 보고 저도 그러한 안목을 길러보고 싶어 질믄 드립니다.
어떠한 얘기이던지 장황하게 듣고싶습니다.
구조론의 일부분인 " 역설 " 과 기존 경영학이론인 " 게임이론" 이 적용되기 때문에...
설령 누군가가 주가 예측의 멋진 툴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남이 모를 때 유효했던 방식이 자금력이 풍부한 누군가가 같이 알아 버린 단계??.... 나아가 대다수 투자자가 알아버린 단계??...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겠지요.
구조게시판의 글이어서 몇가지 역설만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언급하면....
- 주식은 .... 종목(기업)을 사는 것인지? 장기예측은 종목을 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수개월 ~ 3 년 주식투자는 기업이나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고 시간(시점)을 사고 파는 행위이다
- 재벌 이라는 시스템은 전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것이어서 선진국의 어떤 주식시장보다 한국주식시장이 독특하다
- (골프에 비유하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자신만의 스윙폼이 완성되기전 까지는 어디까지나 재미(아마츄어)로 해야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투자형태가 완성되더라도 대박을 터뜨릴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지...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다(프로라도 깡통찰 확률은 50% 이상)
- 시장에 천개의; 종목이 있다면 "쉬는 것" 도 천개에 해당하는 초대형 종목하나로 인지해야 한다 ^ ^ #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면 제가 벌써 하와이에 별장을 샀겠지만, 제가 워낙 숫자가 안 되어서 그건 못하고, 그러나 주가 예측의 어떤 규칙을 만들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몇가지 생각해 봤는데 주식고수들은 벌써 그런거 다 알고 있더군요. 주식고수를 이길 수 있는 툴을 만들려면 굉장히 공부를 해야할 것인데, 제가 워낙 숫자하고 안 친해서 못하지만,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친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