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시입니다.
아뇨..수학입니다.
오늘 짜로 우산이 다섯이 되었다.
깨고 나니 우산 두개 득템.
우비 두개..그리고 우산이 셋이다.
뭔가 빵빵하다.완벽하다.
이 놈들을 쓰보고 싶다.
근데..방 안에서..사용하면 이상하자나.
작업용 산책용 이동용 패션용 나르시즘용.
이렇게 이름붙이고..날씨를 본다.
어색하다. 오늘 너무 화창하다.\
에라이..
우산쓰고 컴을 해보까?
아니다..이건 아니다.
그래서 더 큰 세계로 가보기로 한다.
우산은 잊어버리고..세상으로 나간다.
저 우산들을 딱 맞는 순간에 사용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