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어스와 네오 중에서 모피어스의 역할을 선택하라. 언제라도 쉬운 것이 정답이다. 선택하는 것보다 선택하게 하는게 쉽다. 선수로 뛰는 이세돌보다 주최측인 구글이 쉽다. 인생은 모피어스와 네오의 빨간약, 파란약 게임의 무한반복이다. 숨은 상부구조 찾기 게임이다. 패턴을 알면 쉽다. [생각의 정석 75회] 문제를 내는 사람이 되라. 진보는 문제를 내고 보수는 답을 찾는다. 네오는 모피어스를 몇 년 찾았지만 모피어스는 네오를 평생 찾았다. 먼저 가서 판을 짜놓고 일을 계승할 사람을 찾는다. 안회가 공자를 찾듯이 공자도 안회를 찾는다. 공자는 판을 설계해놓고 계승할 사람을 찾고, 안회는 자신을 이끌어줄 판의 설계자를 찾는다. 인간이 신을 찾듯이 신도 인간을 찾는다. 인간은 힘들고 신은 쉽다. |
솔숲길
[생각의 정석 75회] 쉬운 구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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