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외교미학과_중국의_문화교류_압박
흠...세상일이란게 그렇다.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러나 사람은 때로는 그런 생각을 넘어서야 할때가 많다.
머리가 아파...에효...모르것다~~~~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았다.
사드가 도대체 무엇인가? 사드는 철저하게 외교적 문제이다. 박그네는 철저하게 외교에 실패했다. 중도외교란 그런게 아니다. 발언권을 키워야 하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발언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이 그리 반대해주면, 그걸 활용할줄도 알아야 한다. 국민개무시 하면서까지 외교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또 국민을 설득해야만 한다면 그만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해야 한다.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 설득 과정을 거치다보면, 세상은 그만큼 또 변화해 있다. 그것이 기다림의 의미다.
밀어부쳐야 될 일이 있고, 시간을 가지고 다음 세대로 넘겨야 하는 일들이 있다. 그런데 박그네 시절에는 이 모든게 거꾸로되어 문제가 더 커진 것이다. 하긴 애초에 정도로 갈 정권은 아니었다.
중국이 한국과의 외교 불화로 양국 문화교류를 압박하고 있다. 생각해보라..한국과 중국간의 현재 교류에서 가장 무엇이 활발할 것이며, 그 교류가 활발하게 된 연유가 무엇일까? 한국은 물질적 피해가 크고, 중국은 정신문화이입에 대한 피해기 크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 차이가 감소할 것이다. 정신문화적 측면에서 말이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은 중국에 정신문화적인 수출을 선점해야만 이익이다. 문화교류에 이익을 따지는게 조금은 너무 야박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정신문화에서 우위를 갖는다는 것...그것이 미학이 때문이다.
한국인은 이번에 촛불집회를 통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증명하였다. 우리의 권태와 불합리와 자괴감을 떨쳐내고 일어서고 있다. 한국인은 왜? 이게 가능 했을까? 이심전심 문화의 성숙도가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중도외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중도외교 당사자가 더 정신문화적 우위에 서는 것이다. 그리고 룰을 다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끌려다니면 안된다. 중도외교란 가장 힘있는 외교이기도 하다. 중도란 사태와 상황과 균형을 보는 감각이기 때문이다. 외교는 그야말로 감각적인 영역이다.
"올해 선차대회에 사드 여파로 중국차계대표자들을 중국정부가 한국 입국 불허 한다고...특히 종교인과 학자등등..."
올해 선차대회도 영향을 받을듯..., 선차대회도 광장으로 나가야 할듯...
*사진...동북아 지도를 가져와 봤다. 서해와 동해는 호수이다. 더구나 서해는 참 중국과 가깝다. 어디에 딱 붙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중도외교 균형외교...한반도가 그 축이 되는 외교..., 그리고 적절하게 국민이 무게중심 맞추면 축이 그 기울기에 맞게 결정및 판단하는 것....한반도가 갈 길은 그 길이 아닌가 싶다.